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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02-무료 인터넷이 있는 Ahipara 아히파라 홀리데이파크 저희부부가 전기도 없고, 아무 편의시설도 없는 DOC 캠핑장 마이타이 베이에서 3박을 하고 난후에, 전기가 들어오는 홀리데이파크로 들어왔습니다. 저희가 찾은 이곳이 가격은 절대 안 싸지만, 무료 인터넷이 된다는 장점이 있는지라, 마눌의 목소리를 조금 크게 냈습니다. “이곳에 오자” 고 말이죠! 저희가 오늘 이곳을 결정하는데 기대한 공헌을 한 이 홀리데이파크의 광고입니다. 다른 건 별로 눈에 안 들어오는데 딱 한 가지 내 눈에 쏙 들어오는 문구! “Free Wifi" 가난한 여행자인 저희부부에게는 무료인터넷이 그 무엇보다 더 중요합니다. 한국에 있는 내 가족과 소통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고, 블로거이기도 한 저에게는 제 집인 블로그을 잠시 들여다보고 그동안 써놨던 글도 올릴 수 있는 시간이거든요. 물론.. 2015. 11. 11.
저희는 지금 Ahipara아히파라에서 멈춤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는 한달넘게 뉴질랜드 북섬의 북쪽에 짱 박혀서 지내고 있습니다. 내일이 이곳 캠핑장에서 지낸지 1주일째인데.. 남편인 며칠 더 묵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료 인터넷이 있는 캠핑장이라.. 남편이 현재 진행중인 홈페이지를 만드는데는 왔다~인 곳이거든요. 문제는.. 이렇게 한곳에서 오래 머물게 되면.. 나중에 다른 곳은 생략하고 그냥 밑으로 쭉- 달려갈수 있는지라.. 군데군데 서서 구경하고픈 아낙에게는 슬픈 일입니다. 그동안 저희가 본 북섬의 북쪽 구석구석을 잠시 알려드리자면... 오랜 기간 이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왠만한 여행자들은 하루 이틀에 대충 관광을 끝내고 떠나는데.. 한 달째 같은 지역이라니요.^^ 한달이면 시간이 촉박한 여행자들은 북섬을 완정정복했을 시간입니다. 뭐 시간이 가다보면 아래로 내.. 201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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