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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오파티아2

여행 11일차, 오파티아를 떠나 오스트리아, Graz그라츠 친구네 집으로! 크로아티아에서 보낸 마지막 날의 몇시간은 엄청 바빴습니다. 오늘은 이른 아침에 하루를 시작했죠.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오파티아의 시티마켓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7시가 넘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아직 열지 않는 곳도 있었고, 내가 보고싶었던 피쉬마켓은 아직 개장조차 하지 않았고, 시장의 규모는 나의 예상보다 훨씬 작았죠. 이번에는 시티시장을 못 볼줄 알았는데, 부분적으로 개장을 한 시장이나마 오늘 본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생선들이 진열되어있었다고 해도 이른 아침부터 생선을 사들고 다니는것도 무리가 있었으니 싱싱한 생선류를 사서 요리를 해 먹는건 다음 기회에! 이번에 크로아티아를 떠나기 전에 사들고 온 것들은 살라미 햄, 여러 종류의 치즈와 친구와 마실 맥주등. 우리가 가지고 있던 크로아티아 쿠나를 전.. 2022. 5. 22.
여행 10일차, 내가 오고 싶었던 Opatija오파티아. 애초에 몇박 몇일로 계획을 하지 않고 온 여행이라, 기간이 늘어날수도, 줄어들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나는 6월 첫째주 주말에 6월의 첫근무를 시작하게되어 나에게는 거의 4주에 가까운 휴가였고, 남편은 5월 말까지 3주의 휴가를 받았으니 짧으면 1주일 이상, 길어도 2주안에는 여행이 대충 마무리 될거라 생각을 했었죠. 풀라 근처에 있는 캠핑장에서 애초에 2박 할 예정이었지만, 처음 캠핑장에 첵인을 할때 직원이 일단 3박을 예약했다가 2박에 체아웃해도 된다고 해서 그렇게 하자고 했었는데.. 직원이 권한 3박을 다 채우고, 추가로 1박을 더해서 4박을 한 후에 정오경에 첵아웃을 했죠. 보통 호텔/민박은 오전 10시가 땡하면 첵아웃을 해야하지만, 캠핑장은 보통 정오가 첵아웃시간이기도 하고, 이 시간쯤에.. 2022.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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