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카라메아강 낚시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42-카라메아강 사유지낚시! 오늘도 남편은 어김없이 카라메아강으로 낚시를 갑니다. 혼자서 가면 좋으련만.. 마눌은 항상 옆에 붙어있어야 하는거죠! 그래도 다행인 것은 강어귀까지 왕복 1시간을 가지 않아도 됩니다.^^ 남편이 다리 밑에서 낚시를 하면 말이죠!^^ 왕복 1차선인 카라메아 강 다리입니다. 저렇게 다리위에서 보면.. 강에서 수영하는 송어가 보입니다. 물이 무지하게 맑거든요! 오늘도 다리위에서 어디쯤에 송어가 있는지 확인작업부터 해야하는 거죠! 오늘도 남편의 낚시시간을 길어지고.. 마눌은 강에 드리워진 풍경을 감상중입니다. 다리 옆에서 구경하는 강의 풍경은 나름 괜찮습니다. 바람이 없는 날은 파란하늘이 온통 강에 내려와서 날 즐겁게 하고.. 오늘도 바람이 잔잔한 날인지라.. 이리 예쁜 풍경을 보여줍니다.^^ 다리를 건너면 왼.. 2013. 3. 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37-키위의 미친 친절 카라메아 캠핑장에서 살면서 여기저기 낚시를 다닌 남편! 코딱지만한 동네에 한달도 넘게 살면서 낚시 다니는 관광객! 남편은 낚시 다니면서 만나는 사람들하고 다 인사를 하고 안면을 튼지라.. 만나는 사람하고는 다 인사를 하다보니 거짓말 조금 더 보태면.. 남편은 동네 사람들을 다 알고 있죠! 이날도 아침 일찍 카라메아 강 다리 아래서 남편이 오전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뭔가를 잡은 순간에.. 다리 위를 달리던 차가 멈추고 누군가가 남편에게 말을 겁니다. “어이~ 뭔가를 잡았네요!” 하더니만, 왕복 1차선의 다리 중간에서 후진을 해서 다리를 벗어납니다. 그리고는 남편이 낚시하는 곳으로 차를 직진해서 달려옵니다. 낚시꾼에게는 다른 낚시꾼이 잡은 고기도 와서 축하를 해주는 것인지.. 낚시에 대해서 잘 모.. 2013. 2. 2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97회 Karamea 여행107일째-2010년 4월23일 금요일 Karamea( Karamea Holiday Park 15$) 우리는 오늘 카라메아에서 하루를 보냈답니다. 겨울(6개월)동안은 뉴질랜드에서 젤 따뜻한 카라메아에서 머무신다는 캠핑버스 할배를 따라서 그물에 걸린 광어를 주으러(?) 갔었구요. 캠핑버스 어르신들은 여름 동안은 전국일주를 하시고, 겨울에는 이곳 캠핑장에 머무시면서 일손도 돕고, 그렇게 캠핑비를 절약하시면서 머무신다고 합니다. 아~오늘은 1주이 머물면 마지막 날은 50%할인 해 주신다고 하신 주인장 할배가 잊지 않으시고,마지막 숙박비를 지불하는 우리에게 15불만 받으셨답니다. 오늘 날씨도 변함없이 꾸물꾸물입니다. 이 날도 아침에는 비가 왔다는 기록이 있네요.. 대장은 캠핑버스에 머무시는 할배를 따라서 할.. 2012. 4. 3.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94회 Karamea 여행 104일째-2010년 4월20일 화요일 Karamea( Karamea Holiday Park 30$) 이날 써놓은 메모가 있네요.. 대장의 장딴지에 알러지 때문에 좋은 날씨인데, 그냥 동네에서 놀았다. 보건소에 가서 의사를 만났고..(Hammer spring 햄머스프링에서 온천 한 후에 이런 증상이 있다고 설명하니, 의사도 잘 모르겠다는 반응입니다. 단지 연고 2개를 주면서 발라보라고…) 온천 측에 이멜 보내고.. (온천 측에 온천 후에 이런 반응이 있다..라는 이멜을 보내니,) 온천 측에서는 가끔씩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고객이 있다. 병원비가 나오면 영수증을 보내다오. 치료비를 주마..하는 반응이였답니다. 정말 병원비 영수증 보낸 금액만큼 받았답니다. 이곳에서는 “위로금” “보상금” 이런 건 없.. 2012. 4.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