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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불짜리 캠핑장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83-비온 뒤에 개이는 와나카 호수풍경 저희는 비가 오는 와중에도 이곳 저곳의 볼거리를 챙겨 봐 가면서 이동을 했습니다. 저희가 오늘저녁 잠자리로 선택한 곳은.. 저희부부에게는 낯설지 않는 곳으로 멋진 풍경과 더불어서 저렴한 숙박비는 덤인 곳입니다.^^ Haast 하스트를 지나서 와나카 호수변의 DOC(자연보호부)캠핑장중에 하나인.. Boundary Creek 바운더리 크릭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비가 온다고 열심히 달려봐도 뽀족한 수가 나오는 것은 아니니.. 일단은 여기서 하루 머물고 이 근처의 산을 오른후에 와나카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사실 안디의 여행기간(4주)에 뉴질랜드 남섬을 다 볼 수는 없었습니다. 물론 이름있는 도시만 찍고 내려간다면야 불가능할 것도 없는 기간이지만.. 저희는 봐야할 곳에는 하루나 이틀정도를 머물면서 내려가 다보니... 2014. 2. 1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40-Cape Campbell케이프 켐벨을 찾아서 마눌이 주장하던 Marfells Beach마펠스 비치에 있는 캠핑장에 자리를 잡았고.. 마눌이 원하는 Cape Campbell 케이프 켐벨에 있는 등대을 보러 가면.. 그렇게 되면.. 마눌이 계획한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사실 이곳은 그렇게 알려진 지역은 아닙니다. 하지만! 마눌이 습득한 한 장의 지역 지도가 일행을 이곳으로 이끌었습니다. 어디에선가 챙겨온 이 지역 지도에는 케이프 켐벨로 이어지는 3박4일의 트랙킹이 있었고! 3박4일까지는 아니더라도, 케이프 켐벨은 한번쯤 보러가는 것이 나쁘지 않을거 같았습니다. 우리가 머무는 캠핑장에서 걷는다면 그리 오랜 시간 걸릴거 같기도 않고.. 등산이라면 좋아라하는 두 남자이니 마눌이 가겠다면 당근 따라나설테고 말이죠!^^ 그렇게 일행들은 케이프 켐.. 2014. 1. 5.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13- DOC 캠핑장의 장단점! 저희는 히피트랙을 마치고는 바로 카라메아로 오지 않고 2일정도 코하이하이에서 지냈습니다. 코하이하이에 있는 DOC캠핑장 명당자리에서 말이죠! DOC 캠핑장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일단은 풍경은 대부분 아주 끝내주는 곳입니다. 국립공원지역이거나, 자연보호 관리지역에 있어서 그런 모양입니다. 코하이하이도 강이면 강! 바다면 바다! 산이면 산! 세 가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바다쪽을 원하신다면.. 좌측에 주차하시면 되고! 강쪽을 원 하신다면.. 뒤쪽으로 가시면 되고! 산쪽을 원하신다면.. 우측으로 가시면 됩니다. 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한 1인당 6불! (거저다 거저^^) 숙박비도 받는 사람이 없이 그냥 통에 넣으면 되니.. 양심에 구멍난 사람들은 그냥 가는 경우도 많이 있는 거 같구요! 대부분의.. 201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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