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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야생허브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90-낚시꾼의 와이오에카 강 여기저기 관광객은 근사하고 멋있는 볼거리를 찾아서 이동을 하지만, 낚시꾼은 낚시할 포인트를 찾아서 하루종일 이동합니다. 남편도 낚시꾼이니 자신이 원하는 포인트를 찾아다니며 이동을 하고, 낚시꾼 마눌은 그 옆을 항상 따라다니죠.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포인트를 찾아다닙니다. 보통 사람들의 생각 같으면.. 각 포인트에 시간을 정해놓고 30분이나 1시간씩 낚시를 언제쯤 끝이 나겠다는 답이 나오지만, 낚시꾼이 필이 꽂히면 한 포인트에서 하루 종일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강 하나의 낚시 포인트를 다 끝내는 시간을 정하기가 힘이 들죠. 오늘은 나름 바쁘게 돌아다녔습니다. 달리다가 포인트에 도착하면 강으로 내려가는 길을 찾고, 따라서 내려가고! 내려가서 고기가 있을만한 곳의 이곳저곳에 낚싯대를 던져보고. 강 옆으로 걸을 수.. 2017. 8. 20.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52-유기농 허브, 타임을 만나다. 저희가 만났던 유태인 아저씨가 뉴질랜드에 대해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인에게 왜 이스라엘을 주셨는지 모르겠다고.. 뉴질랜드를 주셨음 좋았을 것을..” 그랬다면 유대인이 강을 건너 사막을 지나는 것 외에 바다를 건너야 했겠지만, 그만큼 뉴질랜드가 탐이 난다는 의미로 들렸습니다. 유대인도 탐내는 뉴질랜드의 자연에서 오늘은 마눌이 먹거리를 찾았습니다.^^ 남편이 낚시하는 동안 마눌도 여기저기 볼거리을 찾아서 산책을 하다가 건진 것이 있습니다. 하외아 호수로 가는 트랙 시작하는 곳에 위치한 캠핑장! 이곳에 제가 찾은 보석이 있습니다. 이 보석은 냄새로 찾아야 합니다. 물론 냄새를 알고 있었기에 찾기가 수월하기도 했습니다. 이놈이 제가 찾은 바로 그 보석입니다. 바로 허브라고 불리는 것들 중에 .. 201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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