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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은 한국2

독일어 반벙어리 취업하기! 오늘은 내가 처음으로 취직했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스토리가 쪼매 길어졌는데,너무 길게 써서 쪼매 죄송합니다.^^;; 2007년 7월에 혼인신고를 하고,2달이 지나니 내 비자가 나왔습니다. 비자 뒷면에는 “이 사람은 오스트리아 취업 시장에서 자유로이 일할 수 있습니다.” 라는 글귀와 함께! 비자 받고, 얼마 안 되어 나는 남편 손에 이끌려서 AMS 노동청(일자리 알아보러)에 갔습니다. 나도 일하고 싶기는 했지만, 정말 정말로 남편 손에 끌려가서 일하긴 싫었는디… (정말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기분이였습니다. ) 아무튼 남편이랑 노동청에 같이 가서 취업 상담원과 언제 약속에 가능한지 예약을 한 후 2주후에 상담원을 만났습니다. 남편(일하다 말고 나와서 상담 끝나면 다시 일하러 들어감)과 같이 노동청에 가.. 2012. 3. 20.
나는 자랑스런 한국인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살고 있는 한국 사람들이 공동적으로 느끼는 것은.. 아마도 “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일겁니다. 그건 저 또한 예외가 아니구요. “저런 행동은 하지 않으면 더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한국인은 가끔씩 만나게 되지만, 그런 사람 때문에 내 자신이 한국인인 것이 창피한 적은 없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나는 내가 중국인,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 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외국에서 만난 한국인들 가운데 자신이 한국인인 것이 창피하다는 친구가(물론 제 친구는 아니구요.) 딱 한 명 있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그 친구는 지금은 한국에서 살고 있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그 친구는 한국에.. 2012.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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