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리식탁에 초대된 낚시꾼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506-우리식탁에 초대된 낚시꾼 지금은 뉴질랜드 남섬의 모든 강어귀들의 분주한 연어시즌! 시즌이 끝나는 3월31일까지는 이제 1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다른 해보다 훨씬 더 연어가 덜 잡힌다고 하던데... 강어귀에서 연어를 잡았던 할배가 하셨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갈수록 연어잡기가 힘들어. 이거 내가 3년만에 잡았다니깐...” 평소에는 걸어서 강어귀로 연어낚시를 다니던 남편! 이날은 캠핑장 주방에서 만난 낚시꾼을 따라서 그의 보트를 타고 갔습니다. 혼자 보트에서 낚시를 한다던 사람 좋아보이던 낚시꾼! 그 사람을 따라서 남편이 강으로 갔는디.. 점심때가 되어도 저녁때가 되어도 남편은 돌아올 생각을 안 합니다. “갈 때 뭐라도 먹을 것을 싸가지고 가라니까 필요 없다고 하더니만..” 남편 끼니꺼리 안 챙긴 것은 마눌의 책임이지만.. 2014. 3. 12. 이전 1 다음 반응형