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에서 공수한 김치1 한국에서 내가 사온 김치 두 가지, 깻잎무침, 무말랭이 요즘 내가 먹는 밥상에 올라오는 두 가지 김치가 있습니다.^^ 1kg짜리 깻잎무침와 무말랭이. 무말랭이는 사서 짐 속에 며칠 넣어놨더니만, 이곳에 도착해서 짐을 풀었을 때는 무말랭이가 발효가 돼서 봉투가 빵빵하게 부풀어 있었습니다. 온도가 조금 더 높았다면 짐 속에서 무말랭이 봉투가 폭발해서 짐이 무말랭이 냄새로 범벅이 될 뻔 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슈퍼에서 사온 김치지만 맛은 아주 훌륭하죠. 밥만 있음 한끼 뚝딱입니다.^^ 깻잎무침은 남편도 좋아하는지라 일부러 사들고 왔는데.. 남편은 밥 대신에 빵에다가 깻잎무침을 먹겠다고 하는지라 아직까지 안주고 있습니다. 밥보다는 빵을 더 좋아하는 서양인이라고 해도, 깻잎무침은 밥에 먹어야 제 맛이 나는 거죠. 빵 위에 얹어먹는 깻잎무침은 한국인 마눌의 상상.. 2017. 12.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