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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arama stream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38-남편의 송어 바베큐 낚시꾼인 남편이 고기를 잡은 날! 우리 집은 정말로 “잔치 집”입니다. 고기를 잡은 본인도 좋지만.. 그 옆에 있는 마눌마져 신났습니다. 남편이 잡은 고기를 맨날 먹는 건 고역(?)이지만.. 남편이 하는 무용담을 매일 듣는 건, 마눌에게도 즐거운 일입니다. 평소에는 말이 없는 사람이 고기를 잡은 날 만은 예외인지라.. 이 날만은 신이 나서 한 톤이 남편의 높아진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남편이 신이 나서 매일 낚시를 갔었다던 오마라마 스트림(시내). “도대체 거기는 얼마나 작길래 강도 아니고 시내(개울)이래?” 궁금해 하실까봐 준비했습니다.^^ 며칠 동안 남편이 위로, 아래로, 사방팔방으로 낚시를 다녔던 오마라마 스트림. 보통 남편이 강 속을 산책삼아서 헤집고 다니면서 하는 강보다는 훨씬 작지만... 2013. 9. 25.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37-남편이 찾은 낚시 명당, 오마라마 스트림 저희부부는 지금 Omarama오마라마에서 지내고 있는 중입니다. 낚시꾼인 남편의 하루일과는... 물론 낚시입니다.^^ 오마라마에는 낚시로 유명한 Ahuriri 아후리리 강이 있습니다만, 남편은 남들이 다가는 유명한 강이 아닌, 마을의 구석진 곳에서 명당을 발견했습니다. 저희가 머물던 오마라마 탑텐 홀리데이캠핑장 뒤로 흘러서 아후리리 강으로 들어가는 작은 시내 Omarama Stream 오마라마 스트림(시내,개울)! 시냇물치고는 꽤 흘러내려오는 물이 있는 곳이며... 남편이 제법 큰 송어를 매일매일 잡아들이던 곳입니다. 오마라마 스트림에서 하루에 잡을 수 있는 송어 제한량은 2마리! 남편은 항상 두 번째 고기까지 잡은 후에는 더 이상 잡으면 안 되니.. 나머지 시간들은 고기를 잡았다 놔주고, 잡았다 놔주고.. 201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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