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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마눌2

내 졸업식 학교에서 모든 시험을 마치고, 실습 요양원에서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이제야 진짜 졸업을 합니다. 졸업하기에 앞서서 우리 반 사람들은 몇 번 노래연습을 한다고 했었습니다. 아주 짤막한 노래지만, 그래도 12명이 화음을 넣어서 연습을 했었습니다. "oh Happy day~ oh happy day~ when jejus washed~" 학교 내에 있는 작은 예배당에서 졸업식을 하는지라, 그곳에 짬짬이 모여서 노래할 때는 어떻게 서고, 어떻게 “감사와 부탁”인사를 할지, 누가 처음으로 누가 마지막으로 인사를 할 지 등등등.. 이런 저런 연습을 했었었는데... 오늘 정말로 졸업을 합니다.^^ 난 아무도 초대를 하지 않았었고, 당연히 아무도 오지 안올꺼라 생각을 했었습니다. 물론 졸업식 초대장을 남편에게 보여주기.. 2017. 2. 20.
나는 자랑스러운 블로거 마눌 남편이 마눌의 블로그 활동에 대해서 별다른 말을 한 적은 없지만.. 마눌이 혼자서도 잘 놀고, 우울증 없이 살아주는 것이, 블로그에 쏟아내는 수다 덕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는듯합니다. 그래서 글 쓸 때 건들면 날카로워지고, 짜증도 내는 마눌을 이해하는 듯도 하구요. 글이라는 것이 어떤 때는 정말로 쓰고 싶지 않은 시기도 있는지라, 글 쓰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얼른 써야하거든요. 글 쓰는 순간은 신경이 날카로워지지만.. 그 외는 항상 친절한 마눌입니다. (허허실실 별 내용이 없는 글이지만, 이것도 글인지라 글 쓰는 순간에는 정신을 집중하고 써야 한 답니다.^^;) 하긴, 뉴질랜드에서 낚시 간 남편 하루 종일 기다리고, 시골의 한 캠핑장에서 몇 달씩 살아낸 것도 사실은 글쓰기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마눌도 .. 2015.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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