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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복지4

오스트리아의 전형적인 노인생활!! 우리나라에서는 어르신들 많이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라면 종로의 파고다 공원? 이외에도 동네마다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정이 있습니다. 그만큼 어르신들이 가실 곳이 없다는 얘기인거죠! 오스트리아는 현재 남자는 만 65세, 여자는 만 60세가 되면 정년퇴직이 가능하고 연금생활자가 됩니다. 나라에서 매달 나오는 얼마간의 돈(최하 두당 한달에 740유로(한화로는 백만원이 조금 넘네요~)으로 삶을 시작하시는 거죠! 제가 연금을 받을만한 나이가 되면(20여년 후에는) 퇴직자의 나이도 높아진답니다. 이때는 남자는 70세, 여자는 65세가 되야 연금자가 될 수 있다는 조건을 전에 남편 따라서 연금보험공단에 갔다고 살짝 본거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만 65세 까지 일하는 경우는 사실 별로 없는거 같습니.. 2012. 4. 14.
오스트리아의 출산 휴가와 출산 지원비 그리고 자녀양육비 제 헝가리 친구, 안드레아는 임신 7개월 차에 들어서면서 자동적으로 출산휴가에 들어갔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임신 7개월이 되면 아이 낳을 준비를 위한 출산휴가를 받습니다. 출산 전 2개월, 출산 후 2개월 총 4개월에 대해서는 의료보험조합에서 한 달에 700유로가 조금 넘는 보조금을을 받는다고 안드레아가 알려줍니다. 총 4개월은 순전히 아이를 낳기 위한 휴가인 것이고, 출산 후 2개월이 지나면 정식으로 출산휴가에 들어가며, 나라에서 Kindergeld 킨더겔트(아이+돈 두 단어의 합성어입니다.)가 지원됩니다. 여기서 잠깐 설명 들어갑니다. 사전에서는 아래와 같이 정의합니다. Kindergeld킨더겔트: 자녀 양육비 (독일의 경우) 아이가 태어나서 18세가 될 때까지 부모가 국가로부터 받는 돈 독일의 경.. 2012. 4. 14.
오스트리아의 유치원 비용 한국에서는 유치원 원비를 부모의 수입과 상관없이 내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복지국가라고 알려진 오스트리아에서는 부모의 수입에 비례해서 유치원 원비를 낸답니다. 그런데.. 2011년 가을부터 3살~5살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야 하는 부모들의 부담이 전에 비해 늘어납니다. 한달에 2300유로(세금 공제후)를 받을 경우, 4살짜리가 유치원에 갔을 때 내야하는 금액은.. 반나절(간식 없이) 은 한 달에 96유로 반나절(간식 포함)은 한 달에 151,29유로 종일반(간식 포함,7~10시간)은 한달에 215,29유로 예전 제도에 비해서 더 내야하는 비용이 반나절(간식포함)은 연간 1,272,84유로를 종일반(간식포함,7~10시간)은 연간 2,040,84유로를 더 내야한답니다. 5살은 원래는 무료로 유치원을 이용.. 2012. 4. 10.
돌잔치, 백일잔치가 없는 나라, 오스트리아!! 얼마 전 짧은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에서의 짧은 휴가를 즐기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던 중, 옆 도시에 살고 있는 남편의 대학(기숙사)동기를 살짝 만났습니다. (제가 이친구들의 결혼식을 블로그에 전에 올렸던지라 아마 이들을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라츠에서 2시간이 넘게 걸리는 지역에 사는 친구이고, 원래 이곳에서는 같은 도시에 사는 친구도 1년이 지나도록 전화도 만나지도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서로 소식이 없으면 “잘살고 있다부나~”하게 되는거 같구요. 이들이 결혼한 2008년도(맞나?)에 만나고 이번에 만나게 되었답니다. 어차피 돌아오는 여정에 있는 도시인지라 깜짝 방문을 하게 된거죠!! 우리들의 깜짝 방문에, 이들은 우리에게 깜짝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아이를 낳았으면 소식이라도 줄 .. 201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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