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플라이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14-아기자기 재미있는 낚시점, 낚시꾼인 남편을 따라서 종종 낚시판매점에 갑니다. 남편이 직원과 이런저런 물건들을 찾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할 때, 마눌은 혼자 낚시점을 이리저리 둘러보곤 하죠. 낚시와 전혀 관심이 없는 마눌이 남편을 따라 처음 이곳을 찾았을 때는 참 심난했었습니다. “내가 왜 이곳에서 이러고 있나?”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하지만 몇 번 이곳을 찾아와 버릇하니 이제는 혼자서도 잘 놀죠. 로토루아 호수의 연어 낚시꾼들은 필수로 입는 낚시 방수바지인 Wader 웨이더입니다. 전에 저희가 봤던 것 중에 젤 저렴했던 것이 70불짜리 비닐로 된 것이었는데.. 이곳에서는 입을만한 품질의 제품이 450불이고, 조금 고가로는 1200불짜리가 있습니다. 가격이 비싼 만큼 고어텍스는 기본입니다. 찬물에 반바지입고 들어가는 남편이 .. 2017. 9.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