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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29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93-Esk River에스크 강을 따라서 보낸 하루 남편의 “낚시할 강 목록”에는 없는 강이었지만, 남편은 오늘 하루 에스크강에서 보냈습니다. 강의 상류,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보고 강어귀까지 보게 되겠죠. 평소에 말이 없는 남편이 이런 자세한 설명을 해준 것은 아니구요. 우연히 만난 강이지만 남편의 절대 그냥 지나칠 리 없으니 대충 짐작만 했었습니다. 홀리데이파크가 있는 에스크데일에서는 강의 위, 아래를 다 갈 수 있는 위치였거든요. 오늘 남편이 매일 먹는 빵 대신에 Palatschinke 팔라친케를 준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프랑스 음식인 Crepe 크레페로 알려진 이것이 프랑스에만 있는 것은 아니죠. 독일에서는 pankuchen 판쿠켄 으로 불리고, 오스트리아에서는 Palatschinke 팔라친케라고 불립니다. 만드는 방법은 참 간단한데.. 밀가루.. 2018. 1. 1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63-Lake Waikareiti 와이카레에티 호수에서의 낚시 여행중에는 전에 몰랐던 정보였는데, 현장에서 발견하는 것들이 꽤 됩니다. 와이카레모아나 호수 변에 있던 관광안내소에서도 그런 정보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문의를 하러 들어갔는데, 직원에 머리위에 잘 보이는 노. “Lake Waikareiti 와이카레이티 호수" 이 호수는 우리가 모르는 곳인데.. 이 호수에서는 보트가 단돈 20불에 대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것도 길다면 긴 4시간동안 말이죠. 그리고 이곳에서 우리는 모르는 Lake Waikareiti 와이카레이티 호수도 만났습니다. 관광안내소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호수인데 이곳에서 4시간동안 보트 타는 비용이 20불이고, 호수에서 낚시도 가능하다니, 남편이 보트를 타고 호수 중간에서 낚시를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우리는 와이카레이티 호수로 가기로 했습.. 2017. 12. 1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42-Murupara 무루파라에서의 보내는 하루 새날이 밝았습니다. 우리가 머무는 곳은 인터넷이 되는 곳입니다. 시간과 노트북의 배터리가 허락할 때 열심히 써놓은 글들은.. 인터넷이 되는 곳에서 얼른 업로드를 해놔야 합니다. 이때는 여행기가 매일 한 편씩 올라갈 수 있게 예약으로 많이 올려놓는 것이.. 저에게 제일 중요한 일이였거든요. 사무실 근처는 인터넷 신호가 잘 터진다고 했던지라 사무실 근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동안 써놓은 글을 올리려고 새벽 6시에 일어났습니다. 글을 올리는 동안 번쩍거리는 불빛 때문에 혹시나 남편이 깰까봐.. 내 베개로 남편의 얼굴을 덮었습니다. 숨 막혀 죽을 정도는 아니고 아주 살짝만 덮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일어날 때까지 미친 듯이 느려터진 인터넷으로 열심히 글을 올렸습니다.^^ 남편과 느긋한 아침을 먹고서 조금은.. 2017. 11. 20.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37-길 옆에서의 즐기는 한때 남들과는 조금 다른 여행을 하는 우리부부. 남들은 쌩하고 그냥 달려가는 길인데 우리는 하루종일 같은 곳에 있기도 합니다. 낚시하는 남편 덕에 말이죠.. 지금은 Lake Aniwhenur 아니웨누아 호수로 가는 길이지만, 길옆에 따라오는 Rangitaiki River 랑기타이키 강은 규모도 있고, 낚시꾼에게는 제법 알려진 강. 이 길을 달리면서 바로 직진해서 바로 호수에 도착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죠. 남편이 이 길에서 낚시하면서 보내는 시간은.. 짧으면 두세 시간, 길면 하루 종일도 걸릴 수 있는지라, 우리가 오늘 호수에 도착할수 있을지는 잘 모릅니다. 달리다가 랑기타이키 강이 지나는 육교를 만났습니다. 이런 곳을 그냥 지나칠 리는 없죠. 강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으니 다리의 왼쪽 오른쪽 다 시도를 해봅니.. 2017. 10. 16.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88- 우리가 휴게소에 남기고 온 흔적 길 위에 사는 우리부부가 점심을 해결하는 방법은 아주 다양합니다. 아침에 홀리데이파크에서 나올 때 미리 만들어 나오는 경우도 있고. 패스트푸드점이 있는 곳이라면, 햄버거나 피자를 사먹는 경우도 있고. 남편이 낚시하러 사라져서 마눌 혼자 있는 경우라면.. 차안에 가지고 있는 것들을 찾아서 먹습니다. 캔 참치, 빵, 과일류 등 배고플 때 눈앞에 보이는 건 다 먹어치우죠.^^; 아주 드물기는 하지만 길 위에서 요리를 할 때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차들이 섰다가 가는 휴게소에서 요리를 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여러 개 있고, 바로 옆에는 남편이 “완전정복”에 나선 와이오에카 강도 있는지라 음식을 해 먹고, 물을 떠다가 설거지하기도 쉽습니다.^^ 보통 낚시할 때 남편은 배.. 2017. 8. 1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79-열 받고 배고픈 내 생일 남편이 찜해놓는 강이 많은 지역. 하루의 대부분을 낚시로 보내는 낚시꾼 남편. 아무리 낚시가 좋아도 마눌 생일에는 조금 조심을 했으면 좋았을 것을.. 남편은 알면서도 그걸 왜 이리 못하는 것인지.. 제가 착한 마눌 형은 절대 아니지만, 평소에는 낚시꾼 남편의 비위를 맞추려고 노력을 합니다. 하루 종일 낚시를 했는데, 빈손일 때는 짜증을 있는 대로 내도 웬만하면 받아주려고 노력을 하죠. 저희가 길 위에 사는 2년 동안 남편에게 변변한 선물(생일, 크리스마스 등)을 받지 못했습니다. 뭘 줘야하는 때만 되면 남편은 항상 같은 말을 했었죠. “당신이 길 위에서 사는 2년이 내가 당신에게 주는 선물 그 자체잖아.” 그러면 항공권도 100% 내주던가.. 뉴질랜드를 오가는 항공권 결재는 맨날 마눌 보고 50%내라고 .. 2017. 8. 8.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77-겁나는 마오리 마을 뉴질랜드의 남섬과 북섬은 조금씩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남섬은 원주민인 마오리들 보다는 백인들이 더 많고, 유럽에서 온 대부분의 이주민들이 많이 사는 곳이기도 합니다. “남섬의 풍경이 더 근사해서 관광객이 더 많이 찾는다.”는 사실 맞지 않습니다. 남섬의 풍경만큼이나 북섬의 풍경이나 볼거리가 부족한 것은 아니니 말이죠. 단지 북섬이 남섬이 비해 조금 덜 안전하고, 원주민 마오리들이 훨씬 더 많이 살고, 자연에서 먹을거리를 찾은 사람들(대부분 원주민)이 더 많습니다. 관광지를 벗어나서 조금 더 들어간 작은 시골 마을에는 다 마오리들이 살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이 다 마오리들이죠. 마오리들이 백인들에 비해서 조금 무섭게는 생겼습니다. 눈도 부리부리하고, 덩치고 큰지라, 눈을 조금 부라리.. 2017. 8. 6.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47- 당신은 낚시를, 나는 산책을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큰길로 쌩하게 달려갈 길이지만, 낚시꾼인 남편은 남들은 안 가는 좁은 길, 때로는 비포장도로를 달립니다. 알려지지 않는 강이나, 냇가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서 말이죠. 이 날도 큰 길 놔 두고, 강을 따라서 가는 좁은 길을 선택했습니다. 마눌에게 미리 “오늘의 여정”에 대해서 설명을 해줄 만도 한데, 웬만하면 그런 일도 없죠. 낚시를 할 예정이라고 알린다고 해서 “결사반대”를 할 마눌도 아닌데 말이죠. 남편이 낚시하는 동안에 마눌도 나름의 꺼리를 찾아서 노는지라.. 남편이 “몇 시간 동안 낚시를 할 예정”이라고 말해주면 오히려 편합니다. 언제 올지 모를 남편 때문에 차를 떠나지 못하고 내내 있는 불편함도 있거든요. 뉴질랜드의 비싼 캠핑장이죠. Top 10 Holiday Park 탑텐 홀.. 2017. 7. 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34-어느 낚시꾼 아내 이야기 저는 지나치게 열정적인 낚시꾼의 아내입니다. 프로도 아닌 아마츄어 낚시꾼이면서 열정만은 프로 못지 않은 낚시꾼 말입니다.^^ 그나마 감사할 일이라면.. 제 남편은 저희가 일상생활을 할 때에는 절대 낚시를 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나름의 휴가중이니 낚시에 미쳐서 날밤을 새고,12시간을 낚시해도 마눌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마눌이 한 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제발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나 차가 쌩쌩거리고 달리는 고속도로 옆에 차를 세워두고 낚시를 가지는 말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허허벌판(도 별로 좋아하는 곳은 아니지만..)이라면 그나마 차 주변을 왔다리~갔다리 나 할 수 있지만.. 고속도로 공간도 좁은 갓길에 차를 세우고 사라지면.. 고속으로 달리던 차가 실수로 갓길에 세워진 우리차를 박을까 걱정도 .. 2013. 9. 2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16-트와이즐 연어농장 옆에서의 낚시 마운트 쿡 연어농장주변에서 2박3일 낚시를 하기는 했지만.. 사실 남편은 그리 흡족한 크기의 송어를 잡지 못했습니다. 최소 60cm이상의 송어를 잡아온 남편에게 40cm는 턱없이 작은 크기인거죠! 사실 송어의 크기와 상관없이 가는 곳마다 고기를 잡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남편! 트와이즐에도 연어농장이 있으니 이곳에서 또 낚시를 해봐야 하는 거죠! 트와이즐 시내(라기엔 너무 작은)에서 조금만 달리면 연어농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곳 또한 낚시꾼들이 군침을 흘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낚시꾼인 남편이 이곳을 그냥 지나칠리는 없겠죠? 자! 저희는 마운트쿡 연어농장 옆의 낚시에 이어서 트와이즐 연어농장 옆에서 또 낚시를 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잠깐!! 자연산 연어는 바다에서 강을 왔다 갔다 하면서 삽니다. 그럼,.. 2013. 9. 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14-테카포 수로의 낚시비결 저희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열심히 연어농장 옆으로 달려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이곳을 떠날 때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갔었는데.. 이른 새벽임에도 건너편에 캠핑카가 서있는 것을 봐서는 이곳에서 노숙을 한 모양입니다. 더군다나 건너편 캠핑카에서는 이미 거대한 송어를 두어마리나 잡은 상태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못 잡는 송어를 잡았다는 말인즉은 남들이 안 쓰는 미끼를 쓴다는 말입니다. 자! 오늘은 이곳에서 어떤 미끼를 써야 고기를 잡을 수 있는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곳에 도착한 시간! 새벽 6시가 약간 넘은 시간! 남편이 낚시하는 포인트에 오자마자 남편은 낚시할 준비를 서두르고.. 마눌은 차도 옆의 언덕에 올랐습니다. 보시는 대로 저희 차는 차도 옆에 비스듬히 세워진 상태입니다. 건너편에 서있는 캠핑카가.. 2013. 9. 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76-돈 많이 드는 취미, 낚시? 낚시는 대체로 두 종류로 분류가 됩니다. 바다에서 하는 낚시! 강에서 하는 낚시! 미끼도 두 종류로 분류 할 수 있겠네요. 루어(가짜 물고기 모양이 미끼) 낚시! (물론 작은 파리모형을 달아서 하는 fly플라이 낚시도 있기는 합니다.) 작은 생선조각을 사용하는 미끼 낚시! 마눌은 강에서 하는 낚시만 돈이 많이 드는 줄 알았습니다. 루어 한 개가 강의 바닥 뭔가에 걸려버리면 결국은 줄을 끊어야 하는데.. 세게 당기다 보면 저절로 끊어지기도 합니다. 그때 잃어버리게 되는 루어의 가격이 보통은 5불이거든요. 비싼 것은 10불을 넘어가기도 하구요! 바다 낚시는 바닥에 걸리는 것도 없으니 잃어버릴 일도 없고.. 미끼도 생선조각을 이용하니 루어처럼 일부러 돈 주고 살 필요없죠! 전에 잡았던 고기에 소금 잔뜩 쳐서 .. 2013. 4. 4.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26회 Opotiki-East Cape-Tolaga bay 35일차 2005년 2월16일 Opotiki-East Cape-Tolaga bay 숙박:TOLAGA BAY HOLIDAY PARK TOLAGA BAY 20,00 우리는 오늘 Opotiki에서 출발해서 East Cape쪽으로 돌아볼 예정입니다. 제 짝꿍은 Te Araroa에서 바로 내려오려고 하더라구요. East Cape가는 길이 비포장이라서 꺼려 하는거 열심히 꼬셔서(이렇게 왔을 때 봐야지 안 보면 후회한다면서…ㅎㅎㅎ) 결국 East Cape까지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Cooks Cove가 있는 Tolaga Bay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Opotiki를 벗어나서 보게 되는 Bay of Plenty의 바다입니다. 색깔이 너무나 이쁜 바다였습니다. 여기서도 낚시 안 하고 가면 섭섭하다고, 또 바다로 나섭니다... 2012. 2. 11.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24회 Taumarunui-Turangi-Taupo 33일차 2005년 2월14일 Taumarunui-Turangi-Taupo 타우포호수낚시카드/하루용:SPORTING LIFE TURANGI 28,50 숙박:TAUPO MOTOR CAMP TAUPO 26,00 우리는 Taupo 가기전에 Turangi근처의 Waihi Bay에서 거의 하루를 다 보냈습니다. 우리는 드디어 타우포(호수)로 들어왔습니다. 유명한 관광지답게 관광안내소에도 여러가지 팩키지가 있더라구요. 우리는 관광안내소 살짝 구경만 하고 나왔답니다. 이날 발렌타인데이였는데… 선물 달라고 하니 꽃가게 앞에서 사진을 찍더니 디카를 통째로 나한테 디밀면서 선물이라고 줍니다. 내가 뉴질랜드 도착하기 전날도 내 생일였는데, 선물 건너뛰더니만, 발렌타인 선물도 그냥 쓍~~ 이래저래 섭섭한 날입니다.^^; 아침.. 2012. 2. 11.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22회 Wanganui강 보트요행 2일차 31일차 2005년 2월12일 Wanganui강 보트요행 2일차 오늘도 우리의 왕가누이강 탐험은 계속됩니다. 저 어젯밤에 약 먹었습니다. 안 쓰던 어깨를 써가면서 열심히 노를 저었더니만, 저녁이 되니 어깨가 내 어깨가 아니더라구요. 어깨 아프다고 했더니만, 내 짝꿍이 약통(거의 약국수준/없는 약 없음)에서 알약하나 꺼내서 먹으라고 줬는데, 그거 먹고 잤더니만, 오늘아침에 통증이 싹 사라졌어요.. 아마도 근육통 약 인거 같습니다. 내 짝꿍도 먹고 자더라구요. 혹시 왕가누이 카누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꼭 근육통 약은 준비하세요~ 우리가 하룻밤을 보낸 곳 입니다. 아침에 출발하기 전에 기념사진 한 장 남깁니다. 그런데 그 옆에 아저씨들은 왜 덩달아 저를 본데요? 저기 있는 통들은 각 팀의 일용할 양식이나 .. 2012. 2. 11.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21회 Wanganui강 보트요행 1일차 30일차 2005년 2월11일 Taumaunui-Raetihi-Pipiriki Wanganui강 보트요행 1일차 Boat여행 1일차(330불/보트+캠핑장 혹은 헛(오두막)포함2박) 보트여행/보트+2박/2인 WADES LANDING OUTDOO OWHANGO 330,00 Taumarunui 에서 아래로 쭉~ National Park(통가리로 크로싱갈 때 출발지)를 지나쳐서 Raetihi까지 내려온 후,Pipiriki에서 왕가누이강 카누(카약인가?)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있는 카누회사에서 카누 빌리고, 왕가누이 국립공원 내에서 잘 수 있는 통행증도 받고, 우리 차는 이곳에 주차해두고 출발합니다. Pipiriki-Jerusaltem-Ranana-Matahiwi- Koriniti-Whakaihuwhaka.. 2012. 2. 11.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20회 Wanganuei-Mt Egmont -Taumarunui 29일차 2005년 2월10일 Wanganuei-Stratford(Egmont National Park)-Taumarunui 숙박: TAUMARUNUI HOLIDAY TAUMARUNUI 20 주유: CALTEX STRATFORD STRATFORD 25,92 왕가누이에서 Egmont National Park(에크몬트 국립공원)이 있는 Stratford 갔다가 Taumarunui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왕가누이 시내관광은 어제 저녁에 살짝 본 걸로 만족하고 우리는 또 길을 나섭니다. 하늘의 구름마져도 너무나 이쁜 날입니다. 저 멀리 에그몬트 산이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운이 없었는지, 이날 구름이 내내 산 정상을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약 올리는 통에 제대로 산 전체를 사진에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 사진.. 2012. 2. 11.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19회 Picton-Wellington-Wanganui 27일차 2005년 2월8일 Picton-Wellington 왜 마운트 쿡으로는 안 갔나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안내(?) 해드립니다. 제가 뉴질랜드에 도착하기 전에 제 짝꿍 혼자서 푸카키,테카포 호수에서 3박4일 낚시하고 놀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는 그쪽 지역을 봤으니 안 간다는… 그래도 난 못 봤으니 한번만 살짝 보고 오자고 사정했지만, 결국은 실패한…^^; 주유: MOBIL MURCHISON MURCHISON 20,10 숙박:.ROWENA CITY LODGE WELLINGTON 50,00 남섬-북섬가는 요금 INTERISLANDER WEB PR WELLINGTON 195불/차1대,사람2명 우리는 오늘 픽턴을 떠나, 북섬의 웰링턴으로 들어갑니다. (요금 195불 중에서 1인 요금( 50불 이였.. 2012. 2. 10.
자동차 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18회 Moana-Piction(퀸샬롯 쉽코브) 26일차 2005년 2월7일 Moana-Piction picton-Queen Charotte Walkway 배타고 Ship cove에서 낚시하고,홍합따고 주유: CALTEX WASHDYKE TIMARU 15,82 숙박: ALEXANDERS HOLIDAY PAR PICTON 20불 보트(2인/왕복) MARLBOROUGH INFORMATIO PICTON N 106,00 모아나 호수에서 출발해서 픽턴으로 갔습니다. 픽턴에서는 보트타고 퀸샬롯의 한지점 (Ship cove)쉽코브까지 보트타고 갔습니다. 모아나에서 이른 시간에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동 트는걸 차 안에서 볼 수 있었구요. 가끔씩 이렇게 교통체증이 일어난답니다. 그냥 기다리다 보면 소들이 알아서 한쪽으로 비켜줍니다.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인 펭.. 2012. 2. 10.
자동차 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17회 Dunedin-Moeraki(Moeraki Boulders)-oamaru- Waitaki River 24일차 2005년 2월5일 Dunedin-Moeraki(Moeraki Boulders)-oamaru- Waitaki(Waitaki River) 05.02.WARRENS GARAGE LTD OTAGO 37,85 우리는 오전에는 더니든 시내를 구경했구요~~ 위로 올라갔습니다. Oamaru 오아마루 근처에 있는 와이타키 강어귀에서 하루 묵고갑니다. 더니든 시내사진은 생략하겠습니다. 다른분들이 이미 쓰신 여행기에 더니든의 좋은 사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더니든의 기차역에 럭셔리한 타일이 내 눈을 사로잡습니다. 트럭에 목재로 2층으로 지어서 나름 캠핑카를 만든 차입니다. 목재로 만들었는데, 굉장히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사실 매일 텐트를 폈다 접었다 하는것도 일인지라, „아! 저런 캠핑카 있었으면..“하고 .. 201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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