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투키투키강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13-tukituki River 투키투키 강변에서의 노숙 오늘도 별 일 없는 투키투키 강의 낚시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투키투키 강에서 시간을 보낸 것으로도 부족해서 노숙을 한 날이네요. 하루 종일 낚시를 한다고 해도 어떤 포인트에서 얼마나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서 , 강 하나에 며칠을 보낼 수도 있고, 하루 만에 끝날 수도 있습니다. 남편은 오늘 투키투키 강의 낚시 포인트 8번에서 시작해서 3번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포인트 3번은 밤을 새기도 좋은 곳이기도 했지만 더 이상 운전할 힘이 없다는 남편의 투정이 있었던지라 이곳에서의 노숙(일명 와일드 캠핑)을 결정했습니다.^^ 이때쯤 매일 낚시하면서 낚싯대를 던져댔던 남편의 팔에 염증이 생긴 지라, 낚시를 하는 자체가 힘에 겨웠을 텐데 강이 몇 개 남았다고 끝까지 아픈 팔로 낚시를 하는 남편이 몹시 안쓰러웠습니.. 2018. 2.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