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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u Jinny 프라우지니3

인공 호수, 클라우스에서 즐긴 카약 남편이 좋아하는 계절, 여름이 왔습니다. 유럽의 여름을 사랑하는 남편은 여름만큼은 유럽에서 머물길 원하죠. 그래서 올 여름에 우리는 이곳에 있습니다. 여름이 오면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일은 카약타기! 남편의 카약 타기는 장소를 불문합니다. 크로아티아의 바다에서도 작은 섬을 찾아서 카약을 타고! 오스트리아의 크고 작은 호수, 강에서도 카약을 타죠! 작년에서 꽤 여러 곳에서 카약을 탔었는데... 올해도 이미 꽤 여러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트라운 강에서도 카약을 3시간 정도 탔었고.. 잘츠캄머굿 지역에 가장 큰 호수인 아터호수에서도 카약을 탔었고.. (이 두곳은 편집후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가장 처음 탔던 곳은 Klaus클라우스 지역에 있는 인공호수. 오늘은 여러분께 그곳을 소개합.. 2019. 7. 8.
오스트리아의 봄, 4월에 가보는 설산. 여러분이 이글을 읽는 지금 저는 여행중입니다. 부다페스트 어디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겠죠. 저희부부는 5월6일~10일까지 집을 비울 예정입니다. 그래도 시부모님이 계시니 도둑 들 염려는 없습니다.^^ 제가 여행을 즐기는 동안 여러분도 오스트리아를 즐기셨음 하는마음에 준비한 영상입니다. 지난 4월18일에 갔었던 설산입니다. 눈신발을 신고 산에 오른다고 해서 어느정도 눈이 있을건 알았었지만.. 이 정도인 줄은 몰랐던 곳이죠.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등산 8시간하고 3일하고 나니 입술옆에 헤르페스가 자리했다고 했었죠. 그 이야기에 등장하는 그 5시간 올라가고, 3시간 내려온 그 산입니다. 영상치고는 조금 긴 20분짜리인데.. 그래도 8시간 넘는 산행을 줄이고, 또 줄려서 만든 영상이니 즐감하시길 바래요.^^.. 2019. 5. 8.
지금은 명이나물, Baerlauch 배어라우흐 철입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유럽에도 봄나물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귀한 나물로 알려진 명이나물(baerlauch 배어라우흐) 유럽에서는 숲이나 강가에서 흔하게 보는 봄나물이죠. 유럽의 봄나물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닌 명이나물. 유럽은 지천에 널린 것이 명이나물로 시간만 조금내면 잠깐 가서 왕창 뜯어올 수 있는 나물입니다. 저는 올봄에 짬을 내서 명이나물도 뜯으러 다녔고, 뜯어온 명이나물로 김치도 왕창 해놨습니다. 명이 장아찌는 작년에 담은 것이 아직도 있어서 올해는 오로지 김치로만 승화를 시켰죠. 여러분은 제가 명이나물을 뜯으러 가는 장소와 얼마나 많은 명이나물을 뜯어왔는지.. 그리고 명이나물로 어떻게 김치를 해놨는지 아주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요새 동영상을 찍어대느라 바쁜 건 아시는 분들만 아시.. 2019.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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