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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59- 우리가 왕가레이에 온 이유 이곳에 올 이유가 없었다면 살짝 피해갔을 도시, 왕가레이. 우리가 이곳에 들린 이유가 딱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남편의 낚시 웹사이트 광고스티커 제작을 위해서였죠. 우리는 이 광고프린트 가게를 하는 John존을 전에 만났었습니다. 남편이 낚시사이트 디자인을 하고 있다고 하니 왕가레이에 오면 자신을 찾으라고! 그때는 농담처럼 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말 한마디를 믿고 여기까지 왔죠. 전에 안면을 익혔다고 해서 “공짜“를 바라는 건 서양인들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일단 남편이 만든 디자인에 보안한 점을 찾아서 프린트 한 뒤에 차에 부착할 예정입니다. 남편이 만든 디자인은 이렇습니다. 뉴질랜드 지도에, 송어 한 마리, 네비게이션에 지도까지! 남편의 뉴질랜드 낚시 사이트를 한 번에 설명 가능한 구조죠. .. 2017. 7. 19.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58- 멋진 도시, 왕가레이에서 만난 우리나라 장승, 걸어서 왕가레이 시내로 들어왔습니다. 우리가 머무는 홀리데이파크에서 10분 거리에 있는지라 금방 도착했습니다. 시내로 들어오면서 이런저런 벽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빨간 꽃 포후투카바, 고사리 순 같은 것들은 잘 알겠는데.. 왜 장미는 여기에 있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저녁 6시에 시내에 들어오니 거리가 텅 비어있습니다. 가게 문이 거의 다 닫힌 상태인지라 볼거리는 조금 부족하지만, 한적하니 산책하기는 좋은 시간입니다. 시내를 돌다가 아주 재미있는 것을 만났습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장승들을 만났습니다. 장승이 우리나라에만 있는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인거죠.^^ 국적도 다양한 나라의 장승들입니다. 크로아티아의 장승은 다른 것들에 비해 컬러이고 남자가 여자를 머리로 받치고, 또 여자는 발밑에 .. 2017.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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