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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46- 남편 찾아나선 산책 캠핑장에서 낚시 간 남편을 기다리며 혼자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런 곳을 마눌은 좋아합니다. 낚시 간 남편이야 시간이 되면 돌아올 것이고! 마눌은 혼자서 책을 읽거나, 전기가 들어오는 식당이나 TV룸에서 노트북 앞에 앉아서 글도 쓸 수 있거든요. 시간보내기에는 왔다~ 인 것이 바로 이 “글쓰기”입니다. 보시는 분들은 5분도 안 걸리는 이 글이, 쓸 때는 두 시간은 넘게 필요하답니다. 날짜별로 사진을 추리고,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그렇게 글을 쓰면.. 사실 하루 종일 쓴다고 해도 몇 편 쓰지 못한답니다. 남편은 하루 종일 호숫가에서 낚시하며 놀고! 마눌은 하루 종일 노트북 앞에 앉아서 놀았습니다. 저녁이 되도 안 오는 남편을 찾아서 마눌이 나섰습니다. 넓고 넓은 호숫가에서 남편을 찾는 것이 가.. 2013. 10. 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42-AA(Angler Access)를 찾아서 저희는 지금 Wanaka 와나카로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와나카로 가는 이유도... 아시죠? 남편이 Clutha클루차 강에서 낚시를 할 생각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희는 지금 와나카로 달리는 중입니다. 와나카로 가는 길에 있는 클루차 강! 와나카 가는 길에 거쳐야 하는 남편의 (낚시 할)강 인거죠!^^ 새로운 곳으로 달릴 때 남편이 마눌에게 요구하는 일중에 하나는.. AA(Angler Access) 낚시꾼 출입로 찾기. 커다란 안내판이 있다면 찾기나 쉬우련만.. 이곳 Otago 오타고 지역에 있는 AA는 처음에는 긴가민가 했습니다. “남편, 내가 방금 뭔가를 봤는데.. 아무래도 AA 같아. 차 세워 봐!” 비가 매일 오는 건 아니지만, 소나기 한 두번 만 지나가도 엄청나게 쏟아붓는지라.. 강의 수위가 높.. 2013.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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