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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38-걸어보자 Tapotupotu 타포투포투에서 Cape Reinga 케이프레잉가까지, 저희는 다시 Tapotupotu Bay 타포투포투 베이로 돌아왔습니다. 이곳에서 전에 하지 못한 일들을 할 예정으로 말이죠. 오늘은 그 중에 하나를 하기로 했습니다. (최소한의 사진을 올리려고 노력을 하는데도 오늘은 사진이 조금 많습니다.^^;) Cape Reinga Coastal Walkway 케이프레잉가 코스탈 워크웨이의 전 구간을 완주하지는 못하지만 여기저기 다니면서 시간이 되고, 여유가 되면 조금씩 걷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곳 타포투포투에서 케이프레잉가까지의 코스는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구간으로 케이프레잉가 코스탈 워크웨이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구간이니 꼭 걷기로 했습니다.^^ 꼭 걷기로 했다고 해서 부부가 나란히 걷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시간이 되면 같이 걷고, 시간이 안 .. 2016. 4. 26.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12-Pandora 판도라를 향해서 걸어보자 길 위에서 사는 저희는 따로 계획 같은 걸 세우지 않습니다. 가격이 조금 저렴한 캠핑장을 만나면 조금 더 머물기도 하고, 날씨가 꿀꿀하면 그냥 하루 더 머물기도 하고, 마음이 내키면 낚시를 하고, 뭐 그런 식입니다. 바쁘게 사는 현대인이 볼 때는 “참 좋은 팔자다~” 하실 수 있겠습니다. 그때는 그랬다는 말이죠. 지금은 아주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현실로 돌아왔으니 말이죠.^^ 이날은 첫 사진부터 심상치 않죠? 저희가 식빵의 한쪽엔 땅콩버터를, 다른 한쪽엔 잼을 발라서 합체를 했다는 말인 즉은 이날은 어딘가로 걸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걸을 때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지라, 땅콩버터의 힘을 빌려야 한다는 것이 남편의 주장이거든요.^^ 오늘 저희가 걸을 코스는 저희가 머물고 있는 캠핑장, Tapotupotu B.. 2016.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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