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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under2

쉽게 만드는 꽃차, Holunder 홀룬더 지금은 5월말. 우리 동네 곳곳에서 훌룬더 (딱총나무) 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훌룬더 꽃이 지천일 때는 여기 저기서 꽃을 따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죠. 어떤 사람들을 가위와 양동이까지 가지고 나와서는 거리에 있는 꽃들을 무진장 따가지고 갑니다. 숲이나 거리에 있는 임자가 없는 나무들은 이렇게 쓸어간다고 누가 뭐라 하지 않죠.^^ 인터넷에서 캡처 봄에는 훌룬더 꽃으로 시럽을 만드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물론 훌룬더 시럽은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조금은 특이한 홀룬더 꽃 향인지라 한번쯤은 마셔볼만 한 맛이죠. 우리 부부의 절친 이라고 해도 과언인 아닌 안디도 우리가 그의 집에 방문 했을 때, “직접 만든 훌룬더 시럽”이라며 물에 타서 준 적이 있었습니다. 낼 모래 50을 바라보는 노총.. 2018. 6. 14.
노느니 한 염불, Holerroester 홀러뢰스터 혹은 엘더베리 소스? 늦여름이 되어가면서 요즘 내 눈에 많이 뜨이는 것이 있습니다. 다음에서 캡처했습니다. 봄에는 향긋한 꽃이 나를 그렇게 유혹하더니만, 가을로 다가가니 열매가 되어서 나에게 다시 손짓합니다. 향이 좋은 꽃으로는 시럽이나 쥬스를 만들도, 꽃전도 만들 수 있고, 그대로 말려서 뜨거운 물만 부으면 차로도 가능하다고 했었는데.. 지난 봄에는 하는 일없이 바빠서 꽃차를 만들지도, 마셔보지도 못했습니다.^^; 이제는 보라색 열매가 달리기 시작하니 봄에 미뤄뒀던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자 여기서 잠깐! 위에서 언급한 꽃도 먹고, 열매도 먹는 이것은 여러 가지 단어로 불립니다. 한국어로는 딱총나무(열매) 영어로는 Elderberry 엘더베리 독일어로는 Holunder 훌룬더 뉴질랜드에서는 엘더베리가 들어간 와인이나 음료를.. 2017.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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