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fly fishing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07-연어가 돌아오는 강,하카타라메아 바다에서 살다가 Waitaki 와이타키 강을 거슬러 올라온 연어가 알을 낳고 죽어가는 곳! 연어의 귀향지인 Hakataramea 하카타라메아 강으로 남편은 낚시를 갑니다. 몇 년전에 이 강의 언저리에 잠시 머문 적이 있기는 하지만.. 이 강을 본격적으로 들여다 본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저희는 Kurrow커로우 캠핑장을 떠나서 와이타키 강을 건너서... 그렇게 하카타라메아 강을 찾아서 McHernrys Road 맥헨리스 로드로 들어섰습니다. 하카타라메아 강은 와이타키강 부근에 있는 다리를 기준으로 안으로는 플라이낚시(제물낚시)만 가능한 곳입니다. 강이라고는 하지만 보통은 무릎정도의 깊이이고.. 깊은 곳이 성인남자의 허벅지 정도 오는 얕은 깊이의 강입니다. 실제로 강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인 강입니다. .. 2013. 12. 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94-낚시꾼의 여자친구 되기 뉴질랜드에는 여러 형태의 여행자들이 옵니다. 이곳에 낚시를 하기 위해서 해마다 오는 여행자들도 있고 말이죠! 해마다 뉴질랜드에 와서 2~3주 낚시만 하다가 돌아간다? 물론 남자에게는 즐거운 취미와 맞물려서 좋은 여행일수 있겠지만.. 여자들에게는.. 글쎄요? 2~3주 동안 여러 관광지를 찾아다니는 것이 훨씬 더 행복할거 같습니다. 다리 아래 남편을 따라서 마루이아 강을 조금 구경하고 마눌이 다시 다리위로 왔습니다. “앗! 저기 낚시꾼 등장!” “근디..옷차림을 보아하니 플라이낚시(낚시대 끝에 파리 같은 것을 달고 하는..)?” 다리위에 서서 두 사람이 낚시 하는 걸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나는 낚시꾼의 마눌이면서... 낚시 하는건 별로 안 좋아 하는디.. 나처럼 남편(?)의 뒤를 따라다니는 아낙이 있다? 거.. 2013. 4.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