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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부페2

나는 별로 안 좋아하는 중국음식 , 한국에 살 때 “중국음식”은 대부분 자장면, 짬뽕이었습니다. 조금 거나하게 먹는다 싶으면 여기에 탕수육을 추가해서 먹었었죠. 꽤 오래전 한국에 살던 때의 내 생일 가족외식으로 연희동에 있는 정통 중국집에 가서 꽤 센 가격을 내고 코스요리를 먹어본 적이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나에게 “중국음식”은 어쩌다 한 번 먹어본 코스요리가 아닌 자장면, 짬뽕에 탕수육이죠. 한국이 아닌 곳에서 살고 있는 지금은 한국에 살 때보다 자주 중국집을 갑니다. 중국집이라고 해도 자장면, 짬뽕 같은 면류는 없지만 말이죠. 실제로 중국집에 가서 제가 먹는 것은, “연어초밥, 샐러드, 해물(오징어,새우)볶음, 이런 종류입니다. 뷔페음식이라 꽤 많은 종류의 요리들이 있어도 그냥 보는 정도이지 기름과 향신료로 범벅이된 음식에는 왠.. 2018. 2. 4.
내가 하고 싶은 곳에서 한 생일파티. 올해 전 아주 거나하게 생일파티(?)를 했었습니다. 생일파티라고 해서 대단한 것 아니구요. 가족들과 점심 한 끼를 먹었습니다. 연초인지라 혹시나 일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토요일 이였는데.. 다행해도 제 실습요양원의 근무가 이날을 피해서 있는지라 가능한 일이였죠. 내 생일임에도 내가 먹고 싶은 것을 선택할 수 없는 것이 며느리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내 생일이 며칠 지난 주말에 시부모님을 모시고 오스트리아 식당에 가서 식사를 했었습니다. 며느리 생일이라고 어머니가 계산하시겠다고 하는데 말리지 않고 계산하시게 두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집에 와서 어머니가 계신하신 금액을 돌려드렸죠. 며느리의 이 한마디에 시어머니도 더 이상 안 받겠다는 말씀을 못하셨죠.^^ "엄마, 한국식은 생일잔치는 당사자가 .. 2016.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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