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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낚시면허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519-피쉬엔 게임 지역사무실을 찾아서! 뉴질랜드는 전국에 걸쳐서 여러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피쉬엔게임”도 지역에 따라서 사무실이 있습니다. 지역을 옮길 때마다 사무실에 가서 그 지역의 있는 강의 팜플렛을 챙기는 것이 낚시꾼에게는 중요한 일중에 하나입니다. 보통 쉽게 찾을 수 있는 "관광안내소"에서는 낚시 팜플렛이 다양하지도 않고, 있다고 해도 돈을 받고 팜플렛을 팔거든요. 낚시면허 소지자들에게는 무료로 배포되는 팜플렛임에도 불구하고 돈을 주고 사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저희가 그런 상황에 부딪혀서 직접 "피쉬엔게임"사무실을 찾아 나서게 된 겁니다. 더니든 관광안내소 한쪽 구석에서 이 지역 강의 팜플렛을 발견했는디.. 팜플렛 앞에 "50센트" 가격표가 붙어있습니다. 진짜 팜플렛에도 50센트라고 가격표가 붙어있기는 하지만.. ".. 2014. 3. 25.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21-트와이즐 연어농장옆의 노숙 저희는 또다시 트와이즐의 연어농장옆으로 돌아왔습니다. 저희부부에게 별다른 스케쥴이 없었다면... 남편이 이곳을 떠나지 않고 되도록이면 오래오래 낚시를 했겠지만.. 남편에게는 자신이 만든 낚시프로젝트가 있는지라..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부지런히 길을 나서야 합니다. 아시죠? 프로젝트-뉴질랜드 남섬 모든 강, 호수에서 낚시를 한다. 연어농장 근처에 있는 수력발전소는 Oahu오하우 B입니다. 연어농장 근처의 노란 전구가 바로 오하우 B수력발전소라는 얘기죠! 그제 저녁에는 연어농장 건너편의 언덕 아래에서 노숙을 했었고.. 어제는 생일기념으로 트와이즐의 캠핑장에서 하룻밤을 보냈고.. 오늘은 다시 연어농장 바로 건너에서 노숙을 할 예정입니다. 말이야 노숙이지만.. 대놓고 하는 것이 아니고 살짝..은근슬쩍 하는거.. 2013. 9. 8.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16-트와이즐 연어농장 옆에서의 낚시 마운트 쿡 연어농장주변에서 2박3일 낚시를 하기는 했지만.. 사실 남편은 그리 흡족한 크기의 송어를 잡지 못했습니다. 최소 60cm이상의 송어를 잡아온 남편에게 40cm는 턱없이 작은 크기인거죠! 사실 송어의 크기와 상관없이 가는 곳마다 고기를 잡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남편! 트와이즐에도 연어농장이 있으니 이곳에서 또 낚시를 해봐야 하는 거죠! 트와이즐 시내(라기엔 너무 작은)에서 조금만 달리면 연어농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곳 또한 낚시꾼들이 군침을 흘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낚시꾼인 남편이 이곳을 그냥 지나칠리는 없겠죠? 자! 저희는 마운트쿡 연어농장 옆의 낚시에 이어서 트와이즐 연어농장 옆에서 또 낚시를 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잠깐!! 자연산 연어는 바다에서 강을 왔다 갔다 하면서 삽니다. 그럼,.. 2013. 9. 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57회-바른생활 사나이 남편! 카라메아 강어귀에 낚시를 갔었습니다. 날씨는 얼마나 화창한지.. 겨울인디..태양열은 왜 이리 강한겨???? 그래도 바람은 쌀쌀하게 불어댑니다.^^; 남편은 강어귀에서 낚시를 하고.. 마눌은 모래밭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강어귀가 바다랑 이어지는 곳은 다 해변이고, 모래밭이랍니다.^^) 갑자기 날 불러대는 남편의 소리에 읽던 책 팽개치고 열심히 뛰어갔습니다. 뭔가를 잡았을 때나 들을 수 있는 외침이거든요..^^ (빨리와서 사진 찍으라는 신호입니다.^^) 잡기는 잡았습니다. 큰 놈으로 잡았습니다. 브라운 송어를 잡았습니다. ^^ 마눌: “빨리 죽여! 가져가서 구워먹자!” 남편: “나는 Kawai카와이를 잡으려고 했는데... ” 마눌: “아무거나 잡으면 장땡이지 뭐! 카와이보다 송어가 더 맛있잖아”.. 201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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