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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물가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05-싼 것없는 Hasting해이스팅 Farmer's Market 파머스 마켓, 우리가 머무는 곳에서 가까운 도시,Hastings 헤이스팅스. 이곳에 매주 일요일에 Farmers Market 파머스 마켓(농부시장)이 열린답니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니니 어떻게 해서라도 가봐야 하는 거죠. 낚시라면 어디든지 가는 낚시꾼 남편이지만, 마눌이 가고 싶은 곳은 웬만해서는 가려 하지 않습니다.^^; 결국 “기름 값 10불”에 남편을 꼬실 수 있었습니다.^^; Hawke's Bay Farmers' market 혹스베이 파머스 마켓은 두 군데입니다. Napier 네이피어는 매주 토요일 오전. Hastings 헤이스팅스에서는 매우 일요일 오전. 파머스마켓은 인근의 농산물이나 해산물 혹은 여러 가공식품들을 만날 수 있는 시장으로 지역 특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운이 좋으면 저렴.. 2018. 1. 2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68-와나카 호수변에서 즐기는 저렴한 점심. 길 위에 사는 마눌이 젤 서러울 때는 “배고플 때”입니다. 이때는 헐크로 변신도 가능합니다.^^ 남편도 마눌을 너무 잘 아는지라.. 마눌이 배고플 때는 조심 하는 편입니다. “배고파! 뭐라고 먹어야겠어!” 마눌의 입에서 이 말이 나왔다!! 이거 이거 남편이 무지하게 조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와나카 시내에서 시간을 보낼 때 자주 애용하던 자리입니다. 앞에 호수가 있고, 테이블에 지붕까지 있으니 레스토랑 못지않게 멋진 곳입니다. 땡볕에 앉기 싫어하는 마눌은 조금 더 그늘이 진 자리를 차지합니다. 이 명당자리는 항상 비어있는 곳이 아니여서 비어있을 때 얼른... 부부중 한 사람이 일단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야 합니다. 그럼 나머지 사람이 얼른 수퍼로 달려가서 점심을 사 오죠! 저희부부의 점심메뉴는 수퍼.. 2013. 10. 25.
애호박이 1키로에 이만원? 장보러 수퍼에 갔습니다. 그것도 뉴질랜드에서 제일 싸다고 소문난 수퍼인 Pak&Save 팍엔세이브 엘 말이죠!! (돌솥) 비빔밥을 좋아하는 지인의 부탁도 있고해서 대충 비빔밥에 필요한 장보기를 갔었는디.. 우찌 이곳의 물가는 이리도 비쌀까요? 손 떨려서 장보기가 두렵습니다. 결국은 장보러 가서 남편이랑 얼굴까지 붉히는 상황을 만들고 말았지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저는 요리 하는걸 좋아해요!”하는 스타일은 절대 아닙니다. 먹어야 하니 하고, 해야하니 하는 스탈이지요!! 남편의 눈을 나오게 했던 애호박의 가격은 1키로에 20달러입니다. 현재 뉴질랜드 달러가 950원정도 하나요? 900원이라고 잡아서 무슨 놈의 애호박이 1키로에 18000원이라니? “애호박이 비빔밥에 꼭 들어가야 하는 재료야?”.. 201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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