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뉴질랜드 북섬 마오리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93-오포티키 시내의 말타는 아이들 뉴질랜드 북섬에서는 원주민인 마오리를 아주 흔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이 원주민 동네인지 아는 제일 쉬운 방법은? 말을 타고 다니는 아이들. 몽골의 아이들만 어릴 때부터 안장 없이 말을 타는 것이 아닙니다. 마오리의 아이들도 어릴 때부터 말을 타고 다닙니다. 마오리들이 안장 없이 타는 이유는 조금은 엉뚱한 이유입니다. 안장이 비싸서 못 사는 것이라는..^^; (조금은 슬픈 이유네요.^^;) 마오리들은 뛰어다닐 대륙이 있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집집마다 말을 키우고 그걸 타고 다니는 문화가 있는 것인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봤습니다.^^ 1820년에 뉴질랜드의 마오리들에게 말이 처음 소개됐다고 합니다. 그 이후 마오리들은 집에서 말을 키우고 타고 다니고 있는 모양입니다. 큰 도시에서.. 2017. 8. 2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24-마오리 아저씨의 선물 저희가 잠시 머문 라카이아 피싱헛츠 단지! 아시다시피 이곳은 사는 사람들의 별장같은 피싱헛츠입니다. 그리고 뒤쪽으로 서민들에게 허락된 공간! 캠핑장! 뉴질랜드는 같은 낚시라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해도 낚시하는 조건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있는 사람들은 단지내에 집을 가지고 있고, 보트를 타고 가서 강의 한복판에서 낚시하고! 그나마 조금 있는 사람들은 캠핑카로 이곳에 머물면서 사륜구동에 모든 낚시도구를 싣고 가서 강어귀에 서서 낚시를 하고! 그나마도 없는 사람들은 텐트를 가지고 이곳에 와서 머물면서 강어귀까지 열심히 걸어다닙니다. 우리집(차)의 오른쪽으로 보시면 나무옆에 개 구멍이 하나 있습니다. 물론 개들이 들락거리는 곳은 아니고.. 담장나무를 다듬으면서 생긴 공간 같은데... 이곳에 천막을 반.. 2013. 12.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