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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크리스마스 푸딩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98-송어 요리와 함께하는 하루 낚시하러 강변을 따라다니다가 오포티키의 홀리데이 파크에서 한가하게 보냅니다. 남편이랑 마눌이 서로의 노트북을 놓고 마주 앉아서 서로 해야 하는 글도 쓰고, 세차도 하고, 빨래도 하면서 하루 세끼를 홀리데이 파크에서 챙겨먹으면서 지내는 날입니다. 햇볕이 좋을 때 홀리데이파크 주인장에게서 호스를 빌려다가 물 연결해서 세차도 했습니다. 낚시하느라 비포장도로를 달리면 또 먼지를 덮어쓰겠지만, 세차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는 해야죠. 차에서 잘 보이는 곳에 빨래도 널어놓고, 수건류는 바로 옆에 널었습니다. 빨래를 한 다음에는 웬만하면 마를 때까지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두 개 없어지면 아쉬운 것은 잃어버린 우리이니 말이죠.^^ 남편은 점심을 간단하게 먹습니다. 빵에 버터를 바르고, 마당에 있는 허브, 차이브.. 2017. 8. 29.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284-여행 중에 맞은 크리스마스 길 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았습니다. 이때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 한 때라 크리스마스 인사를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인터넷 접속이 거의 2달째 불가능한지라..그때가 그립습니다.^^; (이 글을 쓸 당시가 그렇다는 얘기죠! 이글을 예약으로 올리는 지금 위치는 오스트리아,린츠(잠시 오스트리아 비자때문에 머물고 있습니다.물론 24시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구요.^^) 여행 중이라고 해서 크리스마스를 그냥 보내기는 섭섭했습니다. 원래 집(오스트리아)에 있었다면.. 크리스마스 전(23일)부터 새해에 이어지는 2주정도의 휴가기간 동안에 시댁에서 먹고, 놀고, 자고 하는 팔자 편한 며느리 역할을 하고 있었을 테고.. 선물도 (시)부모님한테서 받고, 시누이한테서 받고, 남편한테서도 내가 사고 싶었던 것을 사달라고 마.. 201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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