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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41-Kaingaroa Forest 카잉가로아 포레스트에서 하는 낚시 남편이 Langitaiki River 랑기타이키 강에서 낚시를 하려고 무루파라까지 왔다고 하니, 캠핑장 사장님이 낚시에 관한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키위지도의 일부입니다. 특히나 강이 이어지는 Kaingaroa Forest 카잉가로아 포레스트(숲)는 사유지인지라, 허가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는 지역인지 남편이 문의를 하니.. "낚시를 위해서 들어가는 건 괜찮고, 또 남편이 낚시허가증이 있으니 만약 누군가를 만나면 그것을 보여주면 된다" 고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가끔은 가이드책보다 현지인의 조언이 더 정확하고, 딱 들어맞을 때가 있기도 합니다. 욕심이 과한 남편이 일단 제일 멀리 있는 지점에서부터 낚시를 하려고 숲길을 달리다가, 더 이상 직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서 다시 후진중입니다. 내리막.. 2017. 10. 20.
뉴질랜드 길위의 생활기 840-수상하게 저렴한 Murupara Motor Camp 무루파라 모토캠프 우리는 지금 Langitaiki River 랑기타이키 강을 따라서 이동중입니다. 낚시도 좋지만 잠은 제대로 된데서 자야하니, 대낮임에도 머물만한 캠핑장을 찾아서 나섰습니다. 보통은 해질 무렵에 찾게 되는 캠핑장인데.. 가끔은 아주 이른 오전에 들어갈 때도 있고, 가끔은 점심 무렵에 들어갈 때도 있습니다. 작은 마을인데도 다행히 캠핑장은 있었습니다. 위치도, 규모도, 가격까지 마음에 쏙 드는 캠핑장 이였죠. 그중에 젤 맘에 드는 건 바로 가격! 어떻게 이런 가격이 나오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한 가격입니다. 아무리 시골이라고 해도 캠핑장 매매의 기준은 있을 테고, 보통 장사는 먹고 살기위해, 그리고 약간의 저금을 위해서? 일 텐데.. 이 캠핑장의 요금은 4인 기준으로 텐트사이트 15불, 전기사이트는 18.. 2017.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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