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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캠핑장 시설2

크로아티아 빵집 점원의 동양인 구분법. 크로아티아 사람들은 외국어를 잘합니다. 영어는 기본으로, 프랑스어, 이태리어도 하고, 거기에 독일어는 거의 제 2외국어라고 할 정도로 어디에서나 독일어가 통용되죠. 그래서 우리는 여행중에 항상 크로아티아 사람들에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영어가 편하세요, 아님 독일어?" 상대방이 편한 언어로 대화를 하는것이 여행중 우리부부가 현지인과 대화할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죠. 우리가 머물고 있는 캠핑장은 풀라 위쪽에 작은 마을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을과는 떨어진 위치라 이곳의 위치를 말할때 마을 이름을 댈수는 없고.. 보통 캠핑장은 마을의 옆에 붙어서 마을에서 필요한것을 살 수있는 편의를 제공하는데, 대형 캠핑장같은 경우는 캠핑장 자체가 마을이 되기도 합니다. 캠핑장안에 빵집도, 과일가게도, 기념품점도 있고, .. 2022. 5. 25.
남편이 사랑한 캠핑장, Praprantno 프라프란트노 남편에게 “휴가”는 쉬는 시간입니다. 해변에서 자고, 수영하고, 굽고, 또 자고, 수영하고, 굽고.. 이렇게 며칠, 아니 몇 달도 보낼 수 있는 타입이죠. 마눌이 원하는 휴가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지라, 대부분의 여름휴가는 마눌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마눌은 해변에서 하루 종일 누워서 뒹구는 거 보다는.. 관광지를 찾아다니면서 부지런히 구경하는걸 좋아하거든요. 마눌이 가고 싶다는 “두브로브닉(크로아티아), 코토르(몬테네그로) 여행"을 계획할 때, 남편은 마눌의 여행에 자신의 스타일을 첨부했습니다. “운전은 하루 2~3시간 정도만!” 오전에 이동하고, 오후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변에서 수영하고 놀겠다는 계획이었죠. 남편의 계획에 마눌은 자신이 보고 싶은 지역(Nin 닌, Ston 스톤)을 숙박지로 .. 2018.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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