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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2

선물보다 더 반가운 것, 전기방석 한국에서 태어나서 자란 사람이 외국에서 살면서 가장 그리운 것 중에 하나는.. 바로 온돌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녁에 따뜻한 잠자리가 아닌 차가운 침대 속으로 몸을 들이밀 때가 가장 힘들죠.^^; 그렇다고 한국서 전기장판이나 매트를 가지고 오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우선 무게도 무게이거니와, 어떻게 구겨서 가방 안에 넣을 수도 없는 크기이니 말이죠. 그래서 제가 한국에 간 김에 가져온 물건은 이것입니다.^^ 전기방석 3인용짜리입니다. 싱글매트보다는 길이도 짧고, 무게도 가볍고 트렁크 안에 넣어도 별로 무게도 안 나가고! 마침 1개 가격에 2개를 살 수 있는 세일 기간이였던지라 얼른 2개를 구입해서 오스트리아에 들어올 때 잘 넣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그렇게 한 개만 계속 잘 사용했죠. 나머지 한 개는 .. 2017. 1. 25.
따뜻한 것이 좋아? 오늘 얘기는 부득이 하게 우리집 침실을 공개해야 되겠습니다.(부끄) 따듯한 아랫목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저는 따뜻하게 데워진 곳에서 자는걸 좋아합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이곳은 온돌 시스템이 아닌 벽에 붙어있는 난방기구를 쓰고있는 관계로.. 따뜻한 잠자리는 사실 꿈도 꾸지 못하는 현실이죠!!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 제가 한국에서 올때 챙겨온 것이 전기방석입니다. 전자파를 차단한다는 기능성 전기장판은 무게가 있는지라... 저는 2인용 전기방석을 여기에 올 때 짐에 살짝 끼워서 왔답니다. 전기방석을 가져오기는 왔는데.. 남편의 반대로 사실 초반에는 전기장판을 사용하지 못했답니다. 자다가 마눌에 타 죽을까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자꾸만 단속하는 남편에게.. “자기 전에 따뜻하게 데운 다음에 잘 .. 201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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