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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캠핑장4

최선을 다해 사는 삶, 건강한 인생. 뉴질랜드를 바쁘게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무심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중에 하나는 “캠핑장”인데 관광객이 아닌 사람들이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 관광객이 아닌데 캠핑장에 장기 거주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경우라면 “Working holiday worker” 워킹 홀리데이 워커”. 35세 미만의 세계의 젊은이들에게 “1년동안 뉴질랜드에서 일을 하던가, 여행을 하던가 네 맘이다.”하고 내주는 일종의 워킹비자죠.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일하며, 여행하는 나름 조화로운 생활을 하는 부류가 있는가 하면, 1년동안 죽자고 돈만 버는 부류도 있죠. 어떤 부류가 됐던 간에 과일을 추수하는 농장의 성수기는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이니 과일의 고장으로 몰려들죠. 농장이 몰려있는 도시의 캠핑장으로 바로 이 젊은이들이 몰립니다... 2023. 2. 20.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57-뉴질랜드 "홀리데이파크" 완정정복, 뉴질랜드 길 위에 사는 동안 그 기간의 반 정도는 홀리데이파크에서 살았던 거 같습니다. 하루 밤을 지낸 곳도 있고, 1주일, 길게는 한 두달 지낸 곳까지 다양한 생활이였죠. 물론 홀리데이파크의 규모에 따라서 시설이 조금씩 다르기는 했지만.. 대부분 가지고 있는 시설들은 비슷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홀리데이파크는 다른 곳에 비해서 많이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항상 시설은 가격대비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희가 머물고 있는 '아히파라'는 뉴질랜드 전국에서 바나나가 자라는 몇 안되는 곳 중에 한곳입니다. 뉴질랜드 남섬의 최북단인 "카라메아"에도 바나나가 자라는 걸 봤었는데... 이곳에서도 바나나가 자라고 있습니다. 먹어도 되는지 몰라서 맛을 못 봤는데.. 지금 이 사진을 .. 2016. 9. 9.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556-쥐똥있는 캠핑장,Lumsden 럼스던 저희가 뉴질랜드 길 위에 살면서 항상 정해진 대로 이동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무계획이 계획이다” 는 아니구요, 남편 성격상 철저하게 계획은 세웁니다. 문제는 남편이 낚시만 시작했다하면 그 계획이 어느 사이에 사라져버립니다. “나 여기서 낚시 조금만 할게. 한 30분 정도..” 말이 30분이라는 거지 절대 30분만 하겠다는 의미는 아닌거죠. 남편의 성격을 잘 아는지라 마눌은 넉넉하게 시간을 줍니다. “어차피 당신은 30분에 끝내지 못 할테니.. 2시간 줄께! 2시간 후에는 끝내!” 이쯤되면 남편은 좋아라하면서 낚시대를 챙겨서 강으로 갑니다. (물론 저희는 지금 강 옆에 주차를 한 상태이구요.^^) 고어를 출발해서 가는 길에 남편이 낚시를 위해서 섰습니다. 낚시를 한번 시작하면 쉽게 끝내지 못하.. 2014. 5. 1.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 3회-Rotoroa-Westport-Charleston 여행3일째-2010년 1월9일 토요일 10pm-8am Rotoroa-Westport-Charleston 20$ 오늘 우리는 Rotorua로토루아호수를 출발해서 Gowanbridge에서 낚시하고, 다시 Owen River오웬강에서 낚시하고 Murchison찍고 , Westport서 제 생일 기념 식사(점심을 오후4시에 먹어서리 열이 쪼매 받았었다는...)를 하고, Charleston에서 하루를 마감 했답니다. 우리가 지난 밤을 보낸 로토루아 호수의 DOC 캠핑장입니다. 저 앞에 보이는 텐트가 저희텐트입니다. 12월 동네 방네 스포츠 용품점에서 50%세일할 때 80불인가?에 구입한 텐트입니다. 3~4인용이여서 둘이 누으면 넉넉하답니다. 저희 텐트 외에는 전부 캠핑카로 여행 중인 사람들 입니다 그려!! 아침부.. 201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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