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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사냥꾼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251-뉴질랜드의 어린이용 낚시대 제가 뉴질랜드를 오기 전에 들었던 말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은 말은.. “뉴질랜드는 지상에 남은 마지막 파라다이스(천국)이다”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낚시꾼에게는 정말 파라다이스인 것 같습니다. 사냥꾼에게도 같을지도 모르겠네요! 낚시꾼은 강마다 송어나 연어등의 수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많이 잡히는 강에서는 하루에 6까지 허용을 하고, 잘 안 잡히는 곳에서는 하루에 1마리만 허용을 합니다. 그것도 낚시 면허 소지자에 한해서 말이죠! 전에 산위에서 젊은 사냥꾼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커다란 엽총(인가?)을 끼고 정오가 다 된 시간에 산에서 내려오던 청년! 새벽에 나가서 한낮이 될 때까지 열심히 산을 훓으면서 노루나 산양을 찾아다니다가 오는 길이라고 진이 다 빠진 모습으로.. 2013. 6. 19.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70-펜슬인줄 알았던 총알 건강한 오스트리아 남성으로서 8개월의 의무적인 군 생활을 마친 남편은 총알을 본적도, 만져 본 적도, 사용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마눌은 대한민국의 여성으로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번도 총알을 본 적이 없습니다. 요즘의 신세대들은 남성들의 전유물이였던 군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지만, 마눌은 구세대인 관계로.. 군 생활을 경험한 적도 없고, 경험할 의지조차 없습니다. (완전군장하고 뛰는것도 무섭고, 진흙탕 속에서 앞으로 굴러~ 뒤로 굴러도^^;) 오늘 이렇게 군생활 들먹거리면서 서론이 긴 이유는... 마눌이 생전 처음으로 총알을 보고 만져봤습니다. 뉴질랜드는 낚시꾼 만큼이나 사냥꾼들도 많습니다. 저희가 만났던 낚시꾼 어르신들도 계절이 바뀌면 사냥을 다니신다는 분들도 계셨구요. 전에 다웃풀 사운드 호스.. 201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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