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집시 노부부1 행복한 키위 노부부를 만나다 수다스러운 남편은 어디를 가도 쉽게 친구(?)를 만드는 편입니다. 생전처음 보는 사람과 대화를 시작해도 기본이 30분이니, 남편과 오랜 시간 수다를 떨면서 사람들은 남편에게는 마음을 여는 모양입니다. 반면에 마눌은 조금 다른 성격이죠. 수다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남편처럼 아무하고나 하지도 않고, 한국인 특유의 그 무뚝뚝한 표정으로 사람들을 쳐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에게 말을 걸 생각을 안하는듯 하죠. ㅋㅋㅋ 수다를 떨던 남편이 마눌을 부르면 수다의 대상자에게 마눌을 소개할 시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만 수다를 떨면 좋은데, 수다의 마지막에는 항상 마눌을 그 대화에 끼여 맞춰서 남편은 자기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고 싶은 모양입니다. 우리가 3박을 했었던 Mangawhai Head 망가와이 헤드. 바.. 2022. 12.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