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갔었던 3박4일의 부다페스트 여행.

 

블로그에는 여행에 관한 포스팅이 많이 올라오지 않았지만..

유튜브에 우리부부의 3박4일 여행 영상을 꽤 자세하게 올렸습니다.

 

이번에 유튜브에 올렸던 “부다페스트 여행”의 모든 영상을 종합했습니다.

 

 

부다페스트 여행을 가는데 “아무것도 모르겠는 사람들”에게는 딱이지 싶습니다. 저도 여행을 가기 전에 인터넷을 폭풍검색 했었거든요.. ^^

 

부다페스트는 한 20년도 전에 배낭을 메고 가본 적이 있지만.. 그때 기억이 지금까지 있을 리는 만무하고, 또 강산이 2번 변했을 시간이니 처음 가는 거나 마찬가지.

 

3박4일 동안 어떻게 여정을 고민을 조금 했습니다.

어디를 가야하고, 뭘 먹어야하고, 야경은 어디서 보는 것이 좋은지..

 

저처럼 부다페스트 여행을 앞두고 고민스러운 분들에게는 딱이지 싶습니다.

저희 부부의 3박4일 여정을 살짝 엿보실 수 있으니 말이죠.^^

 

일단 우리가 머물렀던 부다페스트의 호텔입니다.

남편은 부킹닷컴을 선호해서 이곳에서 예약을 했죠.

 

 

시내와 조금 떨어져 있는 호텔이었지만,

전차 2번이면 갈수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단, 저녁에는 조금 외진 주택가를 걸어야 해서 여자들만의 여행이라면 비추천.

 

이 호텔은 전체적으로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호텔입니다.

다음에 다시 부다페스트로 여행을 간다면 다른 호텔을 선택하지 싶습니다.

 

청소면 청소, 아침식사면 아침식사 별로 만족스럽지 않았던 곳이었거든요. ^^;

 

 

 

우리가 부다페스트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아침부터 비가 오던 날.

 

비오는 날은 관광객에게는 버리는 시간이나 마찬가지인데..

부다페스트에는 “온천”이 있어서 비오는 오후시간을 이곳에서 보냈습니다.

 

날씨가 맑았음 더 좋은 사진들은 건질 수 있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땡볕을 싫어하는 인간형이라 흐리고 비오는 날이어서 야외온천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첫날을 마감했습니다.

 

저녁에 시내에서 부다페스트 야경을 보는 것도 생각 해 봤지만..

첫날이고 아직 호텔까지 돌아가는 길도 아리송한지라 그냥 귀가.

 

둘째 날 아침!

호텔조식을 잘 챙겨먹고 시내로 나왔습니다.

 

 

오전에 시내의 유명관광지를 둘러봤습니다.

 

 

국회의 입장료는 너무 비싸서 들어가지 않았지만..

여기서 근사한 국회의 조망 영상을!

 

 

그리고 점심은 남편이 이끄는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가격은 나름 저렴했고, 맛도 나쁘지 않는 식당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어진 시내관광.

 

 

우연히 알게 된 무료페리를 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페리를 이용한 투어를 생각하게 됐죠.^^

 

둘째날에야 비로소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날!!!

 

 

세째날은 페리를 이용한 관광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페리를 타고 어딘지도 뭐가 있는지도 모를 곳으로 갔죠.^^

 

 

페리의 종점에서 먹었던 점심 한 끼.

이때는 몰랐습니다. 이곳의 대구튀김 맛집 동네라는 걸..

 

 

 

오전에 보트투어를 마치고 오후부터 시작했던 시내관광.

부다페스트의 왕국을 세 번째 날에서야 찾았습니다.

 

 

 

다음날 부다페스트를 떠나는 날이라 기념품을 사러 시장에 갔었습니다.

그리곤 호텔에 가서 잠시 쉰 후에 다시 시내로!!

 

 

뉴욕카페는 다음을 기약하려고 했었는데..

마눌을 위한 남편의 배려로 이번에 가봤습니다.

 

한번쯤은 구경삼아서 갈만한 곳!

이것이 “뉴욕카페”에 대한 나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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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우리부부가 보냈던 시간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영상이라..

 

나 혼자 만족하는 부다페스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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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10.18 00:00
  • Germany89 2019.10.18 02:48 ADDR EDIT/DEL REPLY

    부다페스트 여행 정보가 가득 들어있는 귀한 영상들이죠^^
    3박 4일이면 충분할 것 같기도 하고.. 저는 예전에 자동차로 잠깐 들리듯이 지나온 도시라서 조금 미련에 남네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10.19 04:41 신고 EDIT/DEL

      3박4일정도면 그래도 "부다페스트 조금 봤다."할수 있는거 같아요. 한번 보고 왔지만, 다음번에도 또 가고 싶은 도시가 부다페스트입니다. 시간내고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래요. 요즘 슈퍼에서 호텔팩 저렴하게 나오는것이 있더라구요.^^

  • Favicon of https://korea6.tistory.com BlogIcon 호건스탈 2019.10.18 03:25 신고 ADDR EDIT/DEL REPLY

    프라우지니님부다페스트는 낮도 아름답지만 야경이 더욱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국회의사당도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프라우지니님언제나 파이팅!!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10.19 04:43 신고 EDIT/DEL

      예약까지 해야하는군요. 우리는 금액이 살떨려서 그냥 지나쳐왔습니다. 거금을 주고 들어가면 하루종일 죽치고 본전을 빼야할거 같으니 다음번에 한 1주일 예정으로 가면 그때쯤 노려보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fumikawa.tistory.com BlogIcon 후미카와 2019.10.18 09:46 신고 ADDR EDIT/DEL REPLY

    중간에 뜬 광고가 우연히 여행지 사진이라 멋진데~~하고 생각을 ㅋ 딱 적절위치

 

 

한국에서는 “꽃보다 누나의 이미연 레몬맥주”로 이름을 알리게 된 맥주,

 Radler 라들러.

 

맥주에 탄산 음료를 반씩 섞어 맥주의 알코올 농도를 반으로 줄여버린 가벼운 맥주죠.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사실 하나!

 

라들러(Radler)는 20세기 초반 독일 남부, 뮌헨주변의 일대로 숲속을 자전거로 누비는 스포츠 마니아들을 위해서 지역 여관주인이 새롭게 만든 혼합 맥주를 기원으로 하며, 맥주와 레모네이드를 혼합한 음료로, 마신 후에도 자전거를 탈수 있다는 뜻에서 유래됐다.

 

맥주반 탄산음료 반을 섞으니 당연히 맥주의 알코올 농도도 반으로 줄고, 맛도 있는 맥주죠.

맥주는 잘 안 마시는 나도 가볍게 마시는 것이 바로 이 “라들러”

 

작년, 크로아티아/몬테네그로 여행에서는 우리가 직접 조제해서 마시기도 했습니다.

 

생각보다는 아주 쉬운 라들러 만들기!

아무거나 섞기만 하면 되죠.^^

 

 

 

라들러는 여러 가지 맛이 나오는데 그중에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은 레몬맛.

하지만 레몬 외에도 여러 가지 오렌지, 자몽 등등 꽤 다양한 맛이 있습니다.

 

아! 내가 최근에 맛봤던 라들러는 생강 맛이 첨가된 레모네이드가 들어있던 것.

생강 맛이 화~한 것이 나쁘지 않는 맛이었는데 남편은 질색하더라구요.^^;

 

라들러는 맥주와 탄산음료를 섞은 음료인데..

혹시 탄산음료만 섞는 음료이야기는 들어보셨나요?

 

“Spezi 슈페치“라고 불리는 탄산음료가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콜라 반/환타 반을 섞어 마시는 거죠.

 

버거킹처럼 음료를 셀프로 갖다 마실 수 있는 곳에서는 직접 제조도 가능하죠.

 

제 남편도 음료를 셀프로 갖다 먹는 곳에서 햄버거를 먹을 때는,

마눌에게 꼭 이 슈페치를 부탁합니다.

 

아무래도 콜라와 환타를 섞어놓으니 이상할거 같지만..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는 것이 바로 이 슈페치의 맛이죠.

 

콜라와 환타도 섞어먹는데 뭐들 못 섞을까? 싶지 않으세요?

라들러는 맥주에 탄산음료를 섞으면 완성이 됩니다.

 

그러니 굳디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을 사서 시음할 필요는 없죠.

 

 

 

우리가 여행 중에 라들러 조제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마눌은 라들러를 선호하는데, 이것에 레스토랑에 가서 음식을 먹을 때는 주문할 수 있지만..

캠핑장에서 저녁을 먹어야 하는 상황.

 

맥주를 그냥 마시면 금방 취하기도 하지만, 맛도 없어서 안 좋아하는 마눌.

 

남편을 위한 맥주와 자신을 위한 라들러를 위해 선택한 방법은..

맥주와 환타를 사는 것!

 

레몬 맛 환타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렌지만 환타가 있어도 상관은 없죠.

레몬 맛 대신에 오렌지 맛 라들러가 되는 것이니..

 

 

 

그렇게 오렌지 맛 라들러를 만들어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원래 소시지나 고기요리를 먹을 때는 맥주나 탄산음료를 마셔주면 좋죠.^^

남편은 맥주를, 저는 라들러가 딱이었죠.

 

우리가 사가지고 갔던 치즈소시지에 파프리카/토마토 샐러드를 만들고,

거기에 넉넉한 라들러까지!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주문하는 500ML 한잔은 조금 부족하다 싶었었는데..

직접 라들러를 말아먹으니 저렴해서 좋고, 넉넉해서 좋고, 맛도 좋고..

 

처음 만들어 먹어본 라들러.

생각보다 훌륭해서 앞으로 캠핑장에서 저녁을 먹을 땐 종종 이용하지 싶습니다.^^

 

라들러는 맥주에 첨가하는 탄산음료에 따라서 다양한 여러 가지 과일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레몬, 오렌지, 자몽, 복숭아, 살구 등등등.

 

TV에서만 본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라들러, 레몬 맥주.

맥주와 섞기만 하면 완성되는 아주 쉬운 음료니까 직접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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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8.16 00:00
  • Favicon of https://fumikawa.tistory.com BlogIcon 후미카와 2019.08.16 00:28 신고 ADDR EDIT/DEL REPLY

    예전에 수입맥주 먹으면 환타맛 나는 맥주가 있었어요. 그거랑 비슷해 보이네요

  • 시몬맘 2019.08.16 04:12 ADDR EDIT/DEL REPLY

    저는 무알콜 자몽맛 라들러를 좋아해요!
    이번 무더웠던 여름날 차가운 라들러 한잔하면 크흐~~넘 좋지요^^
    무알콜이라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않는답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vely-ji.tistory.com BlogIcon 숭복이 2019.08.16 04:26 신고 ADDR EDIT/DEL REPLY

    주말에 먹어 봐야겟어요 ㅎㅎ

  • Favicon of https://www.lady-expat.com BlogIcon Lady Expat : 어쩌다 영국 2019.08.16 06:30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 곳 영국에도 비슷한 음료가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네요. 보통 맥주랑 레모네이드를 반반 섞어 만든 것인데 샨디(shandy)라고 불려요. 더운 여름에 자전거 타고 펍에 앉아서 한 잔 하면 정말 시원한데, 영국에선 레모네이드 이외엔 다른 것은 사용안하는 것이 라들러와 다른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8.17 03:46 신고 EDIT/DEL

      시중에 나와있는 라들러보면 레몬네이드가 들어있다고 하던데..집에서 만들때는 탄산음료를 넣게 되더라구요.^^

  • 2019.08.16 15:49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praguelove.tistory.com BlogIcon 프라하밀루유 2019.08.17 00:03 신고 ADDR EDIT/DEL REPLY

    오스트리아 가면, 오따까링거 (맞게 읽은건지 모르겠어요~) 레몬 라들러를 꼭 마셔요. 완전 맛나요~ 청량감 가득하고 refresh 되는 기분 !

    예전에 독일 교포분이 맥주와 오렌지 환타를 주문해서 섞어 마시는건 본적이 있네요 ㅎ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8.17 03:47 신고 EDIT/DEL

      오타크링거에서도 레몬라들러가 나오죠. 레몬라들러는 맥주 상표마다 나오는거 같고, 자몽라들러도 있더라구요.^^

  • 2019.08.17 16:22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silvermoon77.tistory.com BlogIcon 실버문77 2019.08.25 12:26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 글하고는 상관이 없지만 유럽여행하면 식수를 거의 사먹는데 호텔 화장실 수돗물을 끓여 먹으면 안되나요?
    가이드는 석회수라 안된다고 하던데요. 컵라면 정도는 끓여 먹어도 되지않을까 싶어서요.
    보통 가정에선 식수를 어떻게 해결하나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8.26 02:35 신고 EDIT/DEL

      오스트리아는 수돗물 마시는데요? 우리가 자주 휴가가는 크로아티아에서도 마시는 물은 사간 미네랄워터를 마시지만 차 끓일때는 그냥 수돗물 씁니다. 독일에서도 호텔서 수돗물 끓여서 차를 마셨던거 같기도 하고.. 유럽의 수돗물이 석회질인것은 사실이지만 평생 수돗물 마시고 100세까지 사시는 어르신들도 많습니다.

      독일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오스트리아는 탄산이 들어있는 물을 선호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다 수돗물 마십니다. 도시의 공원같은곳에 "Trink Wasser"라고 써있는 물은 마실수 있는 물이죠.^^ 물이 석회질인것은 사실이지만 오스트리아 수돗물은 알프스 물이기도 하니 그냥 마시는거 같아요.^^

 

 

저희 부부가 지난 5월 초에 3박4일간의 부다페스트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초보 유튜버인 저는 부다페스트를 다니면서 하루 종일 영상을 찍어댔었죠.

 

아직은 초보인지라..

내가 영상을 찍는다는 걸 웬만하면 사람들에게 안 들키려고 노력도 했죠.

 

부다페스트의 명소인 세체니온천의 탕까지 액션캠을 가지고 오는 많은 유튜버(인가?)들도 있었지만,  저는 그렇게 동네방네 카메라를 흔들어대면서 광고하고 찍을 정도로 유명한 유튜버도 아니어서.. 나중에 온천을 나올 때 온천 풍경을 담아내는 정도로 끝냈죠.^^

 

2019년 1월 말쯤에 올렸던 첫 영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내가 올린 동영상의 수는 쫌 됩니다.

 

8월8일까지 예약을 잡아놓은 영상이 저의 111번째 영상이죠.^^

아직 초보지만 일상/여행에 관한 동영상은 부지런히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유튜브 개설하고 6개월, 올린 동영상은 100개, 구독자는 136명.

 

완전 왕초보인 제가 동영상을 올리면서 잠깐 고민한 영상이 하나 있었습니다.

 

부다페스트 여행을 다녀온 후에 편집하는데 며칠의 시간을 소요했던 것은...

바로 “부다페스트 무료 보트 투어”

 

한국 사람들은 모르는 정보라고 판단해서..

먼저 “보트 이용 방법”을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 다음에 검색 해 보니..

“부다페스트 보트”하니 제 글이 제일 먼저 뜨네요.^^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하시라^^

http://jinny1970.tistory.com/2987

내가 찾아낸 부다페스트 무료 (노선)보트,

 

일단 글로 무료보트를 이용 할 수 있는 방법을 여러분께 알려드렸고..

찍어놓은 영상을 열심히 편집했습니다.

 

무료로 타는 보트에서 보는 풍경은 어떤지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눈이 빠져라 편집하고 자막까지 달아서 이제 올리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는데..

그때쯤 부다페스트 보트 전복사고가 났습니다.

 

 

다음에서 캡처

 

엄청나게 긴 (강)크루즈 보트에 받친 후에 7초 만에 전복되어버린 보트.

빠져나올 틈도 없이 보트와 함께 차가운 물속으로 가라앉아버린 수많은 한국 사람들.

 

내가 올리려도 했던 것은 “부다페스트 무료 보트투어”였는데..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일어난 관광객 보트 전복사고”

 

이러면 올리면 안 되는 거죠.

(외국 여행 왔다가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그렇게 3주 정도 기다린 후에 올렸던 내 “부다페스트 무료보트 영상.”

이 영상을 올리면서 사실은 조금 걱정이 됐습니다.

 

“미친 거야? 사고 나서 난리가 났는데, 그 강에서 보트 타는 영상을 올리고???”

 

이런 댓글이 달릴까 올리면서도 조마조마 했었는데..

 

제가 잊고 있었습니다.

저는 무명의 “유튜버” 라는 걸...

 

한 달 전에 올린 영상인데 지금까지 이 영상을 본 사람은 36명.

거의 무관심에 가까운 저의 영상인데, 저는 이 영상을 올리면서 그렇게 고민을 했다니..^^;

 

엊그제 이곳의 뉴스에 부다페스트 보트전복사고에 대한 재판이 잠시 나왔었습니다.

사고를 낸 선장에 대한 재판이 아직도 진행 중인 모양입니다.

 

한사람의 부주의가 수많은 사람을 생명을 앗아가 버렸는데..

그 사고를 낸 선장은 과연 어떤 판결을 받게 될지 궁금합니다.

 

안타깝게 먼 이국땅에서 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다음에서 캡처

 

그래도 검색창에 “부다페스트 보트”하면 내 영상이 뜨기는 하네요.

 

보트를 타고 거의 2시간정도 시내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시내로 돌아오는 길에는

‘전복사고“를 낸 커다란 크루즈 보트와 비슷한 보트도 만났었습니다.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즈 배와는 다르게 강에 다니는 크루즈 배는 넓적한 것이 깁니다.

대충 보면 100미터 길이(까지는 안 되겠지만) 정도 되어 보이는 엄청 긴 배죠.

 

제가 노선 보트를 탈 때 “구명조끼”가 어디쯤에 있는지 확인했었습니다.

어디 있는지 알아놔야 얼른 주어 입을 수 있으니 말이죠.

 

부딪히고 7초 만에 가라앉는 상황이면 어디 있는지 알아도 찾아서 입지 못할 시간이니,

다음에 보트를 타게 되면 타면서 구명조끼 하나를 꼭 옆에 끼고 앉아야 할 거 같습니다.

 

저희가 다녀온 부다페스트 여행.

그중에 하루는 꼬박 보트를 타고 다녔습니다.

아침에 타서 오후에 내렸고, 저녁에 또 다시 보트를 타고 시내로 나갔죠.

 

꽤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보트투어인데,

우리는 공짜로 즐길 수 있어서 더 풍성하게 부다페스트를 즐겼습니다.

 

알뜰한 여행자들에게는 “그림의 떡”일수 있는 값 비싼 보트여행.

 

4유로(인가 5유로인가?)짜리 24시간 티켓만 있으면!

하루 종일 노선을 맘대로 즐길 수 있다는 걸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 주말과 공휴일은 불가능하니 주중에만 이용이 가능 하다는 것도 널리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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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에 등장하는 그 "노선보트 크루즈“입니다.

 

북적이는 시내에서 조금 벗어나서 달리는 것도 좋았고..

보트의 종점에는 맛있는 대구튀김 맛집에서 먹는 한끼도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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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8.03 00:00
  • 2019.08.03 02:03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8.03 07:17 신고 EDIT/DEL

      유럽의 TV,신문에 며칠동안 계속해서 나왔었어요. 하필 한국사람에관련된 사고라 너무 속상했죠. 좋은 구경하러 나왔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가시 못한 그들의 가정...한 사람의 실수가 여러 가정을 지옥으로 몰아버린 꼴이죠.^^;

  • 지니님매력에푹빠진 2019.08.03 05:58 ADDR EDIT/DEL REPLY

    마침 휴가를 받아 부다페스트로 여행간 딸에게 공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korea6.tistory.com BlogIcon 호건스탈 2019.08.03 07:45 신고 ADDR EDIT/DEL REPLY

    프라우지니님저도 이번달 21일에 동유럽 여행가는데 유럽 여행은 처음이라서 떨리기도 하네요.프라우지니님언제나 파이팅!!

  • Favicon of https://fumikawa.tistory.com BlogIcon 후미카와 2019.08.03 10:17 신고 ADDR EDIT/DEL REPLY

    당시 놀라고 많이 슬펐고 구조를 간절히 기다렸지요 어제야 선장을 다시 체포했다 들었지만 유가족들은 얼마나 억울할까 싶네요 다 필요없고 살아 돌아오길 바랬을거에요
    지니님의 예쁜마음 그 배려심 가득한 영상을 보고갑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8.03 17:48 신고 EDIT/DEL

      멋있고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마음에 담아서 무사히 집으로 가셨음 좋았을텐데...가슴 아픈 일이었지요.^^; 다시는 이런 일이 안 일어나길 나라차원에서 단속을 잘해야하지 싶어요.^^;

  • 도레미 2019.08.03 15:03 ADDR EDIT/DEL REPLY

    사람이 죽었는데 ^^;가 쓰고 싶던가요
    한두번도 아니고
    공감무능력자를 다른 말로 싸이코패쓰라고 합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8.03 17:54 신고 EDIT/DEL

      제 글을 잘 이해 못하신 모양인데..제 영상은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이미 완성된 상태였고, 무료 보트관련 포스팅도 사고전에 이미 포스팅이 된 상태였습니다.(사고로 가족을 잃으신 분들께는 진심어린 애도를 전합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공감무능력자=사이코패쓰"라.. 당신은 왜 사이코패스의 블로그에 와서 글을 읽으시나요?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상대를 싸이코패스라고 단정하는 이런 글도 악플이란걸 알고 계신지???

    • Germany89 2019.08.03 22:29 EDIT/DEL

      이모티콘 하나때문에 지금 글 전체를 판단하시는건가요? 이렇게 익명으로 글쓰고 사라지는 당신이 더 싸이코패스입니다

  • Favicon of https://jeongsd.tistory.com BlogIcon 미스터 정 2019.08.03 17:01 신고 ADDR EDIT/DEL REPLY

    좋은 여행 하셨네요.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더워 꼼짝도 못하겠네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8.03 17:55 신고 EDIT/DEL

      여기는 더운날이 조금 지나고 다시 약간 선선해(그래도 30도는 넘지만..)졌습니다. 어제 오늘은 비가 오니 조금 쌀쌀하게 느껴지네요.^^

  • 호호맘 2019.08.04 13:29 ADDR EDIT/DEL REPLY

    부다페스트는 전 야경을 보기위해 유람선을 탓었던적이 있었답니다
    불빛으로 치장된 밤 국회의사당도 멋지지만 낮에 보는 것도 웅장하고 그림 같네요
    다시 시간을 낸다면 헝가리를 한번 더 가봐야될것 같습니다
    지니님이 소개한 대구를 통째 튀겨 내어온 그 맛집도 찾아볼겸 말입니다^^

    블러그에 글을 쓰고 동영상을 올리고 하는 블러거들도 맨탈이 강해야 될거 같습니다
    저 같음 공격적인 댓글이 저렇게 달리고 나면 노여움이 조절이 안될거 같아서요
    싸이코 패스란 단어를 아무곳에나 남발하는 사람들 ..솔직히 무섭네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8.04 17:47 신고 EDIT/DEL

      심한 악플이 달리면 한동안 글을 쓰고싶다는 생각을 상실하죠. 무시하려고 해도 무시가 안되는것이 나에게 꽃힌 악플의 화살같아요. 그걸 보내는 사람은 자기의 의견을 피력한다고 하지만, 상대방에게 전하지 않아도 되는 의견도 있는 법인데.. 달린 악플에 대신 반응을 해주시는 분들덕에 힘을 얻죠.^^

  • Favicon of https://cuty7bear.tistory.com BlogIcon 오비누비 2019.08.05 20:25 신고 ADDR EDIT/DEL REPLY

    항상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곳인데 사고가 나서 안타깝더라고요ㅠ 거기다가 한국 사람들이 사고가 나서 더 그랬어요ㅠ관광지에서 사고가 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8.05 22:06 신고 EDIT/DEL

      그러게요. 좋은 구경하고 무사히 돌아왔음 좋았을텐데...누군가에게는 평생 가슴에 한이 되는 이름으로 남지 싶습니다. ㅠㅠ

  • ㅇㅇ 2019.08.05 23:37 ADDR EDIT/DEL REPLY

    익명 활동이 가능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유튜버)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한번 둘러보시고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bit.ly/2xPTHX2

 

우리나라에도 계절별로 이런저런 국내여행 상품이 나오듯이..

유럽에도 가까운 나라/도시로 가는 여행상품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각 도시의 이벤트가 있는 시기에는 가격도 저렴한 상품들이 꽤 있습니다.

 

옥토버페스트가 있는 독일의 뮌헨으로 가는 버스여행이나 기차여행도 100유로 이내의 가격에 나오고, 초봄에는 베니스에서 하는 카니발 상품도 엄청 저렴한 가격에 나옵니다.

 

전에 그라츠에서는 “베니스행 버스여행” 상품이 있었습니다.

 

밤에 출발해서 베니스에 아침에 내려 구경하고 저녁에 다시 돌아오는 여정이었는데..

가격도 69유로로 나름 저렴한 가격에 베니스의 카니발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었죠.

 

한 번쯤 가고 싶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결국 가보지 못한 상품입니다.

 

베니스를 오가면서 버스 타는 여정도 재미있을 거 같았는데 말이죠.^^;

 

베니스는 이미 2번이나 가봤던 곳입니다.

20대에 배낭 메고 한 번 가봤고, 남편이랑 연애할 때도 가봤지만..

 

본지 너무 오래됐으니 베니스가 가라앉기 전에 한 번 더 보면 좋죠.^^

 

가고 싶었는데 못 갔던 베니스 상품은 사실 매년 나옵니다.

베니스에서 카니발이 하는 시기에는 말이죠.

 

그리고 최근에 나온 여행상품은 버스여행보다 더 매력적입니다.

 



신문에서 발췌.

 

린츠에는 밤기차로 베니스를 가는 상품입니다. 왕복하는 비용이 단돈 79유로.

(이 가격은 앉아서 가는 경우이고, 누워서 가는 침대차의 경우 요금이 올라갑니다.)

 

모든 여행상품에는 “보험료”라는 이름으로 추가로 내야하는 돈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100유로 이내 가능한 상품입니다.

 

상품의 내용도 꽤 매력적입니다. 밤기차를 타고 베니스에 아침에 도착해서 하루 종일 베니스를 구경하고 저녁에 다시 밤기차로 돌아오는 여정.

 

나는 나이가 있어서 조금 힘들 거 같기는 하지만..

 

무박 3일인가요?

시간 없는 사람들에게는 딱인 상품입니다.

 

위의 두 상품보다 내가 더 눈독을 들인 상품은 바로 이것!

 

 

OEBB(오스트리아 철도청)에서 나온 관광 상품입니다.

밤기차 왕복에 베니스의 아침포함 호텔 2박이 포함된 가격이 169 유로.

 

밤기차 타면 많이 피곤해서 낮관광을 하고 다시 밤기차 타고 돌아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을 내 나이에 딱인 상품입니다.

 

호텔 2박이 들어있으니 지치지 않게 여행도 가능하고, 시간도 넉넉하고!

 

철도청 상품은 베니스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도 있습니다.

로마는 129유로, 베를린은 139유로, 함부르크는 139유로, 피렌체는 149유로.

 

위의 가격은 밤기차 왕복에 아침식사가 포함된 호텔 2박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물론 추가요금을 내면 앉아서 가는 열차가 아니라 침대칸 열차로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품들은 비수기에 해당하는 시기에만 나오는 관계로,

미리 서둘러서 예약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올해는 베니스 카니발은 꼭 보고 싶었는데..

 

베니스 카니발이 있던 시기에 남편과 스페인 시체스에서 그곳의 카니발을 즐겼으니..

베니스 카니발은 다음번을 기약 해 봐야겠습니다.

 

내년이 힘들다면 몇 년 후라도 말이죠.

 

그때는 남편이 아니더라도 함께 갈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갈 친구가 없어서 몇 년째 못가고 있는 나만의 여행지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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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행이야기가 나와서 이 영상을 업어왔습니다.

지난 2월말 스페인에 출장가있는 남편을 보러 가던 여정입니다.

 

유럽에 살면서도 저렴한 유럽내에 운행하는 저가항공은 이용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 이용 해 봤습니다. 스페인의 부엘링항공.

 

영상을 보시면서 저와 함께 여행하는 기분을 느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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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4.17 00:00
  • Germany89 2019.04.17 03:52 ADDR EDIT/DEL REPLY

    저도 여기저기 가고는 싶고 기회는 많은데 맨날 미루다보니 매년 안하게 되네요^^;
    근데 무박이면 저도 좀 힘들것 같아요~
    예전에는 아무데서나 자고 그랬는데 지금은 어딜 가도 호텔을 가장 신경쓰게 되네요^^

  • 호호맘 2019.04.17 18:55 ADDR EDIT/DEL REPLY

    저런 여행 상품을 예약 하려면 OEBB 싸이트 가면 되는 건가요?
    호텔 2박에 밤기차 왕복 조식까지 정말 구미가 당기는 상품인걸요
    서울서 여수 순천만 국내여행 일박 상품도 30만원 넘게 들거든요
    혹 제가 여행을 가서 유럽 한 도시에 오래 머물게 될때 저런 여행 상품을
    경험 해 보는것도 흥미로울듯 하네요
    야간 열차 작년에 남편과 파리 리옹에서 베네치아 까지 타고
    갔더랬는데 4인실 맨 아래칸 둘이 이용했고 살짝흔들리는 기차에서
    밤새 죽은듯이 자고 일어났던 적이 있답니다
    지나고 생각하니 좋은 추억이지 싶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육로 이동으로 유럽의 다른 도시를 훌쩍 다녀 올수 있다니
    지니님 부럽네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4.17 23:38 신고 EDIT/DEL

      야간열차+호텔2박 상품은 "Hofer 호퍼"라는 수퍼마켓에서 나오는 여행상품입니다. 저희가 전에 이 슈퍼의 상품으로 뮌헨 조식포함 호텔2박에 워터파크 하루 사용권(총 3일을 제대로 즐길수 있는)을 99유로에 다녀온적이 있었죠.

 

 

두브로브닉의 구시가에서 카약들을 봤을 때 깜놀했습니다.

역사적인 구시가 옆에 카약이라니...

 

카약과 카누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카약은 양쪽으로 노를 저을 수 있고, 카누는 한쪽으로만 저을 수 있습니다.

카누는 카약에 비해서 크기가 조금 더 크기는 하네요.

 

미리 두브로브닉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왔다면 알 수도 있었을 텐데..

공부 안한 티가 심하게 났죠.^^;

 

 

 

처음에는 뜬금없는 카약이라 신기해서 구경을 했습니다.

 

카약 옆에 하얀 통이 있는걸 봐서는 카약을 타는 동안 짐을 보관하는 거 같은데..

설마 여기서 12일짜리 투어를 하나?” 했습니다.

 

카약 옆에서는 카약을 타기 전에 사전교육을 받는 관광객도 보이고!

 

카약을 한 번도 타본 적이 없더라도 이곳에서는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출발 전에 카약 운전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받고, 또 전문가이드 동반입니다.

 

우리도 카약을 가지고 다니는데 이곳에서 카약을 탈수 있다면..

우리도 이곳에서 카약을 타봐야 하는거죠.^^

 

 

이곳에서 카약을 타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아드리아 해에서 두브로브닉 구시가를 바라보는 카약투어가 인기가 많습니다.

 

우리 카약을 이곳까지 가지고 오는 건 무리가 있어서 이곳에서 카약만 빌릴 수 있는지 문의를 했는데, 이곳의 카약은 가이드와 동행한 투어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남편은 몇 년째 카약을 타서 나름 수준급의 실력임에도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몰려다니는 그룹에는 가이드로 보이는 카약도 한두 개 보입니다.

 

카약 초짜인 관광객이 바다에 빠질 경우 구해야 하니..

기본적으로 그룹의 앞, 뒤로 가이드가 한명씩 붙는 모양입니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카약투어는 2~3시간이 소요되며..

 

바닥이 투명해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카약은 250쿠나(35유로)

그 외 평범한 카약은 230쿠나(32유로)

 

위 금액에 포함되는 서비스는..

기본적인 카약 노를 젓는 법과 가이드.

개인물품을 넣을 수 있는 방수 백(혹은 통),스노클링 마스크,

보험, 샌드위치나 과일,

 

반나절 투어치고는 나름 알뜰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바다 카약이라 안전에 신경을 쓰는 모양입니다.

보험까지 있는걸 보니 말이죠.

 

 

 

카약투어는 2가지가 있습니다.

 

가까운 해변으로 가서 스노클링하면서 놀다가 오는 것도 있고,

가까운 섬을 한 바퀴 돌면서 바다 위에서 구시가를 즐길 수 있는 것.

 

경로를 선택하는 것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원했던 것은 카약대여였으니 말이죠.

 

 

 

이곳에 카약투어를 하는 업체는 두어 개 됩니다.

 

그중에 한 곳에서는 카약만 대여는 안 된다고 했는데,

그 옆 업체에 물어보니 가능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 가이드와 함께 하는 카약투어는 정해진 시간에만 가능합니다.

그 외 시간에 남아도는 카약은 대여해도 상관이 없죠.

 

우리에게 카약만 대여해주겠다던 청년에 제시한 금액은 240쿠나.

 

우리의 카약과는 다른 플라스틱 카약이라 파도 위에서 얼마나 안정적일지 검증은 불가능하지만, 2인용 카약을 240쿠나에 대여하면 나쁘지 않는 금액입니다.

 

만약 카약만 대여하려면 다음날 자기를 찾아오라!”고 청년이 이야기했고, 남편 또한 이곳에서 카약을 타고 싶어 했지만, 간절하지는 않았고!

 

우리가 바다에서 바라보는 두부르보닉의 구시가를 이미 본지라..

카약은 다음번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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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2.19 00:00
  • 2019.02.20 20:44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2.21 23:32 신고 EDIT/DEL

      꼭 독일어 코스에 목숨걸지 마시고, 어느정도 언어가 되면 더 기회가 큰 직업교육쪽으로 눈을 돌려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제 친구보니 요리사코스는 1년6개월정도 소요가 되더라구요. 노동청에서는 매년 예산으로 독일어코스를 만드는데, 예산이 많이 깍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일단 담당자가 한번 지정되면 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나중에 직업교육받을때 선택(?)을 받으실수 있스니다. ^^

  • 2019.02.22 00:45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2.23 17:30 신고 EDIT/DEL

      외국에서 의 학력을 인정받으려면 일단 담당관청에 모든 서류를 넣고 최소 1~2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언제가 될지 모르는 학력인정을 받느니 그냥 이곳에서 새로운 직업인으로 새로 태어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죠. 하셨던 일을 인정받을수 있는 좋은 직장을 찾으시길 바래요. 그라츠가 비엔나에 비해서 직업찾기가 쉽지 않으실꺼예요. 전에 알던 분 한분은 비엔나에 취직이 되서 남편과 주말부부로 지내면서 일을 하셨었는데.."내가 이러려고 오스트리아 남자랑 결혼했나?" 하는 회의감이 몰려와서 나중에는 직장을 그만두셨다고 하더라구요. 비엔나에 혼자살면서 월세도 따로 지출이 되니 벌어도 지출이 많았구요. 이왕이면 그라츠에서 좋은 직장 찾으시길 바래요.^^

  • 호호맘 2019.02.22 10:58 ADDR EDIT/DEL REPLY

    전 젊은시절 외국여행 자율화가 시작되면서부터 유럽을 다니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형편 되는대로 다니고 있지만 두브로브닉을 포함 크로아티아는 아껴놓은 여행지입니다
    그렇지만 꽃누나 이후로 더 많은 관광객이 넘쳐난다 그러고 저번달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성벽을 줄서서 걸었다는 글을 어딘가서 봐 온 뒤론 아마도 발칸은 늙어서나 가게 될거 같네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2.23 17:37 신고 EDIT/DEL

      크로아티아는 한국에만 알려지지 않았었지, 유럽에서는 여름 바캉스휴가지로 오랫동안 사랑 받았던 나라입니다. 지금은 아시아에도 알려져서 아시안까지 합세해 더 북적거리지만 말이죠. 발칸국가들이 자연적으로는 참 축복받는 나라들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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