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paia point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30-돌고래와 함께한 아침,Paia point 새날이 밝았습니다. 지금 저희가 머물고 있는 곳은 Goose Bay의 한곳 Paia Point. 남섬의 동해안쪽이여서 그런지.. 해가 뜨는 것은 확실하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저쪽에 해는 떠 오르고.. 관광객인 안디는 카메라로 열심히 떠오르는 해를 찍어댑니다. 그리고 저 뒤쪽으로는 이른 아침부터 돌고래를 찾아 나선 배들입니다. 가까운 카이코우라에서 돌고래를 보러 이쪽으로 오는 거죠! 배 안에는 “돌고래와 수영”을 신청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돌고래 와칭(배위에서 구경만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잠수복입고 배위에서 대기중이다가.. 돌고래 떼(라고 하기에는 작은 수)를 만나면 얼른 입수해서 돌고래를 따라다녀야 합니다.^^; 근디.. 아무리 잠수복을 입었다고 해도 바다속에 들어가기에는 .. 2013. 12. 26.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29-바다 옆의 캠핑장 Goose Bay구즈 베이 저희부부는 지금 여행자 모드입니다. 남편의 친구 안디가 동행하는 3주동안 남편은 낚시꾼모드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뉴질랜드를 여행온 친구에게 우리가 아는 뉴질랜드를 보여줘야 하니 말이죠!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마눌에게는 참 지루한 여행입니다. 이미 다 보고, 다 알고 있는 걸 또 보는 것만큼 지루한 것이 없습니다. 물론 볼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봤던 곳 보다는 안 가본 곳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를 출발한 저희는 위쪽으로 달렸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Kaikoura 카이코우라! 목적지를 잡기는 했었지만.. 저희는 카이코우라 밑의 Goose Bay구즈베이의 바다옆 캠핑장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3주동안 남섬을 다 볼 수는 없겠지만.. 가능한 많은 것을 보고, .. 2013. 12.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