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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좁은 세상2

참 좁은 세상, 요양원에서 만난 시할머니와 손주며느리 요양원에서 만난 시할머니와 손주며느리. 요양원에 사시는 할머니를 방문하는 손주며느리라면 일어날 수 있는 일이죠. 하지만 요양원에 사시는 시할머니와 요양원에 (직업)실습을 나온 손주며느리. 이건 조금 다른 이야기죠. 요양원에 사시는 시할머니와 실습생으로 찾아온 손주며느리. 이것도 조금은 흔하지 않은 이야기인데, 이 두 사람에게는 더 깊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요양원에서 만난 이 특이한 인연의 두 사람을 보면서.. “세상은 참 좁다“라는 걸 절감합니다.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시할머니는 우리 요양원에 사시는 M부인. 아직은 70대중반이신 나름 젊은 층에 속하는 분이죠. 이 분은 정신이 아닌 몸이 불편해서 요양원에 오신 케이스. 직원들과 일상적인 대화는 가능하신 분입니다. 언젠가 오전에 M부인의 방에 간병을 하.. 2020. 2. 27.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난 남편의 친구 저희는 할슈타트 호수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반나절 임시롱~^^;) 보트타고 호수를 한 바퀴 돌면서 물 위에서 보는 할슈타트를 구경하고는 다시 차로 돌아와서 이번에는 자전거를 타고 할슈타트 마을로 갔습니다. 물 위에서 본 할슈타트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하시라~^^ http://jinny1970.tistory.com/1650 할슈타트 호수에서 즐긴 김밥 보트를 접어서 차 안에 넣어놓고는 이제는 자전거를 타고 할슈타트 시내로 구경을 갔습니다. 주차를 한 곳이 할슈타트 마을에서 3km정도 떨어진 곳이고, 자전거 도로도 있는지라, 어렵지 않게 할슈타트 마을로 갔습니다. 바람이 잦아드니 역시 호수가 조금 더 예뻐집니다. 저기 보이는 마을이 그 유명한 할슈타트 마을이고, 저 뾰족이 탑이 성당인거죠!^^ 자전거.. 2015.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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