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차 2005년 2월10일

Wanganuei-Stratford(Egmont National Park)-Taumarunui

 

숙박: TAUMARUNUI HOLIDAY TAUMARUNUI 20

주유: CALTEX STRATFORD STRATFORD 25,92

 

왕가누이에서 Egmont National Park(에크몬트 국립공원)이 있는 Stratford 갔다가

Taumarunui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왕가누이 시내관광은 어제 저녁에 살짝 본 걸로 만족하고 우리는 또 길을 나섭니다.

하늘의 구름마져도 너무나 이쁜 날입니다.

 

 

저 멀리 에그몬트 산이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운이 없었는지,  이날 구름이 내내 산 정상을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약 올리는 통에 제대로 산 전체를 사진에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 사진이 그래도 젤 나은 상태입니다. ^^;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에그몬트 산을 위에서 찍은 모습(사실은 이건 팜플렛을 찍은겁니다.)

우리는 바다쪽에서 들어간 것이 아니고, 바다의 반대쪽 육지쪽에서 에그몬트로 갔습니다.

일본의 후지산도 이렇게 원뿔형의 산이라죠?

 

스트랏포드에서 Egmont East 까지 왔습니다. 주차장에 차 주차해놓고는… 걸어야죠!

한참을 걸어서 올라갑니다. 저 아래 흰 봉고옆에 우리차가 있습니다. ^^&

 

이날 날씨가 거의 회색빛 입니다. 우리는 이런 길을 한참 올라갔습니다.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예쁜 꽃이 내 눈에 들어왔습니다.

노란색! 내가 어릴 때 가장 좋아했던 색인데.. 커가면서 왠지 유치한 색 같아서 조금 멀리했던..

그리고 세월이 흘러 이제는 9살인 제 조카가 좋아하는 색이 되버린…

 

정상까지 가는 길도 아닌데, 가는 길은 이리 험난합니다.

 

대충 아래가 보이는 곳까지 갔습니다. 이 근처에 피난소같이 생긴 집도 있구요.

한겨울 스키장 같은 시설도 있습니다. 지금은 겨울이 아니라 영업을 하지 않는…

 

 

자 우리는 또 길을 나섭니다.

스트랫포드에서 타우마루누이 가는길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언뜻보면 이태리의 어느 지방풍경 같은 사진입니다.                                                         

(전 이 사진을 몇 년째 제 노트북 배경화면으로 쓰고있습니다.                                             몇 년째 쓰고있지만,전혀 지겹지 않더라구요. 초록색의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눈의 피로를 푸시기를…^^*)

 

가로사진과 또 다른 세로사진도 올립니다.

혹시 보이시나요? 언덕에 아주 작은 계단처럼 층층이 되있는 거?

저거 양들이 만들어 놓은 길입니다.

 

아주 한적하고 인적이 드문 곳에서 또 하나의 멋진 사진을 찍어봅니다.

 

운전하고 가시다가 이런 푯말을 발견하셨다면, 차를 세워놓고 구경가시기 바랍니다.

바로 위의 사진도 여기에 차 주차해놓고 주변에 구경갔다가 찍은 사진이거든요~                    (사실은 이 푯말 말고 다른 것이 있어서 우리가 구경 나갔을 꺼에요. 사진의 푯말은 지역 경제표시거든요 ^^;)

 

자! 우리는 오늘밤 타우마우누이에서 보내고, 낼은 왕가누이 강 2박3일 카누여행을 합니다!       기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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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2.02.11 00:01

27일차 2005년 2월8일

Picton-Wellington

 

왜 마운트 쿡으로는 안 갔나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안내(?) 해드립니다.

제가 뉴질랜드에 도착하기 전에 제 짝꿍 혼자서 푸카키,테카포 호수에서 3박4일 낚시하고 놀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는 그쪽 지역을 봤으니 안 간다는…                                                그래도 난 못 봤으니 한번만 살짝 보고 오자고 사정했지만, 결국은 실패한…^^;

주유: MOBIL MURCHISON MURCHISON 20,10

숙박:.ROWENA CITY LODGE WELLINGTON 50,00

남섬-북섬가는 요금 INTERISLANDER WEB PR WELLINGTON 195불/차1대,사람2명

 

우리는 오늘 픽턴을 떠나, 북섬의 웰링턴으로 들어갑니다.

(요금 195불 중에서 1인 요금( 50불 이였나?)은 내가 냈습니다.)

 

여행 중에 캠핑장에서 자거나, 식료품 쇼핑은 내 짝꿍이 돈을 다 냈는데...

팩키지 투어(돌고래,다웃풀 사운드,왕가누이 카누투어,텐트가 아닌 곳에서 잘 때등등) 는 제가 제 몫을 냈습니다.  내라고 하니 내야죠^^;

원래는 내 짝꿍이 혼자서 자전거로 뉴질랜드를 여행할 계획이였는데, 도착 해 보니 날씨도 그렇고, 자전거 여행을 하기에는 힘들 것 같으니 나보고 오라고 해놓고 렌터카를 빌렸던 거거든요.  자기가 렌터카, 캠핑장, 식료품등은 낼 수 있는데, 돈이 모자라니(정말 일까?) 혹시 그 외에 들어가는 돈은 내 몫만 내라고 해서리..그렇게 했습니다.

 

북섬으로 출발 하기 전에 우리배 옆을 지나가는 배의 정체는?

상어같이 생긴 배입니다. 저거 해군용인가?

 

우리가 북섬으로 가는 동안 남섬으로 가는 배를 만났습니다.

남섬으로 가는 그 누군가도 우리처럼 많은 곳을 보고,경험했음 하고 바래봅니다.

 

퀸 샬롯 워크웨이의 바다입니다. 카누는 타 보지 못한…

남섬! 내가 다시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                                                                       (우리는 5년후에 다시 이곳을 여행했고, 그리고 또 다시 이곳을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자~ 이제 북섬입니다. 웰링턴!                                                                                       과연 크긴 큰 모양입니다. 지금까지 읍내 크기의 도시만 봤었는데…

 

여행 중에 선그라스 읽어버렸던 내 짝꿍!                                                                         오스트리아에 계신 엄니한테 부탁해서 엄마가 웰링턴 우체국으로 보낸 선그라스 찾으러 왔습니다.

여행 중에 선그라스 없으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여행 중에 다음에 도착할 곳의 우체국으로 물건을 보내달라고 하면, 그 도시에 도착해서 물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공짜는 아닙니다. ^^;

 

웰링턴 기차역입니다.                                                                                                  역 앞에 저렇게 나무가 떡 버티고 있어서 기념사진 찍기에는 거시기한 장소입니다.

 

말트하우스에서 주문했던 시음 맥주세트입니다. 용량은 컵 하나가 200ml 인 거 같습니다.

각기 다른 맥주 5가지를 맛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옆에는 안주로 시킨 인도음식 사모사.

저는 술은 잘 안 마시는데(1년에 한번 혹은 전혀) 흑맥주는 약간 달콤한 것이 마실만 합니다.

 

맥주를 다 마시고, 맥주쟁반을 보면 내가 마신 맥주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자! 웰링턴 하버에 나와서 구경 중입니다. 차를 숙소에 놓고 와서 속 시원합니다.

 

작은 도시나 시골에서는 운전할 때 불편함이 없는데(제가 지도를 읽을 때), 큰 도시는 일방통행 길도 많고, n아무튼 무지하게 힘듭니다.(지도 읽기가) 거기다가 제가 지도를 잘못 읽어서 길을 잘못 들어섰다 싶으면 내 짝꿍 바로 뒤집어집니다.

여행 중에는 “내가 이 여행(크고 작은 사건들이 많아 놔서..낚시가서 나 10시간 기다리게 한 것도 포함) 끝난 후에는 이 인간이랑 다시 만나면 사람이 아니다..” 했었는데..                     지금 결혼해서 이렇게 사는 거 보면 나 사람 아닌 거 같습니다. ^^;

 

어두어지고 있는 도시에서 기념사진 촬영은 계속됩니다.

 

역시 도시는 어두워져도 이렇게 훤하게 밝혀주는 네온사인(어디?)이 있어서 좋습니다.

시골에서는 해지면, 바로 텐트에 들어가서 잠 잤는디…

 

28일차 2005년 2월9일

Wellington-Wanganui

숙박: AVRO MOTEL & CARAVAN WANGANUI 20불

식료품: KMART NEW ZEALAND WELLINGTON 56,57

주유: BP EXPRESS PORIRUA COR WELLINGTON 36,60

 

일기 꼼꼼하게 쓰는 나는 이 여행기도 우리집(한국/서울) 어디엔가 잘 써서 뒀을텐데…

지금은 사진만 보고서 그때의 일을 더듬어서 쓰려니..참 갑갑합니다 그려!

(보시는 분들도 갑갑하실까봐 살짝 걱정이 되네요^^*)

 

우리는 또 길을 떠납니다.

제 짝꿍이 도시에서 머무는걸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자기가 사는 동네도 읍내만한 도시인 관계로..)

 

섬인 나라이다 보니 조금만 도시를 벗어나면 또 이렇게 바다가 나옵니다.

근디.. 저 다리는 이용하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겠죠? 왜 저렇게 된겨?

 

늦은 시간에 왕가누이시내로 들어섰습니다.

고속(작은)도로 가까운 곳의 캠핑장에 짐 던져놓고 얼른 시내구경 나왔습니다.                      (저는 시내구경이 훨 좋거든요.)

도시도 작은데, 인적도 무지하게 드물고, 가끔씩 맥주 집에서 노래하는 소리만 들리더라구요!

 

뉴질랜드 여행하면 너무나 많은,그리고 예쁜 꽃들을 보게됩니다.

들꽃도 왜 그리 흐드러지고, 예쁘게 피는지 원…

조명아래 걸려있던 화분의 꽃도 너무나 이뻐 보여서 한장 찍었습니다.

 

정말 인적이 드물죠? 가로등만 훤~하고.. 사람은 없는..

술 먹고 노래하는 소리마저 없었다면….. (유령이 사는 도시?)

 

이 여행기 올리는데, 엄청난 시간과 인내가 요구되지만, 그래도 끝까지 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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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2.02.10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