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남편의 선견지명2

남편이 챙겨주는 마스크, 선견지명일까 아님 그저 집착일까? 남편은 자신이 생각이 맞는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행동하는 인간형입니다.한마디로 ‘고집이 세다’는 이야기죠. 자신의 생각이 맞으니 자신이 말하는 걸 무조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독재자”스타일이라는 이야기죠. 세상에 코로나가 알려졌을 때는 온 가족 “통행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었고, 지금도 여전히 “조금 심하다” 싶을 정도로 반응을 하죠. 우리 식구는 지난 3월 이후 지금까지도 여전히 “거리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함께 식사하는 것이 아직도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죠. 마당에서 만나도 1미터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대화를 해야 하고, 시부모님이 마눌 옆에 가까이 오는 일이 생기면 남편이 깜짝 놀라서 “거리 유지”를 외치죠. 다른 집들은 이 정도로 유난스럽지 않을텐데 우리 집은 아직도 “코로나 전시 .. 2020. 9. 16.
남편의 선견지명, 내 주변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남편이 필요도 없는 물건을 샀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사준 물건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면 남편의 “잔소리 폭탄”을 맞을까봐 착용하지도 않으면서 출근하는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녔습니다. 마눌을 생각해서 사준 것는 고맙지만 쓸데없는 물건을 샀다는 생각했었는데.. 다시 한 번 남편의 선견지명에 감탄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떤 물건인지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하시라~ http://jinny1970.tistory.com/3229 남편이 준비한 아내를 위한 코로나 2종 세트 우리 요양원 직원들을 상대로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가 있었습니다. 아무나 받을 수 없는 테스트를 우리가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요양보호사”는 “바이러스 위험 직업군”이기 때문이죠. 바이러스에 취약한 고령대를 상대하는 요양보호사.. 2020. 5.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