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은 잘 모르는 일본의 욱일기.

욱일기가 전범기인지 모르니 모티브로 하는 여러 가지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죠.

 

인터넷에서 보면 “욱일기는 세계대전 이전부터 일본에서 사용했으므로 전범기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한국 사람도 있고, 외국인들도 있다죠?

 

욱일기가 가장 많이 알려진 때가 바로 세계 2차 대전.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더불어 사람들을 학살할 때 사용했던 전범기입니다.

 

피해 주변국에서 사과를 한 독일은 하켄크로이츠를 법적으로 금지했지만,

일본은 사과한 적이 없기에 욱일기를 법적으로 금지할 일도 없었던 거죠.

 

나는 겪어보지 못한 일이지만, 일본이 전쟁 중에 한국에 어떠한 일들을 했는지는 역사를 통해서 배웠고, 살아있는 증인들을 통해서 들었습니다.

 

아무리 곱게 보려고 해도 보면 화가 치미는 것이 바로 욱일기죠.

 

 

페이스북에서 캡처

 

직업학교 선생님으로 일을 하는 남편의 외사촌 누나.

 

페이스북 친구라 그녀가 포스팅 하는 건 다 보는 편인데..

어느 날 그녀가 올린 건 욱일기!

 

그걸 보자마자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네가 올린 거 뭔지 알고 올린거야?”

“응, 일본 국기 아니야? 모양이 예뻐서..”

“그건 일본의 군기야.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개념인거 알아?
"응? 정말? 몰랐어. 미안해!“

“아니야, 괜찮아. 몰라서 그런건데 뭐! 하지만 네가 알았으면 좋겠다 싶어서 말한 거야.”

“알았어, 알려줘서 고마워!”

 

뒤에서 그녀가 나에 대해서 어떤 말을 하던 간에 내 눈에 거슬리는 욱일기는 내리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몰랐다면 배워야 하는 거죠.

 

아무리 역사를 모른다고 해도 할리우드에서 나오는 영화를 보면 2차 대전에 관련된 영화에는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더불어 나란히 등장하는 건데 정말 그걸 몰랐던 것인지..^^;

 

보면 짜증나는 일본의 욱일기!

 

그걸 쇼핑가서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욱일기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이제 슬슬 떠날 준비 중이라 쇼핑을 할 때도 여행에 필요할 것으로 합니다.

 

너무 저렴해서 새 옷을 사도 구제옷보다 더 저렴한 옷가게,

Primark 프라이마크

 

정가도 싸지만 세일해서 단돈 1유로짜리 빗과 브러시.

 

가격이 맘에 쏙 들어서 빗을 집어 들었는데..

아무리 봐도 모양이 참 거시기 합니다.

 

“이거 욱일기 맞는 거죠?

 

사방으로 퍼지고 있는 빨간 줄과 하얀 줄.

 

앞에는 뻘건 색으로 뒤에는 파란색으로 사선이 들어갔는데..

아무리 봐도 이건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그런 패턴.

 

프라이마크에서 왜 이런 문양의 빗을 만들었을꼬?

 

 

 

브러시는 크기도 작고, 사용하기 편할 거 같아서 날름 집어 들었는데..

욱일기 모양의 빗는 선뜻 살 마음이 안 생깁니다.

 

“그까이 거, 1유로짜리인데 뭐 그리 고민을 하냐?” 싶기도 하지만!

 

이 모양이 정말 욱일기를 모티브로 했는지 아닌지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욱일기를 연상하게 하는 물건은 내가 계속 가지도 다니며 사용하는 건 쫌 아니죠!

 

사다가 욱일기 모양을 철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지운 후에 사용할까?

잠시 이 생각도 했었지만, 그냥 안사는 걸로!

 

 

인터넷에서 캡처

 

저도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NO JAPAN"운동은 적극 지지하고 있는 1인입니다.

 

“한때 식민지였던 한국을 아직까지 만만하게 보고 있는 일본”

이번 기회에 그 버릇을 고쳐놔야 하는 거죠.

 

나는 외국에 살아서 한국에서처럼 적극 동참 할 수는 없지만..

내가 사는 물건들 중에 혹시나 일본 제품이 없는지 확인은 합니다.

 

“한국인은 냄비근성 이라 오래가지 못할 거라고 예상했던 일본”

 

한국 사람인 나도 사실은 이번 운동이 오래 가지 않을까봐 불안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NO JAPAN 노 재팬”운동을 꾸준히 지속되어 일본이 제대로 타격을 받고, 더 이상 만만하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번 기회에 한국도 (일본산 제품보다는) 한국산 제품을 더 이용하고 사용해서 국력이 더 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아는 일본인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건 사람이 아닌 국가를 상대하는 일이니..

온 마음으로 “NO JAPAN 노 재팬“을 지지합니다.

 

인터넷에서 캡처

 

글을 쓰면서 페이스북에 위의 심벌을 공유했습니다.

 

내가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대부분은 현지인들이니 이걸 한번 보면 어떤 의미인지는 한번에 “팍~”알 수 있겠지요.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제대로 된 홍보효과는 노리지 못하지만,

최소한 내주변인들이라도 욱일기의 의미를 알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번에“노 재팬”운동에 전 국민이 적극 동참해서 일본에게 제대로 된 한국의 매운맛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멀리서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노재팬 운동”을 마음으로 지지하는 한사람입니다.^^

 

 

다녀가신 흔적은 아래의 하트모양의 공감(♡)을 눌러서 남겨주우~

로그인하지 않으셔도 공감은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 8. 27. 00:00
  • 비엔나코피 2019.08.27 05:11 ADDR EDIT/DEL REPLY

    머나먼 이국 땅에서도 내 나라 걱정에 한 힘 보태시는 프라우지니님이 자랑스럽고 멋집니다. 저도 한시적으로 나와있기는 하지만 국내 상황이 걱정스럽고 과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고민하기도 합니다.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대응해도 될까말까한 싸움에 자꾸 주의를 흐리는 여러 것들이 걱정되기도 하구요. 잘 싸워서 이번 기회에 우리 나라 경제도 국민 자존심도 바로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8.27 05:32 신고 EDIT/DEL

      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탈조선"을 외치지만, 외국에 살면서 인종차별 당하고 살다보면 "내조국"이 얼마나 중요한 소중한지 알게되죠. 나와 같은 문화, 같은 언어로 말을 하고 산다는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떠나봐야 절실하게 깨닫게 되기도 하구요.

      한국을 떠나 산다고 한국인이 아닌건 아니죠.
      이건 국적을 바꿔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예외가 아니지 싶어요.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내 나라가 진전한 내 나라이니 말이죠.^^

  • 2019.08.27 05:32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8.27 05:43 신고 EDIT/DEL

      지금 시대를 살고 있는 일본인들이 저지는 잘못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들의 선대가 어떤 만행을 저질렀는지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이유없이 한국사람들이 일본사람들을 싫어하는 이유 (그렇다고 대놓고 사람들을 차별하지는 않지만) 을 본인들이 알아야 하지 않나 싶어요. 부끄러운 과거도 알아야 하는 역사이니 말이죠.^^

  • Favicon of https://fumikawa.tistory.com BlogIcon 후까 2019.08.27 11:00 신고 ADDR EDIT/DEL REPLY

    근데 그나라에서는 전범은 다 처벌 했고 자기네는 보상 다 했다고 굳게 믿고 있어서 한국이 억지 주장을 한다고 하네요. 현지 사정이 그렇습니다.

  • 2019.08.27 11:40 ADDR EDIT/DEL REPLY

    욱일기가 아니고 전범기라능

  • Favicon of https://btouch.tistory.com BlogIcon 내로라하다 2019.08.27 14:46 신고 ADDR EDIT/DEL REPLY

    씁쓸하네요. 북한도 일본도 한국은 집권당에 따라 방향을 바꿔버린다는 말을 하니... 당하고도 욕 먹는 상황을 만든 정권들이 답답하네요. 그래도 오늘 착한 일 하나 하셨네요.^^

  • 충청도 2019.08.27 21:17 ADDR EDIT/DEL REPLY

    지금처럼 진솔하고 행복하게 잘 사시는 것이 제일 큰 애국입니다. 건승하세요

  • 2019.08.28 21:02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8.29 15:11 신고 EDIT/DEL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은 힘든 삶에 후손들에게도 가난을 물려주셨고, 친일을 했던 인간들은 풍족한 삶에 후손들에게도 그 풍족함을 물려줬죠.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이 무덤에서 통곡하고 계시는건 아니시길 바랍니다. 당신들이 그렇게 이루어놓은 대한민국인데 후손들은 그 역사를 살짝꿍 잊고는 일제라면 무조건 좋다는 그런 정신으로 살았으니...^^;

  • BlogIcon Bona 2019.08.30 19:18 ADDR EDIT/DEL REPLY

    비엔나 volksoper에서 피터팬 뮤지컬을 봤는데요 저 빗처럼 가운데 원만 뺀 모양으로 되어있는 깃발을 쓰더라구요. 머리에 뒤집어 쓰는 종이 모자도 일본 장군 모자 접기 비슷해서 뮤지컬 자체는 좋았지만 사실 기분이 별로였습니다 같이 간 한국 친구도 기분이 별로였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유럽 애들은 한국에도 살았던 적이 있어서 깃발은 눈치 챘지만 종이 모자는 몰랐다고 하고.. 유럽에는 진짜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폴란드에서 욱일승천기 기념품을 봤을때는 진짜 충격이었어요ㅡ. 항의 메일을 보낼까 하다가 독일어가 짧아서 흐지부지했는데 영어로라도 보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8.30 23:06 신고 EDIT/DEL

      잘보면 우리를 우울하게 하는 것들이 참 많이 있는거 같아요. 이번 기회에 일본이 역사를 바로 잡고 피해국에서 정말로 사과하는 계기가 됐음 좋겠습니다.^^

  • 2019.09.04 04:48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9.04 05:49 신고 EDIT/DEL

      그러게 제가 욱일기인지 아닌지 헷갈렸나봐요. 그래도 모양이 욱일기와 흡사하니 안 산건 잘한거 같아요. 그나저나 하켄크로이츠는 유럽밖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거 같아요. 오히려 유럽내에서는 사용했다가는 큰일나는 물건인데 말이죠.^^;

 

 

스페인은 유명한 의류 회사들이 많죠.

 

그중에 제일 유명한 것은 자라와 망고.

그리고 요새 뜨고 있는 Desigual 데시구알도 있네요.

 

평소에도 옷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나.

 

옷을 살 때도 날 잡아서 쇼핑을 하는 날은 거의 못 사고, 그냥 지나가다가 사는 경우입니다.

옷을 사려고 작정을 하면 왜 맘에 드는 것은 안 보이는 것인지...^^;

 

바르셀로나에서 내 옷을 살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심심해서 들어간 옷가게에서 내 맘에 쏙 드는 옷들을 발견했습니다.

 

맘에 드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착해도 너무 착한 이 녀석들.

어쩜 세일을 해도 이렇게 대차게 하는 것인지..

 

 

 

거리를 걷다가 특이한 이름의 옷가게를 봤습니다.

“Stradivarius 스트라디바리우스”

 

음악은 잘 모르는 아낙이지만,

엄청 비싸다는 이름의 바이올린이 바로 이 “스트라디바리우스”죠.

 

글을 쓰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한국에는 매장이 있는 모양인데..

내가 사는 오스트리아에서는 본적이 없는 이름의 매장입니다.

 

가게 이름이 재미있어서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매장 안을 한 바퀴 돌아보니 대충 “H&M" 같은 분위기입니다.

 

옷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안에 아주 다양한 것들도 팔고,

같은 옷가게라도 해도 가격이 조금 있는 “자라”보다는, 저렴한 “H&M"수준.

 

그보다 더 저렴한 “Primark 프라이마크”가 있기는 하지만..

그 정도로 저가의 상품은 아닌 거 같고!

 



옷가게를 들어갔다고 해서 뭔가를 덥석 사는 스타일은 아닌데..

이곳에서는 옷을 2개나 골라잡았습니다.

 

스타일이 맘에 안 들면 아무리 싸도 살 맘이 안 생기는데..

여기서는 스타일도 맘에 들고, 가격도 심하게 착해서 안살수가 없었습니다.

 

원피스는 공연 보러 갈 때나, 쫄바지 위에 입을 수 있는 것이 하나 필요했는데..

색도 디자인도 내 맘에 쏙 드는 걸 이곳에서 찾았고!

 

면셔츠는 시내에서 파는 바르셀로나 기념티셔츠보다 원단 재질도 훌륭한데,

가격은 몇 배 더 저렴.

 

내 옷을 살 생각이 전혀 없었기에 잠깐 갈등했습니다.

하지만 착한 가격을 이길 방법은 없었습니다.

 

이 두 가지를 사는데 내가 낸 돈은 10유로.

거기서 2센트 거슬러 받았네요.^^

 

 

 

옷을 들고 계산대에서 와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장 안을 다니던 직원들은 다 여자던데..

계산대에는 다 멋진 남자들입니다.

 

계산된 마케팅인데, 기분이 좋습니다.

역시 여자는 나이에 상관없이 잘생긴 남자를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계산대에 남자직원이 있는 것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지만..

내가 봤던 남자직원은 심하게 게이 같은 행동을 하거나, 아저씨 같은 사람들이었는데!

 

이렇게 젊은 계산대 남자직원은 처음이라 신기했습니다.^^

 

 

 

내가 날 위해 바르셀로나에서 기념품은 산 곳은 바로..

“Stradivarius 스트라디바리우스”

 

착한 가격의 옷 2개와 그곳에서 만났던 신선한 충격.

계산대를 점령하고 있는 젊은 청년 캐셔들.

 

이날 산 원피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잘 입고 다녔습니다.

 

날씨가 생각한 것보다 추워서 가지고 갔던 옷들이 부족했는데..

여기서 산 원피스가 기념품 이상의 값어치를 해줬습니다.

추워서 거의 매일 껴입다시피 했죠.^^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 원피스는 언젠가 없어지겠지만,

이 원피스를 입고 찍었던 사진들은 꽤 많이 남았으니...

 

내가 "바르셀로나 여행“의 추억하면 항상 기억이 나지 싶습니다.

 

“Stradivarius 스트라디바리우스에서 샀던 그 원피스.”

 

나만의 바르셀로나 기념품으로 말이죠.^^

 

----------------------------------

 

오늘 퍼온 동영상은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Primark 프라이마크"

아직 한국에는 들어오지 않는 옷가게인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1유로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다이소 같은 곳입니다.

품질은 엉성하다는 건 안 비밀.

 

 

다녀가신 흔적은 아래의 하트모양의 공감(♡)을 눌러서 남겨주우~

로그인하지 않으셔도 공감은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 4. 13. 00:00
  • Favicon of https://neotrois.tistory.com BlogIcon Tree Days 2019.04.13 00:40 신고 ADDR EDIT/DEL REPLY

    운좋게 득템하셨네요!

    역시 여자는 나이에 상관없이 잘생긴 남자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신다는 말씀에 빵 터졌습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4.13 04:01 신고 EDIT/DEL

      나이가 들어보니 그런거 같더라구요. 젊을때도 잘생긴 남자를 보면 좋아하기는 했지만, 이제 나이가 드니 더 그런거 같아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4.13 04:01 신고 EDIT/DEL

      나이가 들어보니 그런거 같더라구요. 젊을때도 잘생긴 남자를 보면 좋아하기는 했지만, 이제 나이가 드니 더 그런거 같아요.^^;

  • 2019.04.13 02:01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4.13 04:09 신고 EDIT/DEL

      젊은 사람들을 보는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나이인거 같아요. 저 한국가서 젊은 부부들이 아이데리고 장보러 나온걸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아직도 어려보이는데 아이까지 낳은 부부구나.."싶으면서도 젊다는것 하나만으로도 참 아름다울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 cilantro3 2019.04.13 07:03 ADDR EDIT/DEL REPLY

    원피스입은 모습을 보여주세용!

  • 김유경 2019.04.13 12:26 ADDR EDIT/DEL REPLY

    그 바욜린 소리가 보통의 바욜린보다 조금 더 다운된 중후한 소리가 나는거 같아요.아마 옷도 므찌게 품격이 있을거 같으네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4.13 20:36 신고 EDIT/DEL

      그렇군요. 많고 많은 바이얼린중에 "내가 바로 그 아파트 한채 가격을 하는 바이얼린이에요."하지 않는 이상은 구분도 불가능하고 특히나 그런 특별한 바이얼린 소리를 들을 기회도 없는데..일단 조금은 다르다는걸 알았으니 만족입니다.^^

  • Favicon of https://fumikawa.tistory.com BlogIcon 후까 2019.04.13 21:15 신고 ADDR EDIT/DEL REPLY

    헐... 계산대에 잘 생 긴 남자가 있으면 반드시 계산을 하고 가야 하는... 그런거에요??ㅎ

  • 호호맘 2019.04.13 22:54 ADDR EDIT/DEL REPLY

    제목 보고 지니님 음악에 관심 갖느건가 했답니다 ㅎ
    저도 쇼핑은 맘 먹고 다니면 못 사게 되더라구요
    우연히 지나 다니다가 세일하는거 업어다 놓으면 아주 요긴하게
    입게 되더라구요
    지니님 쇼핑하는 스타일 딱 제 스타일입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4.14 00:50 신고 EDIT/DEL

      옷가게 이름이 딱 눈에 띄는 지라 그냥 저절로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이런 곳에서는 어떤것들이 있나? 그런 마음도 있었고, '처음보는 옷가게네?" 이런 생각도 있었어요.

  • Favicon of https://pursuit-happiness.tistory.com BlogIcon marobiven 2019.04.15 15:11 신고 ADDR EDIT/DEL REPLY

    예쁜 옷 입고 날마다 날마다 좋은날 만들어나가세요^^

 

우리 동네에는 커다란 쇼핑몰이 있습니다.

남들은 가끔씩 오는 쇼핑이겠지만, 저는 동네이다 보니 시시때때로 들리는 곳이죠.

 

쇼핑몰에 있는 슈퍼에 장을 보러가서도 쇼핑몰 위, 아래층을 운동 삼아서 휙 돌아보는데..

심심해서 들어갔던 가게에서 한번 재미(?)를 본 후에 쇼핑몰만 가면 이곳에 들립니다.^^

 

전에 이곳의 기가 막히게 저렴한 가격에 대한 포스팅을 한 번 했었습니다.

정가로 사도 너무 저렴해서 과소비(?)를 하게 되는 곳이라고 말이죠.

 

http://jinny1970.tistory.com/2228

싸도 너무 싼 유럽 옷가게, Primark 프라이마크

 

 

 

전에 이곳에 들렸다가..

요즘 유행하는 운동복(요가, 조깅) 코너에서 츄리닝 바지를 하나 샀었습니다.

 

정가 13유로짜리를 새 상품이 나오면서 단돈 5유로에 파는지라 한 개 업어왔었는데..

원단도 좋고 입어보니 너무도 편한지라 아직도 있음 더 구매할 마음에 이곳을 들렀습니다.

 

쇼핑몰이 동네이니 이런 건 편한 거 같습니다.

아무 때나 들릴 수 있다는 것!

 

아직도 몇 개 남은 추리닝 바지 중에 내 사이즈를 고르고는 운동할 때 신을만한 신발도 봤습니다.

저렴하게 구입해서 집안에서 자전거를 타고 태보를 하면서 신으려고 말이죠.

 

실내에서 실내화를 신고 운동할 수도 없고, 밖에서 신던 신발을 집안에서 신을 수도 없는지라,

가격도 맞는 저렴한 신발이 하나 있으면 좋을 거 같았거든요.

 

 

 

품질이 엉성해 보이는 신발들이 정가를 훌러덩 벗어던지고,

매력적인 할인가로 고객을 유혹합니다.

 

가격이 아무리 매력적이라고 해도 내 스타일이 아니니 이곳은 패스.

이런 신발을 신고 운동도 불가능하니 패스.

 

 

 

또 다른 쪽의 신발코너.

 

다른 것보다 가격이 훨 파격적입니다.

정가 11유로짜리가 단돈 2유로.

 

색이 조금 거시기 하지만 집안에서 운동 할 때만 신는 것이니 색깔은 무시가 가능하죠.

일단 가격에서 합격점을 받았으니 신어봐야죠.

 

 

 

사이즈를 고르느라 신발을 여러 개 꺼내놓고 보니 디자인들이 조금씩 틀립니다.

 

어찌 보면 중국옷을 만드는 비단 꽃그림 원단을 이용한 거 같은데..

 

배경그림이 조금 덜 들어가 있는 것도 있고, 노란색이 더 있는 것도 있고,

고르는 재미까지 있는 신발들입니다.

 

 

 

바지 사러갔다가 신발까지 사들고 왔습니다.

운동할 때 입을 바지에 신발까지 사들고 아주 신나게 집으로 돌아왔죠.

 

이날 저녁 남편은 마눌이 패션쇼를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구경해야 했습니다.

 

추리닝 바지는 원단도 좋아서 “운동할 때 왔다“ 라며 남편도 사줄까나 묻기도 했고,

어디에 가도 2유로짜리 운동화는 절대 살수 없다고 “2유로짜리 운동화 예찬”까지 했습니다.^^

 

이곳에 갈 때마다 시간을 들여서 구석구석 한 바퀴 돌다보면 전에 보지 못한 것들을 발견합니다.

 

집에서 할 일없이 시간을 보내느니 쇼핑몰을 한 바퀴 돌면서 운동도 하고,

더불어 보물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눌러주신 공감이 저를 춤추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으셔도 공감은 가능합니다.^^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7. 10. 11. 00:30
  • 느림보 2017.10.11 13:32 ADDR EDIT/DEL REPLY

    좋은 물건 저렴하게 사면 좋죠 ㅎㅎ
    패션소하는 지니님 귀여우세요
    전 장롱에 집어넣구 잘 안보여줍니다 ㅎㅎ
    또 삿나할것같아서 ~~^^";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7.10.12 17:06 신고 EDIT/DEL

      마눌이 사오는 물건이 워낙 헐값인지라 남편이 이제는 별로 신경을 안쓰는듯 합니다. 비싸게 산것은 저도 말안합니다. 내돈으로 샀지만 잔소리를 해서리..^^;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