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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88-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여행자의 무개념 행동, 뉴질랜드 여행 중에 가장 저렴하게 머물 수 있는 곳은 DOC캠핑장. 이 캠핑장은 나라의 자연을 관리하는 관청소유의 국유지인지라 풍경 근사합니다. 나라에서 관리하는 지역이니 자연보호는 젤 우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곳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내 땅”이 아니어서 그런 것인지, 돈을 안 내는 “무료”여서 그런 것인지 “자연보호” 따위에는 안중에도 없어 보입니다. 모하카 강변에 있는 이 캠핑장의 이름은 Glenfalls Recreation Reserve 클랜팔스 레크리에이션 리저브 ( 글랜폭포 레크리에이션 보호지역). 이곳에서는 캠핑, 낚시, 카누 등이 가능한 가족단위로 소풍오기 좋은 곳입니다. 나라의 보호를 받는 “(자연)보호지역”이기도 하고 말이죠. 따로 수돗물이 없는 이곳에서는 강물을 떠다.. 2018. 1. 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86-뉴질랜드 북섬의 DOC 캠핑장은 공짜? 뉴질랜드 여행 중에 가장 저렴하게 머물 수 있는 곳은 DOC캠핑장. 하룻밤에 단돈 6불, 둘이면 12불이면 머물 수 있는 곳이죠. DOC (Department of Conservation) 뉴질랜드 국내의 국립공원 등을 관리하는 부서입니다. 대충 우리말로 해석 해 보자면..삼림청 혹은 자연보호부 정도 되겠습니다. 우리처럼 가난한 여행자들은 이동하는 방향으로 DOC캠핑장이 있는지 제일 먼저 확인을 합니다. 나라의 관청에서 관리 받는 지역인지라 풍경도 근사하고, 저렴한 숙박을 보장하니 말이죠. 남편이 낚시중인 모하카강변에 DOC 캠핑장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에 이곳의 숙박비는 보통의 DOC 캠핑장과 같은 1인당 6불. 보통 식수 없이 강물을 이용하면 무료인디.. 돈을 내라고 하니 일단 수.. 2018.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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