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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원주민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81-사라져버린 DOC 캠핑장 안내판 이번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 중에 젤 중요한 과제(남편의 영구거주비자 취득)을 해 치우고, 지금은 남편이 여러 강을 중점적으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강이야 상류에서 하류까지 각각의 낚시 포인트를 헤매도 다녀도 그러려니 하겠는데.. 남편이 요즘 매일같이 다니는 강은 별로 유명하지도 않고, 비포장도로는 기본입니다. 바다와 만나는 강의 하류야 그러려니 하겠는데.. 강의 상류까지 찾아 들어간다니 시간도 많이 필요한 작업이 되지 싶습니다. 오늘 남편이 선택한 강은 Waimana 와이마나 강. 강의 하류인 강어귀에서 이미 낚시를 해봤으니 이 강의 상류 쪽으로 올라갑니다. 이 길에는 캠핑장도 2개나 보이니 낚시하다가 시간이 늦어지면 잘 수도 있고.. 뭐 이런 마음에 길을 나섰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낚시하.. 2017. 8. 10.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36-그녀는 마오리 원주민! 우리가 사는 카라메아 홀리데이파크 (저는 그냥 캠핑장이라고 부르죠!) 보통은 여행객이 모이는 장소! 우리 동네(캠핑장)에 낯선 여인이 찾아들었습니다.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니 “카라메아”에서 왔다고! 이곳 주민이 자기 집을 놔두고, 캠핑장으로 살러 온거죠! 뭐든지 새로운 뉴스를 접하면 남편에게 바로 뛰어가는 마눌! “이 동네 사람인데 캠핑장에서 살러 왔다고 하네! 이상하지?” “집안에 문제가 있나 부지(=부부싸움? 가족과의 불편한 관계?)” 남편의 대답은 참 간단합니다. 작은 동네에 있는 캠핑장은 동네 여관기능도 있는 거죠! 그렇게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아줌마는 개 한 마리를 데리고 우리 동네(캠핑장)로 이사를 왔습니다. 처음에는 긴머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난 그녀가 남자라고 믿었습니다. 제가 그녀를.. 201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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