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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봄꽃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15-홀리데이파크 비수기 덤핑가격 뉴질랜드의 봄은 10월입니다. 여기저기에 이름 모를 꽃들이 마구 피는 계절이죠. 저희가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봄꽃이 만발한 이곳에서 저희가 1주일을 머물게 됐거든요.^^ 무슨 말이냐고요? 어제 저희는 1박에 32불하는 홀리데이파크에 들어왔습니다. 가격표 밑에 쓰여 있던 “스페셜 가격” 비수기에만 적용되는 그 “스페셜(저렴한?) 가격” 남편이 캠핑 주인장께 그 “스페셜한 가격”을 심심해서 물어나 보자! 했었는데.. 그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는 착한 가격 이였습니다.^^; 이곳에는 전기도 안 들어오는 사이트가 1박에 32불, 그 외 샤워할 때는 따로 1불을 기계에 넣어야 따듯한 물이 나오는 곳으로 “뭐시여? 32불 받으면서 샤워에 또 1불을 챙기냐?”소리가 절로 나오는 곳이었는데.. .. 2016. 1. 1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593- 드디어 맛보게 된 부추꽃. 저희는 뉴질랜드에서 다시 봄을 맞고 있습니다. 여행하기에는 조금 쌀쌀한 날씨라는 이야기죠! 성수기인 여름이 여행하기에는 딱 좋은 때이니 말이죠. 이번에 뉴질랜드에 들어오면서 제 가방에 챙겨왔던 것들이 있었습니다. 주먹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김자반과 무말랭이 김치 1kg. 사실 전 배추김치보다는 무김치 그중에서도 깍두기랑 무말랭이를 좋아합니다. 이번에 들어올 때 챙겨온 것이 바로 무말랭이 김치 1kg. 마침 저희가 머물고 있는 캠핑장 주변에 부추 꽃이 만발인지라 이번에 오래도록 먹고 싶던 부추 꽃을 남편이 보는 앞에서 요리로 승화시켜서 먹었습니다. 요리라니 표현이 쫌 그렇고.. 사실은 요리에 약간의 장식으로 사용했다는 표현이 맞는 거 같습니다.^^ 작년 이맘때 봤던 뉴질랜드 부추꽃이 만발이였습니다.^^.. 2015.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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