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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커플708

한국여성은 헤픈여성? 며칠전에 신문에서 한국여성에 대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연합뉴스에서 나온 기사인데.. 내용인즉은 "한국여성 비하" 비밀사이트 말썽 내용이 뭔가 한번 들어보시렵니까? 외국인 남성들 사이에서 한국여성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비밀리에 운영되고 있어 물의를 빚고있다. 22일 인터넷 사이트 '코리아 0 0' 게시판에는 한국 여성과 하룻밤 경험담이나 이른바 '작업에 성공하는 비책'등의 게시물이 하루 평균 10 여건 올라오고 있다. 게시판은 '최근 작업 경험담(field reports)'이나 '작업기술 공유(guides and tips)'등 여러 테마별로 구성되 있고, 각 게시판에는 노골적인 성행위 관련 속어를 이용해 한국 여성들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게시들에는 "한국 여자들은 보수적인 .. 2012. 3. 25.
그 말이 그렇게 하고 싶었남? 외국인 남편에게 내가 평소에 잘하는 한국말은~ “하지마” “시끄러워” “추접아~”등 별로 예쁜 말이 아닌 남편한테 짜증낼 때 사용하는 말들입니다. 그나마 성질이 조금 나면 그때부터 한국어로 중얼거리죠~ " 궁시렁 궁시렁.. 지가 뭐 잘났다고..중얼 중얼 중얼~" 그 중에 남편이 하루에 몇 번 듣게 되는 말은 “시끄러워“ 남편이 쪼매 세심한 스탈이라서 자기 딴에는 몇 번 얘기를 하는데, 그것이 성질 급한 마누라한테는 잔소리로 들리죠! 그래서 “시끄러워”는 귀에 딱지가 앉게 많이 듣는 남편! 한국어 하라고 별로 스트레스 준적도 없는디.. 얼마 전에는 뉴질랜드의 어학원에 한국어 코스과정이 있는지 문의를 했더라구요. 평소에 내가 독일어 버벅대고 하면 하도 잔소리를 하는 통에.. 내가 “조심해라~잉! 니 한국어 .. 2012. 3. 18.
호빵도 아닌것이..맛도 없는것이.. 아주 오래전에 내손등을 쭉 찢어먹는 사건이 있었답니다. 호빵도 아니것이..별로 맛도 없는것이.. 위의 사진을 한번 보시면.. 정말로 호빵같이 생기지 않았습니까? 위의 사진은 이 호빵같이 생긴 빵이 들어있는 포장지입니다. 포장지에는 "거대한 게암쿠뉴들" 이라고 써있네요. 제가 독일어에 까막눈일때 (그렇다고 지금 그리 잘하는 실력은 아니지만) 이 빵에 얽힌 사건이 있었답니다. 출근하면서 남편은 이 빵(냉동실에 들어있어서 꽁꽁언 것을)을 먹고싶으면 끊는 물에 10분 끓인 후에 버터를 녹인후에 이 포장안에 들어있는 스프를 풀어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빵안에는 서양자두(프럼)쨈이 들어있습니다. 한국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제눈에는 이것이 아무리 봐도 "호빵"처럼 보이더라구요. 생각해 보세요? 우리나라 .. 2012. 3. 17.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26회 Opotiki-East Cape-Tolaga bay 35일차 2005년 2월16일 Opotiki-East Cape-Tolaga bay 숙박:TOLAGA BAY HOLIDAY PARK TOLAGA BAY 20,00 우리는 오늘 Opotiki에서 출발해서 East Cape쪽으로 돌아볼 예정입니다. 제 짝꿍은 Te Araroa에서 바로 내려오려고 하더라구요. East Cape가는 길이 비포장이라서 꺼려 하는거 열심히 꼬셔서(이렇게 왔을 때 봐야지 안 보면 후회한다면서…ㅎㅎㅎ) 결국 East Cape까지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Cooks Cove가 있는 Tolaga Bay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Opotiki를 벗어나서 보게 되는 Bay of Plenty의 바다입니다. 색깔이 너무나 이쁜 바다였습니다. 여기서도 낚시 안 하고 가면 섭섭하다고, 또 바다로 나섭니다... 2012. 2. 11.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24회 Taumarunui-Turangi-Taupo 33일차 2005년 2월14일 Taumarunui-Turangi-Taupo 타우포호수낚시카드/하루용:SPORTING LIFE TURANGI 28,50 숙박:TAUPO MOTOR CAMP TAUPO 26,00 우리는 Taupo 가기전에 Turangi근처의 Waihi Bay에서 거의 하루를 다 보냈습니다. 우리는 드디어 타우포(호수)로 들어왔습니다. 유명한 관광지답게 관광안내소에도 여러가지 팩키지가 있더라구요. 우리는 관광안내소 살짝 구경만 하고 나왔답니다. 이날 발렌타인데이였는데… 선물 달라고 하니 꽃가게 앞에서 사진을 찍더니 디카를 통째로 나한테 디밀면서 선물이라고 줍니다. 내가 뉴질랜드 도착하기 전날도 내 생일였는데, 선물 건너뛰더니만, 발렌타인 선물도 그냥 쓍~~ 이래저래 섭섭한 날입니다.^^; 아침.. 2012. 2. 11.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22회 Wanganui강 보트요행 2일차 31일차 2005년 2월12일 Wanganui강 보트요행 2일차 오늘도 우리의 왕가누이강 탐험은 계속됩니다. 저 어젯밤에 약 먹었습니다. 안 쓰던 어깨를 써가면서 열심히 노를 저었더니만, 저녁이 되니 어깨가 내 어깨가 아니더라구요. 어깨 아프다고 했더니만, 내 짝꿍이 약통(거의 약국수준/없는 약 없음)에서 알약하나 꺼내서 먹으라고 줬는데, 그거 먹고 잤더니만, 오늘아침에 통증이 싹 사라졌어요.. 아마도 근육통 약 인거 같습니다. 내 짝꿍도 먹고 자더라구요. 혹시 왕가누이 카누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꼭 근육통 약은 준비하세요~ 우리가 하룻밤을 보낸 곳 입니다. 아침에 출발하기 전에 기념사진 한 장 남깁니다. 그런데 그 옆에 아저씨들은 왜 덩달아 저를 본데요? 저기 있는 통들은 각 팀의 일용할 양식이나 .. 2012. 2. 11.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21회 Wanganui강 보트요행 1일차 30일차 2005년 2월11일 Taumaunui-Raetihi-Pipiriki Wanganui강 보트요행 1일차 Boat여행 1일차(330불/보트+캠핑장 혹은 헛(오두막)포함2박) 보트여행/보트+2박/2인 WADES LANDING OUTDOO OWHANGO 330,00 Taumarunui 에서 아래로 쭉~ National Park(통가리로 크로싱갈 때 출발지)를 지나쳐서 Raetihi까지 내려온 후,Pipiriki에서 왕가누이강 카누(카약인가?)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있는 카누회사에서 카누 빌리고, 왕가누이 국립공원 내에서 잘 수 있는 통행증도 받고, 우리 차는 이곳에 주차해두고 출발합니다. Pipiriki-Jerusaltem-Ranana-Matahiwi- Koriniti-Whakaihuwhaka.. 2012. 2. 11.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20회 Wanganuei-Mt Egmont -Taumarunui 29일차 2005년 2월10일 Wanganuei-Stratford(Egmont National Park)-Taumarunui 숙박: TAUMARUNUI HOLIDAY TAUMARUNUI 20 주유: CALTEX STRATFORD STRATFORD 25,92 왕가누이에서 Egmont National Park(에크몬트 국립공원)이 있는 Stratford 갔다가 Taumarunui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왕가누이 시내관광은 어제 저녁에 살짝 본 걸로 만족하고 우리는 또 길을 나섭니다. 하늘의 구름마져도 너무나 이쁜 날입니다. 저 멀리 에그몬트 산이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운이 없었는지, 이날 구름이 내내 산 정상을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약 올리는 통에 제대로 산 전체를 사진에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 사진.. 201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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