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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올케2

골드미스 시누이의 노후대책 이번에 볼일이 있어서 비엔나에 부부동반해서 갔을 때 시누이집에서 하룻밤을 묵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평소에는 둘이 앉아서 이야기 할 기회와 시간이 없어서 시누이랑 대화한 기억이 까마득한데, 시누이는 오빠 내외가 자신의 집에 오는 날을 기다렸던 듯이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살고있는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기회가 오는데, 그 기회를 잡고 싶다는 시누이. https://jinny1970.tistory.com/1890 비엔나 시누이집에서의 3박4일 1남1녀의 장남인 남편에게는 여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 타지에서 대학원을 나오고 취업을 해서 살았던 남편과는 달리, 시누이는 집에서 법대 대학원을 마친지라 남편보다는 1 jinny1970.tistory.com 시누이의 집은 비엔나 .. 2024. 3. 6.
그녀가 갔다, 그녀가 갔습니다. 처음에는 제 착각인줄 알았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그녀의 흔적을 찾아봤습니다. 냉장고에 그녀의 음식이 하나도 없고, 혹시나 싶어서 지하실에 내려가 봤더니 그녀의 옷이 걸려있던 행거도 다 정리가 됐고, 집 앞 거리에 주차 해 놓는 그녀의 차가 없습니다. 그녀는 2019년 1월1일 저녁부터 보이지 않습니다. 이 날 정오쯤에 스키타러 나가는 우리부부는 새해파티를 하고 들어오는 그녀를 문 앞에서 만났습니다. 서로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말은 했었는데..그때 아무 말도 없더니만!!! 저녁에 들어와 보니 그녀는 없습니다. 혹시나 날밤 새우는 다른 파티에 갔다 싶어서 그 다음날 들어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녀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정말 갔다는 확신이 들자마자 내가 제일 먼저 한일은 빨래!!.. 2019.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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