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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저렴한 렌트카2

남편동료의 늦은 반응 제가 남편하고 결혼해서 살면서 “식사 초대”라는 걸 처음 받았습니다. 그것도 집으로 말이죠. 남편의 전 상사 댁을 한번 방문 해 본 적은 있고, 가서 저녁을 먹기는 했지만.. 그때는 정식 초대도 아니었고, 내가 음식을 해서 싸들고 가서 먹었죠. 왜 뜬금없이 매운 돼지 고추장 불고기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밥, 쌈장까지 챙기고, 야채까지 다 씻어가서 그 집 식구들에게 “쌈 문화”를 전파했습니다.^^ 정식 저녁초대인지라 뭔가 선물을 사가지고 가야하는 건 아니냐고 물었더니.. 남편이 쿨 하게 날리는 한마디. “그 친구 이번에 4주 정도 뉴질랜드 여행 가는데 우리에게 조언을 구하는 거야.” 결론은 저녁을 얻어먹으러 가지만, 우리 밥값은 한다는 이야기죠. 나는 한국 사람이니 어디를 가면 뭔가를 사들고 가야할거 .. 2019. 4. 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27-렌트카 빌릴때 확인해야 하는 것 남편의 친구가 저희와 함께 여행을 하겠다고 왔습니다. 한국 사람이라면 어떻게 조치를 할까요? 우선 저희 캠핑카는 앞에 세사람이 앉을 수 있지만, 뒤에서 3명이 자기에는 조금 비좁습니다. 모두 침낭을 사용한다면 좁게 잘 수는 있지만, 저희는 이미 오리털 이불을 사용하는지라.. 그리고 부부 사이에 남자가 끼여서 자는 것도 조금 우습기는 하죠? 그럼.. 차는 우리차로 이동을 하고, 친구는 잘 때는 텐트를 이용해서 잠을 자면 될 거 같습니다. 서양인도 한국 사람처럼 생각을 할까요? 아닌거죠! 뉴질랜드에 저희부부와 함께 놀러오기는 했지만.. 친구는 따로 렌트카를 빌렸습니다. 물론 두 차의 이동은 같을 예정이고 말이죠. 어찌보면 기름값 + 렌트카 대여비 낭비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서양인들은 이렇게 합니다. 남편의.. 201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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