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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kapo canal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14-테카포 수로의 낚시비결 저희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열심히 연어농장 옆으로 달려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이곳을 떠날 때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갔었는데.. 이른 새벽임에도 건너편에 캠핑카가 서있는 것을 봐서는 이곳에서 노숙을 한 모양입니다. 더군다나 건너편 캠핑카에서는 이미 거대한 송어를 두어마리나 잡은 상태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못 잡는 송어를 잡았다는 말인즉은 남들이 안 쓰는 미끼를 쓴다는 말입니다. 자! 오늘은 이곳에서 어떤 미끼를 써야 고기를 잡을 수 있는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곳에 도착한 시간! 새벽 6시가 약간 넘은 시간! 남편이 낚시하는 포인트에 오자마자 남편은 낚시할 준비를 서두르고.. 마눌은 차도 옆의 언덕에 올랐습니다. 보시는 대로 저희 차는 차도 옆에 비스듬히 세워진 상태입니다. 건너편에 서있는 캠핑카가.. 2013. 9. 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13-테카포 수로 옆에서 한 노숙 테카포 수로의 마운트쿡 연어농장 옆에서 이틀을 꼬박 낚시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때쯤에 제가 일기장의 한 귀퉁이에 써놓은 메모입니다. “별일 없는 날. 하루 종일 연어 농장 옆에서 낚시! 내 낚싯대에 두 번 신호가 왔는데.. 첫 번째는 놓치고, 두 번째에는 쪼맨한 무지개 송어를 잡았다. (아마도 놓아줬을 듯.. 남편은 작은 것을 안 잡으니..) 남편의 낚싯대는 하루 종일 무소식 ^^; 가끔씩은 남편이 존경스럽다. 어떻게 뜨거운 태양아래서 12시간씩 그렇게 있을 수 있는지.. 궁금타! “ 저희는 연어농장 옆에서 2박3일 동안 낚시를 했었습니다. 중간크기의 송어를 몇 마리 잡기는 했지만, 남편이 원하는 그런 대물은 잡지 못했습니다. 연어농장 옆에서 노숙하는 캠핑카가 있었다면 저희도 그 속에 묻혀서 했.. 2013. 8. 3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06-테카포 canal(수로) 옆에서 보낸 하룻밤! 저희는 4박5일간의 테카포 호스텔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비싼 호스텔 캠핑사이트(1박에 36불)에서 며칠을 보냈으니.. 이제 조금 숙박비를 아끼는 차원에서 오늘밤은 테카포 수로옆에서 노숙을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은 숙박비보다는 테카포 수로 옆에서 낚시를 하고픈 남편의 계획이였습니다. Tekapo Canal 테카포 수로는 어디에 있는감?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난 친절한 글쓴이^^) 뉴질랜드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호수와 호수를 연결해서 수로를 만든 후에 물 길을 잡아서 수력발전소에 활용을 합니다. 테카포 호수에서도 푸카키 호수로 이어지는 수로가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테카포호수 마을의 뒤쪽으로 빠지면 수로나 있답니다. 저희는 수로상의 첫 번째 파란점(우.. 201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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