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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캠핑카3

지금은 재미없는 쇼핑중 여행을 와서 쇼핑을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고, 쇼핑은 여행의 즐거움중에 하나이기도 하죠. 하지만 우리가 다니는 쇼핑은 보통의 여행자가 다니는 그런 곳이 아닙니다. 여행자들은 절대 찾지 않을 곳에 가서, 여행자들은 절대 찾지 않을 물건들을 사들이는 것이 요새 저희 부부의 일상입니다. 요즘 저희는 우리의 집에 되어줄 캠핑카를 만들고 있는 중이거든요. 오클랜드에 도착해서 중고차를 사는데 1주일의 시간을 보냈고, 숙소를 1주일만 예약했던 차라 다음 예약자에게 숙소를 비워줘야 하는 상황. 다시 숙소가 비는 시간까지 기다려야 하니 3일은 오클랜드 위쪽의 바닷가에서 짧은 휴가를 보내고 다시 우리의 숙소로 복귀하면서 물건을 한가득 사가지고 왔죠. 바로 위 사진에서 보는 저런 커다란 나무 합판을 사서는 우리가 필.. 2022. 11. 15.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63-이런 캠핑카를 원합니다. “남편,남편! 저기 캠핑카 판다네~ 한번 가 볼껴?” 캠핑장 한바퀴 돌면서 산책을 나섰던 마눌이 남편에게 신나서 뛰어옵니다. “우리 집하고는 다르게, 지붕도 높고, 주방도 있는 캠퍼밴이야!” “가격도 별로 안 비싸. 7,000불 밖에 안 해!” 이렇게 수선을 떤다고 해서 우리 집(차)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가격으로 따지자면야 우리 집이 2배나 비쌉니다. 지붕이 낮아서 차 안에서는 앉은뱅이 생활만 해야 하지만 말이죠! 마눌이 바라는 캠핑카는 지붕이 높아서 차 안에서 설 수 있고, 주방 시설(싱크대)가지 있어서 차안에서 요리가 가능한 것! 화장실이나 샤워시설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마눌이 수선을 떨게 한 바로 그 판매를 원하는 캠핑카입니다. 캠핑카에 그림이 그려진 것을 봐서는 전에 전문적인 렌트카 소속.. 2013. 10. 20.
우리가 앞으로 살게 될 집? 2주전에 먼저 뉴질랜드로 들어간 남편이 보내온 사진 한 장! 앞으로 우리가 살게 될 지 모르는 우리집인거죠! 대부분 뉴질랜드 여행자가 선택하는 캠핑카! 그나마 제대로 된 캠핑카는 중고도 비쌀터이고.. 뉴질랜드에는 이렇게 승합차를 개조해서 캠핑카로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저 안에 나무로 침대를 짜 넣고, 옷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랑, 부엌기구를 넣을 수 있는 공간도 만들면.. 일명 자작 캠핑카가 탄생 하는거죠!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다음카페의 자작캠핑카의 한 회원님께서 정성스렇게 올려주신 캠핑카 만드는 과정을 남편에게 보냈습니다. 남편이 한국어를 이해하지는 못 하지만, 사진만으로도 잘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뉴질랜드의 일요일만 서는 중고차.. 201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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