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pindone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72-들에서 만난 독극물 경고 저희는 드디어 와나카를 벗어나게 됐습니다. 1주일 지나면서 떠날 날을 손꼽아 기다렸던 마눌에게는 이보다 더 큰 경사가 없습니다.^^ 빨리 와나카 지역을 훅~ 벗어났음 좋겠는데.. 남편은 끝까지 클루차 강에 미련이 남는 모양입니다. 달리다가 갑자기 좌회전을 합니다.(이런건 미리 상의하면 좋으련만..^^;) 고기 잡기 힘든 클루차 강에서 청소년(크기가) 송어 한 마리 잡은 걸로는 성이 안 차는 모양입니다. “남들은 해도 못 잡히는거 당신은 잡았으니 성공한겨! 그냥 한 마리로 만족하지?” 옆에서 이렇게 말을 한다고 해서 들을 남편이 아니기는 하죠! 도로에서 옆길로 빠져서 열심히 달리니, 막다른 길입니다. 막다른 길 앞에는 사다리를 놓은 걸 봐서는 이곳이 사유지인 모양입니다. 일단은 사유지, 공유지를 떠나서 길.. 2013. 10.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