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플라이낚시 명당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278-조지나 호수의 예쁜 풍경 조지나 호수에서의 새 날이 밝았습니다. 저희가 이곳에 잠시 머물 때의 캠핑장에 변화가 조금 있었습니다. 파란천막의 가족들은 아침 일찍 짐을 싸가지고 이곳을 떠났습니다. 아마도 캠핑카들이 하나둘씩 들어오니.. 더 이상 이곳에서 조용하게 살기 힘들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집없는 가족?) 오늘도 바람은 불어댑니다. 이곳은 바람 잘 날이 정말 없는 것인지.. 늦은 아침을 맞는 남편은 편안히 호수를 감상중입니다. 크기도 작고 볼거리 신통치 않다고 했던 말은 취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차게 불어대던 바람이 잔잔해지니 하늘이 호수에 내려앉았습니다. 이런 날은 호수 앞에 앉아서 가만히 쳐다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진답니다.^^ 호수의 반대편에서도 예쁜 풍경을 볼 수 있는 날이네요! 반대편으로 소나무들이 보이시죠? 저희 .. 2013. 7.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