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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없는 사이2

남편이 돌아온다 시간은 참 겁나게 빨리 지나가는 거 같습니다. 역시 즐겁고 행복한 나날은 후딱 가는거 같습니다.^^; 남편 없이 보낸 4주는 정말 바빴고, 편했고, 자유롭게 지냈습니다. 시간은 흘러서 내일 남편이 돌아오는 날이네요.^^; 온 집안에 옷을 널어놔도 잔소리 하는 인간(=남편?)이 없으니 집안은 더 개판이었지만.. 나도 계획한 일들이 꽤 많았던지라 청소는 잠시 미뤄놨었습니다.^^ 남편과 4주나 떨어져 있는데 보고 싶지 않았냐구요? 내가 요구하지 않아도 남편은 거의 매일 얼굴을 보여주고, 목소리도 들려주는지라 보고 싶을 틈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말이죠. 회사에서 지급한 스마트폰이라고 절대 왓츠앱은 안 된다던 인간이 러시아에 도착해서 바로 왓츠앱으로 연락을 해 오더니만, 매일 사진을 보내고, 음성메시지도.. 2018. 2. 10.
바빴던 나의 3박4일 남편이 출장을 가면 조금 여유롭고 편할 줄 알았었는데... 전 남편이 출장을 간 후 3박4일 동안 정말이지 무지하게 바빴습니다. 잠도 제대로 못잘 정도로 말이죠.^^; 자! 이제 제가 바빴던 그 3박 4일을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남편은 11월 15일 화요일 새벽 6시에 차를 타고 갔습니다. 이번에도 예약택시를 타고 린츠에서 기차타고 비엔나로 가나? 했었는데.. 이번에는 남편차를 비엔나 공항에 두고 비행기를 타고 간다나요? 그렇게 새벽에 남편을 보내놓고서 아주 조금 더 잠을 잔 후에 이날은 하루종일 공부를 했습니다. 다음날이 시험이니 열공을 해야 하는 거죠!^^ 공부하면서 세탁기는 쉬지 못하게 열심히 돌렸습니다. 침대 매트리스 커버를 반씩 나눠서 돌리고, 베개도 통째로 돌리고.. 문제는 세탁하는 시간이 한.. 2016.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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