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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Game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76-오랜만이다, Mohaka River 모하가 강어귀 우리는 낚시를 위해서 강으로 갑니다. 낚시가 목적인 강가 나들이지만, 가끔은 정말 근사한 곳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모하카 강이 바로 그런 곳 중에 하나죠. 우리는 지금 모하카 강어귀를 찾아갑니다. 모하카 강 낚시에 대한 정보를 안고 말이죠. 뉴질랜드 자연은 몇 년이 지나도 별로 변함이 없는데.. 강어귀만은 예외입니다. 자주 다른 모습을 보여주죠. 몇 년만에 보니 전과는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전에도 강어귀가 저쯤이였던거 같기도 하고, 더 멀어진 것도 같고.. 강어귀에서 낚시하는 것을 좋아하는 남편이지만 모하카 강은 강어귀가 조금 힘들 거 같습니다. 보트를 타야 도착할 수 있는 비쥬얼입니다. 보통의 강어귀는 강이 바다와 바로 만나는데 반해 모하카 강은 라군이 형성되어있습니다. 라군이 형성된 강어귀가 뉴질랜.. 2017. 12. 26.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513-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피쉬엔게임 레인져 2013년 뉴질랜드의 정식 연어시즌은 3월31일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새날이 밝았습니다. 4월1일 아침을 와이타키 강어귀의 공터에서 맞은 저희부부는..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4월2일인 내일은 더니든에서 남편의 취업면접이 있는 날입니다. 저희가 안디와 마운트쿡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남편은 인터뷰 요청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 같으면.. 취업인터뷰라는데, 만사를 제쳐놓고 가야 하는 거죠! 하지만 오스트리아 사람인 남편은 조금 틀렸습니다. “아! 제가 친구(안디)랑 여행 중이고, 지금은 마운트 쿡에 있거든요. 그래서 원하시는 날짜에 면접이 불가능합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마눌이 한마디 했었습니다. “아니 지금 안디가 대수여? 당장에 가겠다고 해! 낼이라도 좋다고 해!” .. 2014. 3. 19.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 1회-Wellington-Picton- Perlos Lodge 여행1일째~2010년 1월7일 목요일 12:30~06:00 (요일옆의 시간은 취침시간입니다. 여행중에는 자는 시간이 왔다갔다해서 한번 적어봤답니다.) Wellington-Picton- Perlos Lodge (20$) (위의 여정은 오늘 우리부부가 지나온 길입니다.) 여행기간이 길었던 만큼 여행기도 꽤 길어질 것 같지만, 일단은 시작 하는 것에 의미를 두려고 합니다. 남들이 안 가본 곳이 간 적도 있고, 나름 현지인들과 친하게 지냈거든요. 그래서 공짜숙소에서 잠도 자고, 많은 혜택도 봤답니다. 자! 그럼 제 여행기 시작~~ 하겠습니다.^^ 웰링턴에서 페리를 타고 픽턴으로~ 오늘의 여정은 아시다시피 웰링턴-픽턴-펄로러스브릿지 입니다. Picton-Spring Creek-Kaituna-Havelock-Per.. 201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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