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37일째-2010년 5월23일 일요일

Mt.Egmont-New Plymouth-Hamilton (Hamilton city holidaypark 54$(방)

 

 

오늘은 에그몬트 산을 등산하고는 오후에는 열심히 달려서 해밀턴에서 세아쉬,카롤를 만났답니다.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서둘러 준비하고 길을 나섭니다.

잘 보이시나 모르겠는데, 저 멀리에 에그몬트 산의 원뿔이 보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맑을 모양입니다. 새벽부터 정상이 보이는걸 보면..

(써놓은 메모는.. 캄캄한 새벽에 후레쉬 불도 영~ 거시기한디..둘이서 어두운 길을 헤치고 출발~)

 

 

현재시간 아침 7시!  어제는 구름 속에 숨어있더니만...오늘은 감사하게도 눈 덮인 정상을 보여줍니다.

대장 머리 위에 저것이 후레쉬인거죠! 날이 밝아질 때까지 저 빛을 의지하면서 올라갔답니다.

(비수기라 우리밖에 사람들이 없더라는..^^;)  대충 바위에 디카 고정 해 놓고 증명사진 한 장!!

 

 

아래에 보이는 풍경입니다. 위쪽은 맑은 하늘인데, 아래쪽은 구름이 잔뜩 끼였습니다.

저 멀리 동이 터올 모양입니다. 구름이 예쁜색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상을 향해서 열심히 오르는 중입니다. 저기 좌측으로 보이는 것이 Tahurangi Translator Tower입니다.

저기까지가 편도 1시간 30분 거리입니다.  올라가는 길은 차들이 다닐 정도로 넓고, 별로 가빠르지 않아서 오를만 합니다.

 

 

저 멀리 이제 동이 뜨려는 모양입니다.정말로 빨갛게 하늘이 물들어옵니다.  (사진으로는 정말 표현 안 되는 색이랍니다.)

 

 

지금 서있는 곳에서 아래쪽을 삥~ 둘러봤습니다. 저쪽은 바다가 있는 쪽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다시 열심히 길을 걷고 있습니다. Tahurangi Translator Tower 타후랑기 중계탑 위에 있는 오두막입니다.

우리는 새벽부터 땀 흘리면서 이곳까지 열심히 올라왔는데..

저곳(타후랑기 롯지)에서 잠을 잔 사람들이 아침에 부스스한 얼굴로 창문을 통해서 우리를 봅니다.

“저기는 어떻게 예약 하는겨? 캠프하우스보다 비싼겨?”하는 질문한 해보지만,

당연히 캠프하우스보다는 비싸겠다는 추측만 해봅니다.

 

 

타후랑기 롯지 옆으로 이어지는 길!

타후랑기 롯지 까지는 꽤 넓은 길(차도 만큼)을 올라 왔는데,여기서 부터는 길이 좁아집니다.

일단은 열심히 올라가 볼 예정입니다.

 

중간에 보이는 오렌지색 말뚝! 산사태가 나서 무너졌던 모양인데, 아직 복구 전 인가봅니다.

저 멀리 앞서가는 대장이 보이고 있습니다.

 

 

올라가다 한번씩 아래를 내려다보면 보이는 구름들이 날 신선으로 만듭니다.^^

저 아래 보이는 롯지에서 여기까지 올라오는 것이 지금까지 오는 여정중에 젤 힘들었습니다. 너무 가팔라~~~

 

 

자~ 지금부터는 계단을 이용해 주시고.. 산 중턱이 넘어선 후에 나무로 만들어 놓은 계단!!  참 생소합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열심히 가는 중입니다.

 

올라가다가 아래를 내려다봤습니다. 아니~ 왜 산 정상에 이리 나무 계단을 놨나? 싶으신가요?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저 아래 타후랑기 중계탑과 롯지가 보입니다.

이곳에 계단을 만들어 놓은 이유는..   이곳은 흙(은 아닌)이 다 흘러 내린답니다.

땅이 견고하지 않아서 계단이 아니 곳에 발을 디디려고 하면 흙이 아래로 흘러내린답니다.

그래서 계단을 만들어 놓은 듯 합니다.

 

근디.. 이날 계단 등산을 한 후에 5일 동안 정말 다리 상태가 말이 아니였답니다.

계단을 내려갈 때는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나더라는..  오클랜드에서는 우리 방이 2층 이였는데,

식당이 있는 계단을 내려갈 때마다 이상한 신음소리를 내는 나를 쳐다보는 사람들에게..

“에그몬트 산을 등산했었거든..”하고 묻기도 않는 대답을 하면서 다녔답니다.

 

 

올라가다가 본 땅의 형태입니다. 흙들이 얼어서 이렇게 일어서 있는 모습은 처음입니다.

중간에 얼음기둥이 있고, 흙이 위에 맺혀있는 형상입니다.

 

 

다시 내려다 본 아랫동네.. 아래만 쳐다보고 있으면 정말 행복합니다. 난! 신선이여~~~~흐흐흐흐흐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저 멀리에 바다도 보입니다.

아래서 파노라마로 보는 것과 이곳에서 보는 것은 또 틀립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이 아낙은 누구인고??

저 아래 내려가고 계신 분은.. 우리가 올라올 무렵에 롯지에서 출발하신분이신데.. 이곳까지만 왔다가 다시 내려가십니다.

등산을 한다고 꼭 정상까지 갈 필요는 없는건가 봅니다.

 

 

열심히 올랐더니만, 계단도 끝났습니다. 여기는 계단이 있는 구간보다 땅이 딱딱한 곳입니다.

저기 정상이 보이는디.. 우리는 더 이상 갈수 없습니다.

보기에는 약간의 눈이 쌓인거 같지만, 저것이 얼음이거든요.

등산용 아이젠을 신고 가야지, 보통의 등산화로는 힘든 구간입니다.

 

대장은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이렇게 사진 한 장으로 마무리합니다.

관광안내소에서 아이젠을 빌려서 등산하라고 했는데.. 사실 우리는 “갈수 있는 만큼 갔다가 돌아오자!”했었거든요.

우리가 전문 등산가도 아니고, 아이젠을 신고 하는 등산은 안 해봐서리..

 

근디..여기서 조금 아쉬움이 들었답니다.

우리 곁으로 아이젠을 신은 한명의 젊은이가 후다닥 지나쳐서 갔답니다.

 

 

대장은 위에서 아쉬움 마음으로 약간 더 머물고..(동영상 촬영중)

먼저 길을 나선 마눌은 저 아래 계단에서 쉬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은 내려가는 길!  서둘러 내려오는 것도 아닌데, 에그몬트산은 빨리도 멀어집니다.

 

 

 

올라간 길과는 다른 길을 선택해서 아래로 내려오는 중입니다.  앗싸~ 이제는 내려가는 길!!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이날 날씨가 완전히 “맑음”은 아니였지만, 아래 동네 보이고, 윗동네(산 정상) 보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올라올 때는 저 중계 탑을 지나왔는데.. 내려갈 때는 저 탑을 멀리 두고 갑니다.

대장이 저 산이 보이는 쪽이 통가리로 국립공원이라고 했는데..

이번에 통가리로는 가지 않고 그냥 지나칩니다. 5년뒤 쯤에나 가야죠^^;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내려가면서 한번씩 위를 올려다 봅니다.  “우리가 저기 정상 부근의 얼음이 있는 곳까지 갔었지?”하면서..

 

 

내려가면서 올려다 보는 산은 여러 가지 얼굴을 보여줍니다.

 

이제는 정말 아래쪽에 다 닿았습니다.  우리가 오늘 저 산을 올랐던 것도 추억으로 남게 되겠지요.

 

 

우리가 오늘 아침에 떠났던 캠프하우스에 다시 도착했습니다.

캠프하우스 뒤로 오늘은 에그몬트산이 보입니다.(어제는 안 보이더만..)

 

 

등산을 마무리하면서 대장이 이정표 앞에서 사진 한 장 찍습니다.

 

 

이정표에는 이런 트랙들이 있답니다.  10분짜리 Nature Walk도 있고, 1시간 남짓이 소요되는 여러길도 있고,

우리가 다녀온 Summit Climb도 있고, 에그몬트 산 중턱을 한바퀴 삥~ 도는 4~5일 여정의 트랙도 있고..

 

 

에그몬트의 정보가 들어있는 안내판과 에그몬트 산!!

 

 

이곳에서는 어디를 봐도 에그몬트 산이 보입니다.  관광안내소에 주차되어있는 차의 유리에도 산이 보이고...

 

 

에그몬트산을 내려와서 한참을 달리다가 뒤를 돌아다 봤습니다.

오늘은 산 전체가 보입니다. 차에서 내려서 사진 한 장!!  (찍은 사람이 대장인 듯.. 마눌은 차안에 있고..)

 

 

이쯤에 써놓은 메모를 보니..

날씨가 흐리더니만, 이동 중에 빗방울이 떨어진다.

대장은 “빌어먹을~~”을 외치는데, 그래도 우리가 산에 갔을 때는 날씨가 좋았고,

이동 중에 비가 오는 것이니 좋은 쪽을 생각하자고 하니 알았단다.  말도 잘 듣는 착한대장!!

 

지금은 계속 비가 내리고 있다는 얘기인거죠!

그래도 저 멀리에 에그몬트산은 보이고 있습니다.

 

 

열심히 4시간정도를 달려서 해밀턴에 도착했습니다.  서둘러 잠잘 곳을 예약하고는 약속장소로 갔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세아쉬와 카롤입니다.  이날 저녁 늦게까지 이야기꽃을 피웠답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비가 계속 오고 있는 관계로..  30불내고 텐트에서 자느니 조금 더 내고(54불) 방에서 자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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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2.04.04 22:51

여행136일째-2010년 5월22일 토요일

Hawera-Stratford-North Egmont(camphouse 60$)

 

이날의 메모는..

세아쉬가 Waitaki Vally와이타키밸리에서 만나자고 해서 거리를 봤더니만, 거의 300km.

그래도 대장은 낼 하루 종일 운전해서 갈 생각 이였던 모양이였는데.. 다행히 Hamilton 해밀턴에서 보자고 한다.

그래서 뭐! 231km만 달리면 된다. (그래도 한참 운전은 해야 하지만.. )

대장은 낼 Mt.Egmont도 가고, 운전도 하려면 힘들겠다.^^;

 

아시죠? 우리에게 푸퐁가 빈집을 내어주고 떠났던 세아쉬랑 카롤!

이 두 양반이 해밀턴과 오클랜드를 오가면서 일을 보고 계시거든요.

우리가 근처에 온다고 하니 떠나기 전에 얼굴한번 보자고 하십니다.^^

 

 

우리는 오늘 Hawera를 출발해서 Stratford에서 잠시 머물고, North Egmont에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어느 마을 혹은 도시를 지나게 되면 최소한 한 두시간 둘러보자는 의견을 항상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대장!

오늘은 뭘 사야해서 얼떨결에  Hawera  시내를 한바퀴 도는 중입니다.  대장 뒤로 보이는 건물은 water tower입니다.

근디. 저기에 물 담아놓나?? 물 탱크인감? 용도는 잘 모른다는..

 

 

길 가다 마주친 조각상! 제목은 지구의 어린이들인디.. 조각상의 얼굴은 왠지 어린이들 같지 않는...

내가 뭘 몰라서 그렇게 느끼는 건지 원....

 

 

길거리 우체통도 눈에 띕니다. 이 수준이라면 골동품상에서나 볼 수 있는 거죠! 관광객 눈에는 다 신기하게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단순히 볼품없는 네모랗고 빨간 우체통인디..  우체통도 예쁘게 만들어놓으면 좋은 볼거리가 될 거 같습니다.^^

 

 

우리는 지금 stratford에 있습니다. 이곳에 볼거리가 있다고 해서 잠시 머물기도 했답니다.

마을이 작아서 그런가.. 마을에 있는 극장도 참 작습니다.(장사는 되남??)

 

 

유럽에는 마을마다 도시마다 하나씩 있는 Glockenspiel그록컨슈필 인디..

뉴질랜드에서 여기밖에 없답니다. 하나밖에 없다니깐 구경은 해야하는 거죠! 오전 10시, 오후1시,3시에 연주를 한답니다.

우리는 1시 연주를 들으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럼 이 Glockenspiel글로컨슈필(독일어죠!)이 뭔지 사전의 정의를 올립니다.

(교회나 시청사같은 건물에 여러 개의 종을 매달고 매일 일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적으로 같은 멜로디를 연주하는 것! )

 

 

지금은 글로컨슈필이 연주중입니다. 여자는 좌측에 남자은 우측에 문을 열고 있는 것이 보이죠!

마지막은 둘이 같이 2층에 베란다에서 만나는걸로 끝난답니다.  아! 목소리도 나옵니다. 선명하게 들리지는 않지만..

 

 

우리는 지금 Egmont National Park 에그몬트 국립공원의 North Egmont 에그몬트 북쪽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이 산은 Mt.Taranaki 타라나키 산으로도 불리고, Egmont 에그몬트 산으로도 불린답니다.

일본의 후지 산처럼 산 정상이 뽀족하답니다.  멀리서도 정상을 볼 수 있는데, 지금은 구름이 산 정상을 감고 있습니다.

 

 

North Egmont 북 에그몬트 관광안내소에 도착했습니다.

이날은 계속 구름이 산 정상에 머물러 있는 관계로 원뿔모양의 산을 볼수가 없었답니다.

 

 

 

관광안내소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저 방향은 우리가 지나온 Stratford스트랫포드가 있답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이 Kiwi Zone키위 지역입니다.  개들은 키위를 죽일 수 있으니 출입을 금한다는 안내입니다.

(사실 키위를 자연에서 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키위가 야행성이거든요.

우리는 돈 내고 들어가서 어두운 곳을 열심히 뛰어다니는 키위 2마리를 봤습니다. 크기는 닭보다는 크더라구요.)

 

이곳에서는 산책 삼아서 걸을 수 있는 코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5분 거리에 있는 camphouse캠프하우스에서 묵을 예정입니다.  낼 아침일찍 산에 오를 예정이거든요.^^;

오리가 오를 코스는 Summit Climb서밋 클라임 8~10시간(왕복)입니다.

 

 

여기서 출발하는 여러 코스 중에 가벼운 산책삼아서 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Ngatoro Loop Track 1시간 정도로 나름 이곳의 자연을 만끽할수 있답니다.

 

 

Tahurangi Translator Tower 타후랑기 트랜스레이터 타워!  우리는 낼 이곳을 지나서 계속 올라가게 되죠!

편도 1시간30분 걸리는 거리입니다.(오르막은 더 걸리지??)

 

 

Tahurangi Translator Tower Round Trip 타후랑기 트랜스레이터 타워를 돌아서 가는 코스죠!  왕복 4시간 걸리네요.  

타워 바로 위에 저 사진에서 보이는 오두막이 있답니다.

 

 

Mt. Taranaki Summit Climb 타라나키 정상코스입니다.

이때는 이미 산위에 눈이 쌓여있어서 등산용 아이젠을 착용하라는 관광안내소 직원의 충고를 들었습니다.

정말 8시간이 걸릴지 10시간이 걸리지는 모르지만.“가는데 까지 가보지..”하는 마음인거죠!!

 

 

노스 에그몬트 관광안내소의 내부입니다.  산에 오르려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문의를 해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숙박 문의를 한후에..

 

 

관광안내소의 내부 계단위에 있는 카페에서 숙박을 예약했습니다.

저기서 인적 사항적고, 돈 내고, 열쇠 받아서 camphouse캠프하우스로 가는거죠!

캠프하우스는 이 관광 안내소의 위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숙소로 이동하려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날씨는 맑아지는거 같은데..여전히 상 정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머물게 된 캠프하우스입니다.

2층 침대 3개(6인용)가 들어있는 방이 4개있고, 주방, 거대한 크기의 휴게실(거실)이 있답니다.

 

 

위 사진의 좌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캠프하우스 바로 옆에는 여러 형태의 산책(혹은 등산)을 선택해서 하실 수 있습니다.

 

 

캠프하우스 주차장(관광안내소보다 더 위에 위치)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에그몬트(혹은 타라나키)산의 안내입니다. 화산이 흘러내려서 거대한 원뿔형의 형태가 잡혔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1시간이 소요되는 Ngatoro Loop Track을 걷고 있는 중입니다.

위의 사진에 나온 것처럼 나무들이 모두 이끼외투를 입고 있습니다.  습기가 많다는 얘기겠죠?

 

 

Ngatofo Loop Track를 마치고 나오는 길입니다. 옷차림을 보니 많이 추운거죠!!

 

 

위의 사진에 대장이 서있는 곳에서 보이는 관광안내소의 풍경입니다

우리가 오늘밤 머물 캠프하우스는 여기서 안 보이네요.  관광안내소의 위쪽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한 두시간이 소요되는 짧은 트랙킹을 하고 다시 가던 길을 간답니다.

 

 

우리가 낼 올라가게 되는 여정입니다.

우리는 빨간선의 끝에 있는 집(캠프하우스)에서 출발해서 파란선을 따라서 올라갑니다.

정상까지는 못 갔고, 정상 근처에서 다시 내려왔답니다.

이유는... 다음 편에 아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밤 묵게될 캠프하우스의 방입니다.

다행이 이곳에 이불이 있는데, 이불없이 침낭만으로는 많이 추울꺼 같더라구요.

아무도 없는 이곳(지금은 비수기)에서 대장과 마눌만 썰렁한 밤을 맞이합니다.

너무 추워서 주방에 전기 오븐 켜 놓고, 오븐 문을 열어놓고 저녁을 먹었답니다.

(이곳에 난로가 없어서리.. 난로대용으로..)

 

 

저녁때가 되니 구름도 많이 걷히고.. 저 멀리에는 석양도 보입니다.  낼은 맑은 날씨를 기대해봅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넓디넓은 캠프하우스 이곳저곳을 구경하면서 저녁시간을 보냈답니다.

 

이날 저녁의 짧은 메모..

텅빈 캠프하우스에 우리 둘만 덜렁 실내는 춥고, 우리는 쪼금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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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2.04.04 22:44

 

지금은 북섬이고…여행기간도 4달이 넘었는디.. 여행기의 제목은 여전히 같다는..ㅋㅋㅋ

120회에 올리려 했던 마운트 빅토리아 사진을 이번회에 올립니다.

 

 

 

웰링턴 시내 전망하고 싶으시다면 Mt,Victoria 마운트 빅토리아를 추천합니다.

이곳에서는 360도 돌아가면서 웰링턴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마운트 빅토리아를 올라가실 때는 버스시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바퀴 구경하고 다시 내려가려고 버스 시간표를 보니..   띠융~ 버스가 없다는..

(내가 타고 왔던 버스가 다시 내려갈 때가 마지막 시간 5시35분였던 거죠!)

걸어서 집에 오는데, 우리 집은 시내 방향이 아니고, 하타이타이 라는 지역이여서 찾아서 내려가는데 1시간 30분 걸렸답니다.

(산 중턱을 한바퀴 삥~돌아서 내려갔다는..)

거기에 토요일, 일요일, 국경일에는 이 버스가 운행을 안 합니다. 차로 올라 가던가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 거죠!!

 

마운트 빅토리아에서 보이는 시내 전경입니다.

(사진을 찍은 날짜들이 틀려서 하늘이 파랬다~ 허였다~ 합니다. 죄송^^;)  항구쪽에는 테파파 건물도 보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케이블카타고 올라가게 되는 언덕은 마주 보이는 저 언덕 어디쯤 같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저기 남섬(픽턴)으로 가는 페리가 이동중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언덕은 Miramar가 있는 지역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저 언덕에 교도소가 있답니다.  처음에는 “무슨 교도소가 이렇게 전망 좋은 곳에 있어. 웃기네~” 했는데..

정말 있습니다. (제가 시간 남아돌 때 공짜표로 여기저기 버스타고 돌아다녔었거든요.)

 

언덕의 아래에 해변으로 보이는 건물들은 영화촬영소라고 들은거 같습니다.

이때 피터잭슨 감독이 만든 “아바타”(퍼런 인간들이 나오는..)가 세계적인 인기였습니다.

헐리우드 영화인데, 대부분은 웰링턴에서 작업을 했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위 사진이랑 대조적은 하늘을 보여줍니다. 이날은 정말 화창한 날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저기 우측으로 도로 같은 것이 보이는데.. 웰링턴 공항입니다.

제대로 착륙하지 않으면 앞, 뒤로 바다에 빠질 위험이 있는거죠!

 

여행134일째-2010년 5월20일 목요일

Wellington

 

 

아시죠? 우리는 지금 좌측의 검정 화살표에 머물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400불이면 조금 부담이 되는 가격인데도 이 커플은 살고 있습니다.

비싼 값을 내고 사는 곳의 전망은 어떤가 궁금하신가요?

 

 

우리가 머물고 있는 집 앞입니다. 저기 우리차가 보이네요.

제가 맨날 하는 말입니다.“이런 곳은 파도 심하게 치면 끝이야~~”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현관 바로 앞에서 내다보면 이런 풍경입니다.

저 차는 이집 주인의 차지 싶습니다.  (지금 이집 주인은 독일로 휴가를 떠난 상태거든요.)

저기 남섬으로 가는 페리도 보입니다.

 

 

거실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공짜로 이렇게 멋진 곳에서 머무는 것도 하늘이 계신분의 도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닷가답게 바로 앞에는 갈매기랑 가마우지가 놀고 있습니다. 물론 물에는 홍합도 있답니다.

 

 

Oriental Parade에 무료 주차하고 걸어서 시내로 가는 중입니다.

집 위로 보이는 길은 우리가 살던 하타이타이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회색벽에 이렇게 그림을 그려놓으니 정말 집이 있는거 같이 느껴집니다.

(참고로 우리 차는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했습니다.)

 

 

실제로 차들이 주차되어있는 오리엔탈 퍼레이드의 풍경입니다.

앞쪽에는 돈은 내야하고, 저 길 끝 쯤부터는 무료랍니다.   (우리는 오늘도 판 물건들 배달하러 가는 길!!)

 

 

오리엔탈 퍼레이드를 걸으면서 보게 되는 시내 풍경입니다.

저기 보이는 빨간색 포인트의 식당에서 식사한번 하자고 노래를 했었는데..    결국 가보지 못했네요..^^;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웰링턴의 전형적인 날씨입니다. 우중충~~~

 

 

점심은 버거킹에서 와퍼세트로 해결했습니다.

뉴질랜드의 버거킹에서는 음료를 원하는 대로 따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내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시 주차한 곳으로 가는 중입니다.

 

이 날 이였는지 확실치 않는데, 이곳에서 낚시하던 남자가 가오리를 잡았었습니다.

낚시 줄에 걸려서 왔다 갔다 하는 걸 우리가 봤거든요.

한참을 낚시 대에 걸려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구경거리를 제공하던 가오리가 결국은 줄을 끊고 가버렸습니다.

한쌍 중에 하나가 걸렸었거든요.   도시에서 낚시를 해도 가오리가 걸리는 것이 신기했었답니다.

 

아마도 우리차가 주차되어있던 곳에서 찍은거 같습니다.

현재 시간 저녁 5시30분! 우리는 집으로 돌아가려는 중입니다.

 

 

우리는 이집에서 거실에 우리 침낭 깔고 잠을 잤었답니다.

 

거실에는 이렇게 불도 피울 수 있구요.

웰링턴의 날씨가 계속 우중충~에 추운 관계로 저녁에는 불을 피워야 했답니다.

 

우리는 낼 웰링턴을 떠날 예정입니다.

얼굴 한번 보지 못한 사람들이지만, 알리샤의 부탁으로 우리에게 선뜻 집 열쇠를 내어준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아! 여기서 잠깐!!

위에서 잠깐 말씀드렸지만, 피터잭슨(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영화감독)의 “아바타” 애니메이션 작업을 웰링턴에서 했답니다.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독일인인 모양입니다. 이집 주인 커플도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구요.

“토이스토리” “네모를 찾아서”등등 이집 주인이 작업했던 영화 포스터들이 집안 곳곳에 걸려있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서 애니메이션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세계로 나갈수 있는 기회는 열려있는 거 같습니다.^^

 

 

여행135일째-2010년 5월21일 금요일

wellington-Hawera

 

이날메모는..

아침부터 바람이 세차게 불더니만, 우리가 차에 물건을 챙길 때는 비가 내린다.  집에는 와인 2병을 놓고 왔다오!

 

 

우리는 오늘 웰링턴을 떠나서 Mt. Taranaki(Mt.Egmont)마운트 타라나키방향으로  달려서 Hawera하외라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아침부터 바람 겁나게 붑니다.

해안에 차 세워놨다가는 소금물(바닷물) 뒤집어 쓰기 딱 좋은 날입니다.

 

 

위 방향을 봐도 날씨 우중충한 것이.. 참 우울합니다. 비는 내리고... 우리는 떠나야하고..

 

 

오늘도 변함없이 남섬으로 가는 페리는 떴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거실! 참 많은 이들이 꿈꾸는 집인거 같습니다.^^

 

 

위 사진의 좌측으로 이어지는 거실의 풍경입니다.

벽에 붙어있는 영화포스터는 “아멜리아”라는 프랑스 영화인데..

일본판 영화포스터입니다. 거실의 커텐이랑 딱 맞아떨어지는 색입니다.

 

 

우리가 머물던 집은 이런 길에 있답니다. 뉴질랜드는 대부분 이런 목조건물의 건물입니다.

목조건물인 이유는 재료비가 싸서..라는 얘기를 들은거 같습니다.

근디. 이 목조건물이여서 그런가요? 외풍이 상당히 심하답니다.   그래서 춥다는...^^;

 

 

알리샤에게 집 열쇠를 주기 위해서 그녀가 일하는 곳에 잠깐 들렸습니다.

(그녀는 웰링턴의 한 어학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독일과 이태리에 한달정도 출장을 왔다고 들었습니다.

학원의 영업차원인거죠!! 이 학원에서 독일어권에서 온 학생들 관리, 통역, 독일어권에 어학원 홍보, 영업등등을 하는거 같습니다.)

이제 마운트 타라나키를 향해서 달리기 시작합니다.

 

날씨는 계속 우중충이요~ 어딘지는 모르지만 일단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열심히 달려서 Wanganui왕가누이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하루종일 열심히 달려서 Hawera하웨라의 한 캠핑장에 도착했습니다.

날씨 추운데 우째 텐트에서 자나.. 걱정을 했었는데..    착한 가격에 방에서 묵기도 했답니다.^^

 

 

30불에 하루 묵게 된 방입니다.  좌측에는 더블베드에 이층 침대까지.. 가족용인거죠!!

 

오다가 봤던 Pak&Save(젤 저렴한 수퍼)에서 장봐서 온 다음에 대장은 계속 인터넷으로 우리 물건을 산 사람들을 확인하고,

배달 해야하는 것중에 변동이 있는 것들을 보고 있습니다.

 

이날 저녁에 써놨던 메모입니다.

“우쒸! 도마를 웰링턴(우리가 2박한 집)에 놓고왔다. 아침에 빵썰고 나서 물로 씻고는 다른 그릇이랑 같이 놨는데.. 깜빡했다.

대장이 우리가 판매할 목록에 있는 도마를 잃어버렸다고 심술낸다.^^; 1주일 쓰기위해 사야하나??”

여행 중에 잃어버리는 물건은 또 왜 이리 많은지 원!!

 

대장은 도마, 수저, 포크, 접시등 합쳐서 5불에 내놨던 모양인데, 도마가 없어서 못 판다고 심술을 조금 냈답니다.

이날 저녁에 식당(여기 말고 공동주방)에서 치즈 토스트하고 샐러드를 먹으려고 준비 중인데,

식당에서 TV 보시던 할배가 계속 말을 걸어서리 같이 대화하다가 늦게 방으로 왔답니다.

사실 “말을 걸었다”는 표현이 쫌 그렇습니다. 이 할배 말 못하는 분이셨거든요.

근디.. TV를 같이 보면서 계속 손짓으로 우리랑 대화하고 싶은 표현을 하시더라구요.

역시 몸으로 표현하는 언어는 만국공통어인 것이 맞더라구요..^^

 

자!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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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2.04.04 22:40

여행133일째-2010년 5월19일 수요일

Wellington

 

오늘은 웰링턴에서 trademe에서 이미 팔린 물건들 산 사람을 만나서 전해주고,

대장이 일했던 회사에 인사가고 하느라 하루를 보냈답니다.

 

 

젤 위쪽에 빨간 화살표가 웰링턴시내입니다.

중간에 파란 화살표는 대장이 전에 살던 집이구요.

우리가 숙박하게 된 장소는 맨 우측에 검정 화살표입니다.

 

웰링턴은 바다가 보이는 위치의 집은 월세도 쎄답니다.

대장이 전에 살던 곳(파란 화살표) 방 하나 쓰는데, 1주일에 200불냈었구요.

오늘 우리가 자게 될 곳도 바다가 코 앞인 곳인데, 월세가 1주일에 400불이랍니다.

월세가 쎄더라도 전망이 좋은 곳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는 모양입니다.

(저요? 저는 전망보다는 쪼매 더 싼 방값을 선호합니다.^^)

 

위 사진의 연주색 줄이 주차 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앞쪽은 시간당 4불, 뒤쪽으로 가면 2불정도 이지만, 조금 더 달리면 주차비를 내지 않는 구간이 있습니다.

연두색줄의 우측방향!  이곳에 주차하고 산책삼아 시내로 걸어가면 20~30분정도 소요되지만, 절대 지루하지 않는 시간이랍니다.

 

 

전형적인 웰링턴의 날씨 되시겠습니다.

여행전에 여기서 한달간 지낼때 버스 기다리면서 만났던 할매 말씀으로는..

“웰링턴은 10일에 한번씩 해를 볼 수 있어...”  한달에 3번 정도 맑은 날을 기대할 수 있다는 말씀인거죠!!

 

웰링턴에 도착했는데, 비를 만나셨다면..“전형적인 웰링턴 날씨군!” 하시면 되고,

날씨가 유난히 화창한 날 도착하셨다면..“내가 운이 좋군!”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 우리는 팔린 물건들 배달했답니다.

60불 주고 샀던 텐트는 50불에 팔았고,  30불 주고 샀던 Tepal(이거 프랑스산 테팔인거죠!) 후라이팬은 10불에 배달했습니다.

240불인가? 주고 샀던 차량용 냉장고는 180불에 팔렸습니다.

50%세일해서 2개에 20불 주고 샀던 캠핑용 의자2개는19.90달려에 팔렸습니다.^^

고무카누용 노는 전에 120불 주고 샀었는데, 나중에 다시 가져오면 가격의 반은 돌려주겠다는 조건으로 샀었거든요.

그래서 다시 돌려주고 60불 받았습니다.

 

-5년 전에는 이렇게 미리 팔고 나오는 걸 몰랐었답니다. 누가 알려줬어야 말이죠!

  이 날은 배달 다니고, 날씨도 그렇고 해서 찍은 사진이 별로 없는 관계로...

  여행가기 전에 찍었던 사진으로 대처해서 설명들어갑니다.^^

 

웰링턴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노란색 버스입니다.

노란색 말고도 다른 색의 버스가 있긴 한데, 대부분은 노란색  버스가 다닙니다.

 

버스 안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우리나라처럼 탈 때 운전사한테 요금을 내고 표를 받던가..

아님 우리나라 교통카드처럼 운전사 옆에 있는 기계에 카드를 대면 됩니다.

(이 제품이 한국회사의 것이라고 합니다. 요금계산도 한국에 있는 회사에서 한다고 하더라구요.)

 

요금체계는 쫌 비싼거 같습니다.

시내만 도는 경우는 1불인데.. 시내 같은 경우는 걸어도 시간이 별로 안 걸리는 거리입니다.

2구역 라고 쓰여 진 곳은 요금이 3불입니다.(이거 비싼거죠!!)  한번 탈 때 내는 요금은 3불이지만, 하루용은 6불입니다.

버스타도 시내까지 별로 안 걸리는데..(대부분이 언덕이라 걸으면 한참 걸리지만, 버스를 타면 10분도 안 걸리는 거리입니다.)

 

대장도 이 웰링턴 버스회사에서 일했었죠?

저 위에 혹(건전지(일명 밧데리))달린 버스를 관리했었답니다. (월급도 무지하게 세게(오스트리아보다 더) 받았었다는..^^ )

 

지금부터 회사기밀이 밝혀집니다.^^

웰링턴버스회사에는 저 트롤리(이렇게 불립니다.)버스가 60대 있답니다. 위에 2개의 더듬이가 전선에 이어져서 달리는 거죠!

더듬이가 전선에서 떨어져도 30키로 정도는 충전 되어있는 건전지로 달릴 수 있다고 들은거 같습니다.

 

모든 버스는 새것처럼 보이는데..  남미 어느 나라에서 들여온 1970년대의 버스를 수입해서 조립한거라고 합니다.

(A.B 두 회사의 제품을 수입해서 조립한거라고...그러니 것은 새것인데, 속은 할배라는 말씀인거죠!)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많지만...기밀사항인 관계로..^^;

 

아! 더 있군요. 이 버스 회사직원과 직원 가족들에게는 공짜표가 나옵니다.

대장이 일할때(내가 웰링턴에 거주한) 12월 한 달 동안 저도 공짜 표 들고 열심히 돌아다녔답니다.

공짜 표에는 일련 번호랑 (내)이름이 쓰여 있는데, 버스 탈 때 운전사한테 보여주면, 운전사가 그냥 표를 보고 마는 것이 아니고,  일렬번호를 컴퓨터에 입력하는 거 같았습니다.

이 표에는 특별히 지정된 기간은 없고, 직원이 회사를 퇴사했을 경우에는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경고가 있긴 했습니다.

 

웰링턴에서 꼭 봐야하는 거죠! Tepapa테파파 라고 불리는 중앙박물관입니다.

입장료 무료이고, 볼 것도 많은 곳입니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은 오징어 3D 상영입니다.

 

 

테파파의 출입구입니다.   들어가면 “기부함”이 보이긴 하는데, 이 곳에 돈 넣는 사람 많지 않습니다.

그냥 쑥~ 들어가면 무료입장이 되는 거죠!  웰링턴에서 하루를 보내신다면 이곳에 반나절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테파파를 보고 나오시면 이렇게 멋진 바다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뒤로 보이는 붉은 건물 우측으로 있는 건물이 테파파입니다.  테파파 안에서도 바다를 보실 수 있답니다.^^

 

 

위 사진의 좌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웰링턴에서 이렇게 맑은 날을 보신다면...축복 받으신 겁니다.^^

저도 축복받은 날이냐구요? 저는 이때 웰링턴에서 살고있는 상태여서리..  축복받은 날 외출을 한거죠!!^^

 

사진들은 제가 혼자서 돌아다니면서 찍었던 것들이라 날짜가 뒤죽박죽입니다.^^;

Old St Paul's  구(오래된) 성 폴(바울) 교회입니다.  뉴질랜드 건물답게 목조건물로 지어졌습니다.

 

 

교회 안의 모습입니다.

이곳에는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된 안내지(교회 구석구석의 볼거리에 대한 설명)가 있는데.. 한국어로 된 안내지는 없었습니다.

누군가 한국 관광객을 위해서 한국어로 안내지를 번역하는 수고를 해주신다면...하는 생각을 잠깐 했었답니다.

 

그것이 그렇습니다.  중국어, 일본어로 된 안내지는 있는데, 한국어로 된 안내지가 없으면..

“아니! 왜 한국어만 없는겨? 무시 하는겨??”하는 울화가 조금 치밉니다.

 

 

조금 전에는 구 성폴 교회를 보셨고.. 이것이 현재 웰링턴의 대성당인거죠!

Wellington Cathedral of St Paul입니다.   새로 생긴 이 대성당 때문에 위의 성 폴 교회에 old(구)라는 이름이 붙어진거죠!!

 

 

교회 안은 내가 생각하는 전통적인 카톨릭 성당이 아닙니다.

앞에 예수님 상도 없고, 성모마리아상도 없고.. 언뜻 우리나라 개신교회의 모습입니다.

도대체 어떤 그림이 장식하고 있나 궁금해서 가까이 가봤습니다.

 

 

예수님이 두 팔을 벌리고 계십니다.

지금까지 봐왔던 예수님 상이 아닌 모자이크이고, 화려한 색의 조화가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대성당을 보고 아래로 내려가면 뉴질랜드 국회가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벌집(비하이브) 형상인 이 국회를  공짜로 볼 수 있는 투어가 있는 거죠!

자! 시간이 맞춰서 국회 안을 돌아보는 투어를 들어갑니다.

 

 

국회 안에 들어가면 무료 투어에 관한 안내책자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국회 무료투어 시간은  월~금요일은 오전10시~오후4시까지,토요일, 공휴일은 오전10시~ 오후3시까지 ,

일요일은 오전11시~오후3시까지  시간별로 투어가 출발합니다.

단, 매 시간 15분전에 도착하셔야 합니다.

 

한 시간 정도 소요되는 투어는 꼭 강추입니다.

( 외국인 관광객한테 국회를 무료로 보여주는 일은 흔하지 않습니다. 감사할 일이죠!)

 

한 가지 부탁 말씀드립니다.

한 시간 소요되는 투어 동안 필히 그룹과 같이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투어 할 때는 한국여성 4~5명이 같이 있었습니다.

어학 연수하러 온 친구들 같았는데, 시간이 빠듯했는지 소곤거리더니만, 국회 투어중에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래서 투어 중에 난리가 났었습니다.

우리 그룹 가이드를 비롯해서 국회에 모든 경비들 비상 걸리고, 무전기로 통화하고..

(같은 한국인으로서 조금 창피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가이드한테 가서 시간이 부족해서 못 보겠다. 미안하지만, 지금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냐?”

하고 물어봤으면 가이드가 경비를 통해서 나갈 수 있는 길을 알려 줬을텐데...

 

투어하기 전에 인적사항을 적을 때 어느 나라 출신인지도 적습니다.

이렇게 한국 사람이 한 두번 더 국회를 훌러덩 뒤집어 주신다면, 한국인의 입장을 사양한다는 안내판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시죠? 외국에 나가면 나 한사람이 “한국”을 대표한답니다.

우리나라 이미지에 해가 되는 일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웰링턴에는  캐서린 맨스필드의 생가도 있답니다.

영문학을 전공하셨거나 영국소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낮설지 않은 이름입니다.

 

캐서린 맨스필드는 이름만 알고, 그녀의 단편 소설만 읽었는데.. 이렇게 예쁜 여성인줄은 몰랐습니다.

생가 내에서는 카메라촬영이 금지된 까닭에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생가 내에서 한 가지 쇼킹한 사실을 안 것이 있다면.. 캐서린 맨스필드가 동성애에 관심이 있었다는 것!

 

 

웰링턴의 작은 언덕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도 시내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는 편도가 3불입니다. 편도로 올라가셔서 구경하시고..

내려오는 길은 이것저것 구경하시면서 천천히 내려오시면 좋답니다.^^

 

 

케이블카타고 올라가는 언덕은 아주 낮은 곳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케이블카타고 올라가시면 박물관도 무료입장하셔서 구경하실수 있답니다.

 

 

위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위의 사진에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전망대에서 구경하시고 웰링턴 보타닉 가든으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케이블카 타고 내리시면 사진 좌측으로 빨간 점에 내립니다.

여기 전망대에서 구경하신후 정원을 돌아보면서 내려오시면 됩니다.

 

 

나름 깔끔하게 정리 해 놓은 공원을 돌아내려오는 중입니다.

 

 

공원을 내려오면서 만나게 되는 유리로 만든 하우스.   이곳에는 예쁜 꽃들이 가득합니다.

 

 

이곳의 한 곳을 차지하고 있는 작은 연못에 예쁜 꽃도 인상적입니다. 이 꽃이 수련인가요?

 

 

공원을 돌아 돌아서 구경하면서 시내로 들어왔습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5월19일은 물건 배달했고, 이날 비가 와서리..  전에 구경했던 이곳 저곳의 사진으로 대신 설명을 대신했답니다.(괜찮죠??)

오늘날짜로 같이 올리려고 했던 마운트 빅토리아 사진은 부득이하게 다음편에 올리게 됐습니다.

사진이 더 이상 안 올라가는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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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2.04.04 22:35

여행130일째-2010년 5월16일 일요일

Puponga

 

오늘의 메모는..

날씨는 오락가락! 비도 오고, 해도 뜨고,

차 지붕에 있는 캐리어 박스는 누군가가 700불에 샀고, 여러 가지 팔린 거 같다.  웰링턴에 가서 봐야지 뭐!

알리샤(대장이 살던 집에 룸메이트 독일처녀)는 새로운 룸메이트를 구했나 부다.

주말에 이사 들어온단다. 그래서 우리가 거실에서 자는 건 힘들겠단다..

 

-여행 전에 웰링턴에서대장이 6개월 살았던 집에 거실서 침낭 깔고 자면 숙박비 절약하겠다.. 생각했었는데,

  새로 이사 들어오는 사람한테 실례인거 같아서 안 하기로 했답니다.

 

 

오늘도 비는 옵니다. 비가 와도 심하게 옵니다. 비바람까지 동반해서리..

 

 

한바탕 퍼붓던 비가 그치고...심심해서 바깥에 한바퀴 놀러갔다가 발견한 아기 고슴도치!!

어떻게 다쳤는지 모르겠는데, 한쪽 눈에 피가 고여 있고, 몸도 흔들 흔들 합니다.

어떻게 도와줄지 모르는 마눌이 대장을 찾으러 갑니다.

“대장~ 빨리 와 봐~~아기 고슴도치가 제대로 걸음도 못 걷고 막 흔들 거려~~”

 

 

대장 낚시도구 촬영 중이였나 봅니다.(팔 물건)   마눌이 부르니 낚시대를 들고 쫓아왔습니다.

한참을 보던 대장이 하는 말! “이건 그냥 죽여주는 것이 좋겠어!!” “엥? 아니 왜 멀쩡한 고슴도치를 죽여????”

“상태를 보니 차에 얼굴 쪽을 치였나봐!!”합니다.

“그럼, 뇌쪽을 다쳐서 저렇게 앞으로 걸음도 제대로 못 걷고 흔들거리는 거야?” 했더니만, 죽여주는 것이 고통을 덜어준다나요?     그렇다고 죽일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일단 집으로 뛰어가서 빵이랑 물을 가져와서 빵을 물에 적셔서 부드럽게 해서 앞에다 주니 흔들거리면서도 빵은 먹습니다.

배도 고픈 모양입니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먹이 먹여 준 다음에 잔디밭 쪽으로 살짝 옮겨줬습니다.

도로 쪽에 있다가 다시 차에 치이면 다음 번에는 고슴도치 포(쥐포?)가 될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우쒸~도로 사정도 안 좋은데, 살살 운전하고 갈 일이지...” 마눌이 집으로 가면서 궁시렁 거립니다.

이 아기 고슴도치는 아직도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고슴도치랑 헤어지고 집으로 가다가 와라리키 해변 가는 길!!

보이시나요? 저기 아스팔트가 끝나는 구간부터는 비포장도로라서 흙먼지 폴폴 날리면서 달려야 한답니다.

저녁에도 바다로 산책 나갔지만, 매일 보는 풍경이여서 지루하실까봐 생략하겠습니다.^^;

 

자! 오늘도 이렇게 마감합니다.

 

여행131일째-2010년 5월17일 월요일

Puponga

 

이날 메모는..

역시 떠날 준비를 하는 날이라 은근히 스트레스!   난 왜 이리 불안해서 앉아있지 못하고, 서성이는지..

오늘 대부분의 일은 내가 했다. 청소랑 짐 꾸리기.

 

대장은 저녁때 청소기 돌리고, 빵 굽고..   trademe에 물건 파는 것이 쉽지 않은가 부다.

5불에 여러 가지를 팔았는데, 만나서 전해줄 시간이 안 맞나 부다.  평일 저녁 6~7시에 만나는 것도 힘든가?

 

자기 집에서 머물 수 없지만, 다른 친구 집을 섭외해주겠다고 알리샤가 말했는데도, 불안한 대장이 웰링턴 유스호스텔을 예약했습니다.

“지금은 비수기여서 예약 안하고 가도 방 있을 거야~”마눌이 말하지만, 듣지도 않고,

결국 74불짜리 방을 예약하고 나니 알리샤가 연락을 해왔습니다.

영화 쪽에서 일하고 있는 독일커플이 독일로 떠나서 비어있는 집을 써도 좋다는 연락을 해 왔다는..

하지만, 이미 한 예약은 취소를 해도 돈은 내야하는 거죠!!  예약 취소도 3일인가? 전에 해야 한 답니다.

(남성여러분!! 마눌의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을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릴에 고기를 굽고 난 뒤에 해야 하는 그릴청소가 더 어려운디.. 그래도 바비큐를 사랑하는 대장은 그릴을 사용합니다.

오늘저녁에 마지막 날 인거죠!  우리는 드디어 낼 이곳을 떠납니다 .

 

 

하루 종일을 청소하고 짐 꾸리는데 힘든 하루를 보낸 뒤에 저녁은 고기로 먹었습니다.

아시죠? 힘든 일을 한 다음에는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대장!!  오늘의 메뉴는 티본 스테이크에 소세지!

 

 

빵빵한 만찬 되시겠습니다.  스테이크, 소세지에 감자 샐러드,그리고 양상추 샐러드까지..

 

자! 우리는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마감합니다.

낼 아침 6시에 떠날 예정으로 우리가 머물고 있던 집 청소도 끝냈고, 가면서 먹을 샌드위치도 준비 완료입니다.

우리는 다시 여행길에 나섭니다.^^

 

여행132일째-2010년 5월18일 화요일

Puponga-Nelson-Picton-Wellington (YHA 74불)

 

 

오늘은 새벽6시에 길을 나섰습니다. 푸퐁가에서 열심히 달려서 takaka를 지나쳐서 아래쪽으로 달립니다.

 

Upper Takaka를 지나서 Motueka 방향으로! Motueka를 지나쳐서 Richnond 찍고,Nelson방향으로 달립니다.

Nelson 찍고,Perlous Bridge를 지나서도 열심히 달립니다.

Havelock에서 Picton으로 산 길을 가는 방법도 있는데.. 우리는 그냥 아래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굽어진 산길을 돌아 돌아서 가느니 편하게 큰 도로로 가기로 했답니다.

 

piction에서 배타고 Wellington으로 이동한후 하루를 마감합니다.

 

 

둥근 해가 떴습니다.^^ 사실은 깜깜한 새벽6시에 출발해서 한 시간 30분 달린 후에 해가 떴답니다.

(해뜨기 전 먼동이 터올 때 예쁘게 변하는 하늘이 나를 미소 짓게 합니다.)

 

 

우리는 지금 Nelson넬슨을 지나는 중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연결되는 풍경입니다. 시간이 있었음 여유롭게 차도 세워가면서 사진을 찍을텐데.. 

지금은 페리시간이 맞춰서 달리는 관계로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넬슨도 지나고 지금은 Rai Vally레이 밸리를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날씨가 다시 길을 떠나는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Havelock 에 있는 유명하다는 홍합전문집! 그냥 지나쳐 가기가 아쉬워서 사진한장 찍겠다고 차를 세웠답니다.

별로 비싸보이지도 않는 식당인데..저기서 홍합 한번도 못 먹어봤네요..^^;

 

 

저기는 뭐하는 곳인고??  화랑 같기도 한 가게의 위에 그림이 이채롭습니다.

이때 대장은 차에서 자꾸 재촉합니다. 빨리 출발해야한다고...

 

 

위 사진의 건물 우측방향입니다. 그림과 묘하게 어울리는 포도 넝쿨들!!

 

 

우리는 다시 열심히 달립니다.

포도밭의 나뭇잎들이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지금 날씨는 겨울로 가는 길목!!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예약해놓은 티켓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페리 안으로 들어가려고 준비 중입니다.

 

 

차 가지고 페리를 타려면 최소한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티켓 받고 저렇게 줄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페리 안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한 시간 저렇게 기다리는 동안에 차 안에서 미리 만들어서 가지고 온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페리안으로 들어와서는 차는 아래에 주차하고 위로 올라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픽턴을 뒤로하고 북섬으로 갑니다.

 

 

위 사진에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안녕~ 픽턴!! 한 5년쯤에 다시 또 오게 될까???   (5년 전 에 왔었고, 지금 왔으니 또 한 5년 후에???)

-픽턴은 2012년에 다시 보게될거 같습니다.^^

 

 

5년 전에는 interislander인터 아일랜더 페리만 있었던 거 같았는데..

지금은 저 Bluebridge블루브릿지 라는 회사의 페리도 운행 중입니다.  우리가 탄 페리도 저 만 하답니다.

 

 

우리가 탄 페리가 출항해서 북섬쪽으로 가는 중입니다. 오늘은 정말  날씨가 화창해서 좋습니다.

 

 

우리는 남섬의 픽턴을 출항해서 제가 가르치는 지점쯤에 있습니다.

배는 열심히 달려서 우측의 지도(점선방향을 따라서) 쪽으로 가는 거죠!!

 

 

조용한 바다를 가로질러서 우리는 지금 달리는(누가?) 중입니다.

이때 마눌은 페리안,밖을 헤매고 있는 중입니다.  젤 위에 있는 갑판도 구경하고..

 

 

가을을 지나 겨울 길목에 있는 이곳! 나무도 예쁘게 색동옷을 입었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우리 배가 지나온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도살하기 위해서 북섬으로 이동중인 양들입니다.

“그냥 남섬에서 도살하면 안 되남? 왜 양들이 스트레스 받게 배로 이동해서 죽이남??”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어디서 들은 기억이 납니다. 동물들도 자기들이 죽으러 가는 것은 안다고...

 

 

양들 옆에 소들도 저렇게 함께 실려 갑니다.

북 섬에서 도살하면 더 신선한 고기를 얻나요? 그래서 인가요??그것이 궁금 합니다.

여행길에 별로 유쾌하지 않는 장면이라 내내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페리 안에서 책도 읽다가 엎드려서 잠도 자면서 3시간 반을 보내니 저기 웰링턴이 보입니다.

페리 내에는 저렇게 통유리도 해놓아서 굳이 꼭대기 바람이 쌩쌩부는 갑판에 올라가지 않으셔도 밖의 경치구경이 가능하답니다.

 

 

우리배가 선착장에 닿을 준비중입니다.

이곳에 배가 닿으면 우리가 trademe트레이드미에서 판매한 제품 중 첫 번째 요리용 저울이 팔릴 예정입니다.

 

 

대장이 74불 지불한 더블룸에 앉아서 웰링턴에서 만나야 하는 구입자들을 확인하는 중입니다.

이날 우리는 요리용 저울은 10불에, 캠핑용 테이블은 41불에, 작은 삽은 7불에 팔았습니다.

팔린 물건 중에 턱없이 싼 값에 팔린 것도 있지만, 거의 제값 다 받고 판 것도 있답니다.

캠핑용 테이블은 새것 50불에 사서 4개월 쓰고 41불에 팔았구요.

캠핑의자는 2개 20불 주고 샀는데, 나중에 19.50불에 팔았습니다.

 

 

우리가 살던 집에 놔뒀던 짐을 찾으러 가는 중입니다.  웰링턴의 야경은 언제봐도 멋있는거 같습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낼은 알리샤도 섭외해둔 독일커플의 집으로 들어갑니다.  거기서 2박 정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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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2.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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